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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설거지하기 전에 옥시싹싹이나 무균무때 등의 스프레이 세제를 뿌린다. 가스레인지 위와 기름때 묻은 주방 벽면까지. 설거지가 끝난 후 스펀지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묵은 때를 빼고 행주질을 두어 번 해서 거품을 없애면 끝. 거품 많이 나는 주방세제를 쓰면 아무리 닦아도 거품이 계속 나와 오히려 번거롭다. → reply 가스레인지 청소를 하기 전, 행주를 비누칠해 삶는다. 빨래 삶은 물을 가스레인지 위에 끼얹어가면서 닦으면 전혀 힘 안 들이고 묵은 기름때를 닦을 수 있다. 매우 뜨겁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반드시 끼고 그 안에도 면장갑을 하나 더 낄 것. 뜨거운 물은 가스레인지 후드의 찌든 때나 가스레인지 삼발이 닦기에도 딱. 뜨거운 물을 끼얹거나 때를 불리면서 수세미로 슬쩍슬쩍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 reply 가스레인지 위를 다 닦고 난 후에도 손잡이나 가스레인지 둘레에 기름때가 묻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정성스럽게 닦고 싶다면, 스틸용 연마제가 들어 있는 세제(지프 등)를 쓴다. 더 쉽게 닦고 싶다면 톡톡 뽑아 쓰는 티슈 타입 세제가 딱이다.
가전제품 찌든 때는 매직 블록 가전의 찌든 때를 없애는 최고의 방법은 매직 블록을 쓰는 것이다. 요즘은 작게 잘려 나온 제품도 있어 더 편리해졌다. TV처럼 먼지를 닦아야 하는 경우엔 한 장씩 뽑아 쓰는 살균 클리너나 무균무때 세제가 가장 편하다. 오븐 토스터 등 음식물이 닿는 곳은 알코올로 한 번 닦아 소독 효과를 주면 좋다. 전자레인지 내부 닦기 우묵한 그릇에 물을 붓고 2~3분 돌린다. 물이 증발하면서 전자레인지 내부에 뿌옇게 수증기가 끼면 잠시 두어 묵은 때를 불린다. 행주만으로 닦아도 찌든 때가 잘 닦인다. 손이 잘 가지 않는 구석은 칫솔을 쓸 것. 오렌지나 귤껍질을 넣고 다시 한 번 돌리면 찌든 음식 냄새가 사라지고 문을 열 때마다 산뜻한 냄새가 난다. 손 안 대고 개수대 청소하기 외출 전이나 출근 전에 개수구 뚜껑을 덮고 물을 9부 정도 받아놓는다. 여기에 락스를 부어 찰랑찰랑하게 채워 넣을 것. 한나절 후에 돌아와 바로 물을 빼기만 하면 청소 끝. 개수구 거름망은 잠자기 전 옥시 개수구 청소제를 뿌려놓으면 더 이상 손댈 필요가 없다. 이 세제가 없다면 비닐봉지에 희석한 락스 물을 붓고 개수구 거름망을 넣어두었다 꺼내면 깨끗해진다. |
Best 밤에 잠들기 전, 락스를 이용하는 방법. 세숫대야에 물을 담은 후 조심스럽게 살살 변기 안에 붓는다. 이렇게 하면 변기에 찰랑찰랑 물이 차오른다. 그다음 락스를 충분히 부어 변기 끝까지 물이 차게 한다. 다음날 아침 물을 내리고 아직 때가 남아 있는 변기 안쪽에는 거품 타입의 헨켈 욕실용 세제나 곰팡이용 스프레이 세제를 뿌린다. 반나절 후 다시 물을 내리면 손 안 대도 깨끗해진다. → reply 반대로 변기의 물을 다 내린 후 청소하는 방법도 있다. 세숫대야의 물을 갑자기 확 부으면 변기 안의 물이 거의 다 빠져나간다(변기 뒤쪽에 있는 수도꼭지를 잠근 후 물을 내려도 된다). 물때가 끼어 있는 아래쪽 부분에는 락스를 부어두고 묵은 때가 낀 위쪽 부분은 스프레이 세제를 뿌린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물을 내리고, 샤워기의 뜨거운 물을 세게 틀어 변기 안쪽까지 샅샅이 뿌리면 깨끗해진다(빨래 삶고 난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어도 변기 안이 깨끗해진다). → reply 아이가 있는 집은 냄새 때문에 락스를 많이 사용하기 어렵다. 이럴 때는 변기에 트래펑을 부어놓아도 효과는 동일하다. 김 빠진 콜라와 맥주를 부어놓아도 효과가 좋은 편. 단, 이럴 경우 변기 구석구석의 때는 솔로 문질러 닦아야 한다.
세면대 닦을 때, 퐁퐁 쓰면 편하다 욕실에는 은근히 사람 몸에서 나온 기름때가 많다. 기름때 제거에는 부엌용 중성세제(퐁퐁)가 최고. 욕실 세제에 퐁퐁을 섞어 욕조나 세면대 등을 닦아볼 것. 훨씬 쉽게 때가 빠진다. 뿌연 욕실 거울은 치약으로 세면대 닦을 때 퐁퐁으로 함께 거울을 닦아도 되는데, 물로 헹굴 때 거품이 많이 나오니까 번거로울 수도 있다. 이때는 치약을 이용해볼 것. 치약을 스펀지에 묻혀 거울을 살살 닦으면서 샤워기로 물을 뿌린다. 치약에는 일종의 연마제가 들어 있어 훨씬 반짝거린다. 수도꼭지가 반짝거리면 효과 만점 수전만 깨끗하게 닦아놓아도 청소 효과가 배가된다. 스테인리스 수도꼭지라면 지프 같은 스틸용 세제를 골고루 뿌려두었다가 행주로 닦아주거나 샤워기로 그냥 헹궈버려도 반짝반짝 윤이 난다. 수전 아래쪽은 특히 물때가 끼기 쉬운데, 이럴 때는 올 나간 스타킹을 양쪽으로 잡고 좌우로 문질러가며 닦으면 아주 편하다. |
Best 평소 습관을 잘 들이면 웬만한 다림질은 생략하고 살 수 있다. 빨래는 세탁기에서 꺼낼 때 탁탁 턴 후 한두 번 접어 갠다. 젖은 빨래는 개어 착착 포개어둔 후 30분 정도 지난 다음 빨랫줄에 넌다. 웬만한 주름은 싹 펴지고 면 셔츠 같은 것은 그냥 입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이불 빨래할 때 젖은 채로 갠 후 발로 밟아 주름을 없애는 것과 같은 원리. → reply 바지를 빨랫줄에 널 때 바로 널지 말고 허리 쪽이 아래로 내려오도록 거꾸로 넌다. 무거운 허리 쪽이 아래로 내려오면 수분도 아래쪽으로 몰려 주름이 좍좍 펴지면서 마른다. 면 바지도 다림질 없이 입을 수 있다. → reply 꼭 다림질해야만 하는 와이셔츠는 계절에 따라 선택적으로 다림질을 할 수도 있다. 여름에는 와이셔츠 아랫부분은 안 다려도 된다. 회사에서는 와이셔츠를 바지 속에 넣어 입으니까. 겨울에 베스트를 즐겨 입는 남편이라면 더 편하다. 팔과 목만 슥슥 다리면 되니까. 다림질을 쉽게 해준다는 각종 스프레이류는 별 효과가 없다.
은근히 귀찮은 샤워 커튼 관리 퐁퐁으로 욕실 닦을 때 샤워 커튼도 슥슥 문질러준다. 물로 깨끗이 헹군 후 쫙 펴서 물기를 거둔다. 여기에 방수 스프레이를 한번 뿌리고 완전히 마른 후 다시 한 번 뿌린다. 이렇게 해두면 물방울이 커튼 위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물때가 잘 끼지 않는다. 방수 스프레이는 3M 제품도 있고, 차량용 방수 스프레이도 있다. 1주일에 한 번, 유치원 실내화 빨기 1주일에 한 번씩 아이 실내화를 빨기란 귀찮은 것은 사실. 이럴 때는 와이셔츠 깃 등 부분적인 때를 제거하는 솔 달린 세제(요즘은 스프레이 타입으로도 나와 있다)를 바르고 세탁기에 돌려버리면 된다. 가끔 더러움이 심한 운동화를 빨 때면 30분 정도 세제 푼 물에 담가두었다가 세탁기로 돌린다. 삶을 것이냐, 햇볕에 내놓을 것이냐 햇볕이 좋은 날이면 시도해볼 만한 방법. 빨래를 삶으려면 세탁비누를 묻혀 비비고 팔팔 삶은 후 다시 헹구어 세탁기에서 탈수를 해야 하는 등 은근히 번거롭다. 젖은 빨래에 삶기 전용 가루세제를 골고루 바른 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서 햇볕에 20~30분 내놓는다. 다른 빨래를 돌릴 때 함께 세탁기에 넣어 돌리면 삶은 듯이 희고 깨끗해진다. |
1. 하루에 해치우거나 장기전으로 가거나… 이틀 이상 길어지면 곤란하다. 딱 하루에 해치우겠다고 맘먹는 것이 중요. 하루 안에 다 하려면 꼭 해야 할 일만 고르고, 꼭 해야 하는 장소만 골라 해야 한다. 그렇게도 못하겠다는 사람은 하루에 30분씩 짬을 내서 한 가지만 한다. 오늘은 변기 청소, 다음날은 욕실 바닥과 욕조 청소, 그 다음날은 가스레인지 청소…. ‘레몬트리에 나온 방식이 정말 괜찮은지 실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보면 더 재미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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