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달았습니다. ^^
통상적인 도시형 전철과 달리 광역전철. 소위 1호선은 그 특성상 (1) 노선 자체가 길고 복잡하며 (2) 다양한 행선지의 열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종점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회차하는 패턴도 많지요. 주내행, 청량리행, 병점행 등은 평시에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용자라면 노선도를 직접 보지 않아도 어림짐작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초행길인 사람들입니다. 특히 노선이 신규개통되었을 경우 - 예를 들어 주내, 동두천방면이나 수원~병점 연장구간등 - 노선도에서 중간 종착역을 확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고요. 수원,병점 같은 변칙표기도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대안으로써, 주요역을 보통역에 비해 크게 강조 표시하는 노선도를 위와 같이 제안해봅니다. 일단 행선표시기상 나타나는 주요 운전취급역들을 위 노선도에 제안하는 방법대로 강조표기해 봤습니다.
기대 효과 : 빠르고 명확한 열차방향 인식 제공.
첫댓글착역 위주의 주요역 강조 표시군요.. 신창순천향대의 엄청난 ..;;
경부선 급행이 신창까지도 가는거였군요-_-) 여태 모르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