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국립공원 월출산(月出山809m)"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입니다.
전라남도의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에 올려져 있는 산입니다,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월출산은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月出山)이라 하였으며.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입니다, 해발 809m로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매우 크고 수려하며 뾰족뾰족 성곽모양의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펼쳐진 바위는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구름을 걸친 채 갑자기 우뚝 솟아 눈앞에 다가서는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수 있으며. 그리고,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월출산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입니다.
본격적인 기암괴석 감상은 구정봉으로 향하는 월출산 서쪽능선부터 시작됩니다. 천황사~천황봉 코스가 거대한 기암들의 경연장이라면 구정봉쪽 서쪽능선은 예술미 넘치는 분재같은 노송들을 거느린 기암들은 하나하나가 작품들이며. 특히 월출산 최고의 미봉인 구정봉 주변엔 도공의 신기를 빚은듯한 기암들이 사방에 널려있습니다.
가파른 암봉에 아슬하게 얹혀있는 바위, 여러겹 겹쳐진 작은 칼봉, 동물 형상의 바위, 특히, 남근모양의 여러기암과 구정봉 아래 베틀굴은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닮았다고 하며, 더구나 구정봉을 지나면 오른쪽에 임산부 모습의 바위가 솟아있는데, 남녀(?)가 만나 운우지정을 나눠 새 생명을 잉태한다는 자연의 신비스런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출산 일대인 영암, 강진, 해남은 남도 "문화유산답사의1번지"로 꼽을 만큼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가 서쪽에는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됐다는 "도갑사"가 또, 구정봉 아래 암벽에 조각한 높이 8.5m의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13호), 도갑사 해탈문은 (국보 50호)등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산행날자 : 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산행장소 : 전라남도 영암군, 국립공원 월출산(809m), (암릉조망과 억새,단풍산행)
산행코스 : A: 천황사 ㅡ 구름다리 ㅡ 천황봉 ㅡ 구정봉 ㅡ 향로봉 ㅡ 미황재 ㅡ 도갑사. (6시간)
B: 천황사 ㅡ 구름다리, (자유산행) ㅡ 도갑사.
산행회비 : 25,000원
산행버스 : 대영 고속관광 (72바 9815호)
대방동 킹마트 06시00분 ㅡ남양 초등학교 06시03분 ㅡ주상가 06시05분 ㅡ 시민생활 체육관 06시08분
창원시청 06시10분 ㅡ 일동아파트 06시15분 ㅡ사림동사무소 06시18분 ㅡ대동그린 06시20분 ㅡ
지귀상가 06시23분 ㅡ 명서다리 06시25분 ㅡ도계주유소 06시27분 ㅡ여성병원 06시30분 ㅡ
39사단 06시30분 ㅡ 윤병원 06시32분 ㅡ 창원역 06시35분 ㅡ 한전앞 06시40분 ㅡ 합성동 06시45분ㅡ
마산역 07시00분 ㅡ 중리동신 07시10분.
산행신청 : 010 - 6456 - 7834 (총 무 정미숙)
010 - 6284 - 2121 (산대장 신만식)
계좌번호 : 농협 821158 - 56 - 338226 (신만식)
첫댓글 마산역 1명 좌석 9번(창가) 부탁드립니다. 010-5313-0068 김진웅
네, 그대님 감사합니다^^
주상가 1명 우쯕 부탁 드립니다
네,, 변방님, 감사합니다^^
좋은세상 예약자 4명취소합니다.
가다가 배아프면 휴게소에서 정차가능한지요
요새 장이 안좋아서 개인차량으로 움직이는데 운전피곤하네요
독거 총가님 가능 합니다 연락처 남겨 주십시요
용지1단지 2명,, 좌석 11번 12번 부탁합니다
대장님 토요일 사무실에 일이있어 갈수없게 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 뵈겠습니다. 즐겁게 다녀 오세요
산을찻는그대님 ~~~ 알겠읍니다 다음 산행때 뵙겠읍니다
손오공님 감사 합니다 ~~ 산행날 뵙겠읍니다
대장님 토요일날 갑자기 출장갈 일이 생겨서 산행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꼭 가겠습니다.
손오공님 ~~ 알겠읍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