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용품 시장의 선두기업을 꿈꾼다 -
휴레드
□ 기업소개
우리나라 커피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된 것은 10여 년 전부터다. 커피 문화가 사람들 사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커피전문점이 생겨났고, 그와 함께 커피 관련 산업도 성장했다.
정점에 다다른 듯 보이는 커피 산업 분야에서 커피용품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홈 카페 전문 브랜드 ‘빈플러스 마이더치’를 개발한 ㈜휴레드이다.
커피 문화의 저변 확대로 홈 카페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에 착안해 국내 시장에서 홈 카페 기구 ‘빈플러스 마이드립’, ‘마이더치’를 개발ㆍ출시하며 내수 시장에서 빠르게 소비자를 공략한 휴레드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커피 문화가 자리 잡은 싱가포르, 중국, 대만, 일본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휴레드의 강점은 커피용품 디자인을 비롯한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 진행한다는 점이다. 또 하나, 끈기와 노력으로 무장한 영업력이다. 2016년부터 강력한 수출에의 의지로 국내외 커피 관련 전시회에 다수 참가한 휴레드는 바이어를 만나면 제품의 디자인, 기능, 가격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장 계약을 끌어냈다. 덕분에 4월에 참가한 싱가포르 박람회에서 2군데 업체와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 이후 중국과 아일랜드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도 계약이 이뤄졌다.
현재 휴레드는 유럽, 동남아, 호주 지역에 한국 커피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 수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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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성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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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로점 및 문제 해결
•제품 가격 책정 및 포장 디자인에 고민 ≫ 제조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참고하여 결정
•향수 시장의 특성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 ≫ 한류 인지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해외 전시회 참가
□ 수출 주력 제품
“누구나 즐기는 홈 카페, 빈플러스 마이더치(My Dutch)”
일체형 구조의 반영구 콜드브루(Cold Brew) 제조 기구 ‘마이더치’는 특허 받은 물 조절 밸브와 일체형 구조를 통해 멈춤 현상 없이 위생적으로 콜드브루를 추출할 수 있다. 커피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산화가 빨리 진행되는데 일체형 구조의 마이더치는 공기 노출이 적어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면 깊고 풍부한 커피 본연의 향을 즐길 수 있다.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인 만큼 멋스러운 외형을 갖춰 주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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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레드오션 분야의 틈새시장 공략으로 성공”
원두커피 및 커피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유통하는 휴레드는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하지만 내수 시장의 한계를 인식한 강수열 대표의 판단에 따라 해외 진출을 결정하고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휴레드는 실무진의 전반적인 무역업무 지식은 부족하나 수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열정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해외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디자인 및 품질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선은 업무 네트워킹 구축을 진행했다.
이후 심도 있는 협의와 해외무역관의 시장조사 자료를 참고하여 타깃 시장을 1차부터 3차까지 단계별로 나누어 2016년에는 1차 시장인 싱가포르, 대만, 중국을 선정 집중적으로 개척하고 점차 2, 3차 시장인 일본, 미국, 유럽 순으로 넓힐 계획을 세웠다.
마케팅 방법으로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커피 전문 해외전시회’를 참가해 브랜드를 알리고 바이어를 확보할 전략을 추진했다. 이와 동시에 내부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무역업무 전반에 대해 실무 담당자에게 교육과 자문을 했다.
그 결과 2016년 4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참가하여 2군데의 싱가포르 바이어를 발굴하여 첫 계약을 완료했다. 잇달아 대만 E사에도 수출이 진행됐으며, 이후 KOTRA 경기지원단 수시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참가한 더블린 전시회에서도 브랜드 홍보를 진행해 우크라이나와 그리스의 유력업체인 C사와 수출 성약을 맺었다.
휴레드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커피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을 알리고 있으며,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커피용품 시장에서 1위 기업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