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지아니입니다.
MMA의 이런저런 기사들을 보다가 이곳에는 이 내용이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지난 주, 드림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의 기자회견에서 다카다 노부히코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9월 25일 열리게 되는 프라이드 부시도 그랑프리의
라이트급과 웰터급의 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라이트급에서는 일단 부시도의 '에이스'인 고미 다카노리의 시드는 배정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사쿠라이 '마하' 하야토
가와지리 타츠야
고타니 나오유키
미시마 도곤조노스케
젠스 펄버
이브스 에드워즈
랄프 그레이시(사진없음)
루이스 아제레도
루이스 부스카페
찰스 베넷
조아킴 한센으로 총 12명의 명단이 발표 되었습니다.
이어서 웰터급의 출전 가능 선수 명단으로는,
초난 료
미노와 이쿠히사
고노 아키히로
미사키 가즈오
사쿠라이 류타
나메가와 야스히토
쇼지 아키라
대니얼 아카시오
무릴로 부스타만테
필 바로니
데니스 강
파울로 필리오
곤도 유키로 12인의 명단이 발표 되었습니다.
토너먼트는 8인으로 시작하여 두 경기를 치루게 되고
결승전은 12월에 있을 대회에서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승자들에게는 각각 라이트급, 웰터급의 챔피언 벨트가 주어지게 됩니다.
라이트급 명단에서는 예상 외로 7월에 성공적인 부시도 데뷰를 치뤄냈던
미국의 조쉬 탐슨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그 외에도 마커스 아우렐리오와 비토 리베이로가 포함되지 않아서
조금은 의외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비토 리베이로는 9월에 CAGE RAGE에서 진 실바와의 시합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스케쥴이 정해진 파이터는 또 있습니다.
사쿠라이 하야토와 조아킴 한센은 이달에 SHOOTO에서의 시합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부상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부시도 그랑프리 출전에 무리가 따르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SHOOTO에서의 대전 루머로는 오는 12월에 조아킴 한센과 가와지리 타츠야의 시합이 있습니다.
하지만 DSE에서 한센과 타츠야를 SHOOTO보다 먼저 시합을 시켜 버린다면 어떨지
생각해보니 조금은 재밌기도 합니다.
웰터급의 명단을 살펴보면 조금은 김이 새는 것이 바로 곤도 유키입니다.
오는 프라이드 미들급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비토 벨포트와의 시합이 루머로서 도는가 하면,
웰터급으로의 전향을 이야기하며 감량중이라는 인터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판크라스의 시합이 먼저라는 이야기를 하며
부시도 그랑프리에는 참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지 알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데니스 강은 부시도 8이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손등의 뼈가 골절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명단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두가지 더 놀라운 점은 쇼지 아키라와 나메가와 야스히토가 명단에 포함된 사실입니다.
이보다 더 나은 웰터급의 선수를 프라이드에서는 이미 보유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명단에 포함을 시켰냐는 일본 현지의 반응이 조금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웰터급의 관심이 라이트급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프라이드이기 때문에 두고 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웰터급으로의 전향을 권고받은 사쿠라바 가즈시나
그의 절친한 동료 가네하라 히로미츠가 다카다 도장의 이름으로 부시도 그랑프리에
참여할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출처: mmakorea President G 님
퍼가지말라구해는데 자료가너무 섬세해서 퍼갑니다 죄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