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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에 대하여........
불교가 발전함에 따라 특히 대승불교시대가 되면서 수많은 부처님이 등장하게 되고 다양한 불상이 조성되었다.
불상은 일반적으로 그 격에 따라 여래상 · 보살상 · 신장상 · 나한 및 조사상으로 구분한다. 또 조성하는 재료에 따라 금불상 · 은불상 · 금동불상 · 철불상 · 목불상 · 석불상 · 소조불상 · 도자불상 · 협저상으로 구분되며, 크기나 형태에 따라 장육상 · 반장육상 · 등신상 · 1걸수반불상 · 대불로 구분한다.
32가지 상호와 80가지의 세부적인 특징이 그것이다.
32상보다 더 세부적으로 그 모습을 세분한 것이 80종호이다. 그래서 수상(隨相) 또는 소상(小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80종호는 부처님의 모습뿐 아니라 성격과 음성, 행동에 대해서까지도 언급한 것이 특징이다.
1. 정수리가 보이지 않는다(無見頂)
3; 여래상의 각부명칭 이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으로, 부처가 가지고 있는 서른 두 가지 뛰어난 신체의 특징이며, 불상을 조각할 때 거의 여기에 의존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의 32상을 정리해 본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평평한 모습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가 원만하다. 31. 정계상(頂 相) : 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4; 보살상의 각부명칭 이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으로, 부처가 가지?있는 서른 두 가지 뛰어난 신체의 특징이며, 불상을 조각할 때 거의 여기에 의존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의 32상을 정리해 본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평평한 모습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 : 신체의 가로 세로가 같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가 원만하다. 31. 정계상(頂 相) : 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5; 사천왕상의 각부명칭 이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인 왕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 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으로, 부처가 가지고 있는 서른 두 가지 뛰어난 신체의 특징이며, 불상을 조각할 때 거의 여기에 의존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 4권의 32상을 정리해 본다.
1. 족하안평립상(足下安平立相) : 발바닥이 평평한 모습 11. 신광장등상(身廣長等相) : 신체의 가로 세로가 같다. 21. 견원만상(肩圓滿相) : 어깨가 원만하다. 31. 정계상(頂 相) : 정수리가 상투 모양으로 돋아나 있다.
여래상은 나발형태를 하고 있으며, 보살상은 머리에 보관(寶冠)을 쓰고(지장보살은 예외), 천의(天衣)와 목걸이, 귀걸이 등 장엄구를 지니고 있다. 천부신장상은 주로 무장한 모습을 하고 있고, 나한 및 조사상은 스님의 모습이다.
천엽연화의 단상 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다. 수인은 지권인을 하고있다.
노사나불상 : 보관을 쓰고 보배구슬로 장식한 보살로 더 많이 묘사되고있다.
석가모니불상 : 종파불교에서는 《법화경》에 의한 법화 ·천태사상의 본존불이다.
아미타불상 : 신분의 고하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보다 편안한 삶과 안락한 정토세계를 보장하는 부처로, 수인은 아미타정인과 구품인을 하고 있다.
미륵불상 :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하신 후 56억 7천만년 후 미래의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중생들을 구제하기로 예정된 부처님이다.
약사불상 : 원만행을 닦게 하여 무상보리의 묘과를 증득하게 하는 부처이다.
방위불 : 불교에서 시방세계라는 말을 많이 쓰며 이는 우주 전체를 상징하는 말이다.
천불 :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서 삼신불 ·삼세불 ·천불 ·삼천불과 같은 다불사상이 등장하게 되었다.
마애불상 : 돌을 새김기법 등으로 여러 부처님이나 보살들을 새긴 것을 마애불이라 한다.
2; 보살상(菩薩像) 보관의 정수리에 아미맬?弩?새겨져 있고, 연꽃 · 감로수병 등의 지물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문수보살상 : 지혜를 상징하는 대승보살로서 화관을 쓰고 주로 왼손에 연꽃을 들고 사자를 탄 모습으로 되어 있다. 석가모니불과 비로자나불의 좌협시이다.
보현보살상 : 코끼리를 탄 모양이나 연화대에 올라선 모습으로 되어 있다. 석가모니불이 주존불일 때 우협시이며, 이덕 및 정덕과 행덕을 맡는다.
지장보살상 : 지옥의 고통에서 허덕이는 중생들을 인도하여 정토의 극락세계로 이끌어 주는 대비원력을 상징하는 보살이다.
대세지보살상 : 지혜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비치어 3도(途)의 고통을 여의고 위없는 힘을 얻게 하는 보살이다.
일광 · 월광보살상 : 이마나 보관에 해와 달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은 짝을 이루어 부처님의 바른 법을 수호한다고 한다.
미륵보살상 : 자세의 특징으로 반가사유상 · 입상 · 좌상이 있으며, 석가협시 또는 아미타 8대 보살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허공장보살 : 서방의 승화부장불의 세계에서 와서 대자비로써 사람들의 위난을 몰아내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구제한다고 한다.
부처님 생존 당시의 직제자는 물론이고, 역대 여러 나라에서 성자로 추앙받은 수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상수제자(上首弟子)인 가섭존자와 아난존자 같이 훌륭한 분들의 상을 표현한 것이 나한상이고, 큰스님 같은 분을 조각한 것을 조사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모두 스님상을 하고 있다. 나한상은 가섭존자 · 아난존자 등 십대제자를 중심으로 5백나한, 1천 2백 아라한 등 많은 나한상이 있고, 조사상은 용수 · 무착 · 세친 · 현장 · 원효 · 의상 · 자장 · 희랑 등 인도나 중국과 우리나라의 고승상이다.
영천 은해사 거조암 1200나한상은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된 대표적인 나한상이다.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꼭 살아 움직이는 듯하고 각기 개성이 있게 표현해 놓았다.
부처님 10대 제자와 16나한 등 거의 모든 부처님 제자를 다 만날 수 있다. 조사상은 예로부터 많이 조성하였다. 흥륜사의 10성(十聖)이나 의상(義湘) 및 원효(元曉)의 상(像)들은 신라의 걸작품이나 현존하지 않는다. 현재 남아 있는 해인사의 희랑조사상(希朗祖師像)이나 화엄사 4사자탑의 연기조사상 등을 들 수 있다.
16나한(羅漢)은 제1나한-빈도라바라다바자, 제2나한-가나가바차, 제3나한-가나가바라타자, 제4나한-소빈다, 제5나한-나쿠라, 제6나한-바다라, 제7나한-카리카, 제8나한-바자라푸트라, 제9나한-지바카, 제10나한-판타카, 제11나한-라후라, 제12나한-나가세나, 제13나한-안가다, 제14나한-바나바시, 제15나한-아지타, 제16나한-수다판타카 이며,
10대제자(十代弟子)는 제1제자-사리불, 제2제자-마하목건련, 제3제자-마하가섭, 제4제자-수보리, 제5제자-부루나, 제6제자-마하가전연, 제7제자-아나율, 제8제자-우파리, 제9제자-라후라, 제10제자-아난 등이다.
이들 나한상은 단독의 석가상이나 삼존불 혹은 아난과 가섭이 좌우에 시립한 오존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배열되는데, 오른쪽에는 짝수 서열의 존자가, 왼쪽에는 홀수 서열의 존자가 배치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
또 각 상의 뒤에는 이에 해당하는 그림이 걸려 있게 마련이다. 나한상은 대개 사찰 내에서도 독립된 전각인 나한전 · 응진전 · 영산전 · 오백나한전 등에 봉안된다.
다른 불상과 달리 비교적 엄격한 도상법이 적용되지 않는 나한상은 자세에 있어서도 자유로워 바위에 앉거나 팔을 괴고 쉬는 자세, 선 자세 등으로 표현되며, 지물(持物)로는 염주 · 그릇(鉢) · 동물 · 경(經) · 금강저 · 과일 등이 나타난다.
표정도 가지각색이어서 눈을 내리뜨고 참선하는 얼굴, 이를 드러내고 웃거나 미소짓는 얼굴, 찡그린 얼굴 등 다양한 인간의 표정을 표출하고 있어, 나한상이 지니는 이상화된 성격과 인간적인 면모를 적절히 융화시켜 매우 친근한 느낌을 준다.
인 왕 상 인왕상의 특징은 상체를 벗은 나신(裸身)에 손은 권법(拳法)을 짓거나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있는 독특한 모습을 한 분노의 무兩?武將像)으로 나타낸다.
사천왕상 동(지국천왕) · 서(광목천왕) · 남(증장천왕) · 북(다문천왕)의 사방과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이 되었다.
제석 · 범천상 도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습은 보살형이고, 수인으로 제석은 금강저(金剛杵)를 갖고 있으며, 범천은 정병(淨甁)을 잡고 있다 . 8 부중상 이는 인도 재래의 여덟 신들을 불교가 습합하여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의 선신(善神)으로 삼은 것이다.
조성하는 재료에 따라 물론 불경에도 있다시피 초기에는 금과 전단향나무로 조성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수많은 불상이 조성되면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기법도 달라지게 되는데 나무나 돌은 조각(彫刻)하고, 금이나 기타 금속은 주조(鑄造)하며, 흙은 빚어(塑造) 만들었다.
특히 유리나 파리 같은 칠보로 된 불상은 물론 다양한 재료로 여러 종류의 불상이 만들어 졌으며, 지금도 새로운 재료들이 속속 개발되어 불상의 종류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1; 금불상(金佛像) 일찍부터 불상은 금으로 만들어 져야 하는 원칙이었다는 사실을 말해 주며, 파사익왕이 만든 최초의 불상이 바로 자마금이었다는 것은 이를 뒷받침해 준다.
우리나라에는 순금불상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신라시대의 황복사탑 순금불상 등은 대표적인 걸작이며, 고려시대 왕륜사의 순금장도상, 조선시대의 왕실발원 순금불상들이 조성되어 전해지고 있다.
2; 은불상(銀佛像) 신라나 고려시대의 작은 금속상 가운데 은불상이 더러 있지만 걸작품에 속하는 것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있다.
3; 금동불상(金銅佛像) 당시 많이 생산되던 구리에 도금(鍍金)한 금동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유난히 많이 남아 전해오고 있다.
대부분의 호신불(護身佛)은 금동상이며, 거대한 불상도 금동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금동제는 순금에 버금갈 정도로 반영구적일 뿐만 아니라 고귀하게 보이기 때문에 고가의 순금보다 더욱 애용되어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소불상은 거의 모두 금동불상이다. 백률사 금동불입상 ·금동반가유상(국보78, 83호) ·불국사금동아미타불좌상 등 많은 금동불상이 있다.
4; 철불상(鐵佛像)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말인 9세기 중엽부터 상당수가 만들어 졌다. 보림사 철불 ·실상사 철불 ·도피안사 철불 등이 당대의 대표적인 걸작들이며, 이러한 전통은 고려시대에도 계속되어 광주 철불 ·보원사지 철불 ·적조사지 철불 ·원주철불 등 많은 철불이 조성되었다.
5; 목불상(木佛像)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소나무가 이용되었으며, 그 대표적인 예는 일본 광륭사(廣隆寺)에 보존되고 있는 미륵반가사유상으로 우리나라 최고 양질의 홍송(紅松)인 춘양목으로 만들어진 신라 반가사유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고려초의 희랑조사상, 고려후기의 축봉사 아미타불상과 봉림사 아미타불상 등이 있고 조선시대의 것으로는 수많은 예가 남아 있어서 현존하는 불상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목불상은 시대나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조성되었던 것 같다.
6; 석불상(石佛像) 인도에서는 탑의 문이나 난간 또는 석굴의 벽에 부조로 새긴 것이 초기부터 나타나 이러한 전통이 처음부터 돌로 입체조각을 만들게 하였다.
인도에서는 붉은 사암계 불상과 검은 점판암계 불상이 대부분이며, 중국에서는 흰 대리석 불상이 대표적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이 크게 유행하였는데 석굴암의 본존상이나 경주남산의 약수계 석불상, 축서사 비로좌나불좌상 등이 그 대표적이며, 옥(玉)을 이용하기도 했으며, 서산 마애불 ·태안 마애불 ·칠불암 불상군 등과 같이 바위에 양각이나 선각으로 새긴 마애불불도 다수 전해오고 있다.
7; 소조불상(塑造佛像) 인도에서는 일찍부터 흙으로 불상을 만들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불상을 많이 만들어 왔는데, 신라의 양지(良志)가 만든 작품으로 현존하는 사천왕사 신장상이 가장 유명하며, 부석사 무량수전의 아미타불상, 무량사 대불, 전주 송광사 대웅전 3세불 등은 대형의 걸작 소조불상이다.
소조기법에는 굽는 소소(燒塑)기법 이른바 테라코타식과 건조식이 있는데, 건조식 소조기법은 나무 등으로 불(佛) 형상의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삼베와 같은 천이 섞인 진흙을 빚어 불상을 만든 후 그 위에 고운 흙을 바르고 베에다 황금으로 도금하는 것으로, 거상들은 대부분 이 기법으로 조성되었으며, 보림사 소조사천왕상이나 송광사 사천왕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흙으로 빚은 후 불에 구워낸 전상(塼像)도 많이 만들어 졌는데, 이처럼 흙으로 조성된 상을 니상(泥像) 또는 소상(塑像)이라 불렀다.
8; 도자불상(陶磁佛像) 고려시대에는 특히 청자로 만든 불상이 유행했으며 조선시대에는 가끔 백자로도 불상을 조성하였다.
9; 협저상(挾紵像) 종이나 천으로 불상을 만든 후 옷칠을 입히는 것으로 기림사 건칠보살상 등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주로 만들어 졌다.
불상은 일반적으로 그 격에 따라 여래상 · 보살상 · 신장상 · 나한 및 조사상으로 구분한다.
또 조성하는 재료에 따라 금불상 · 은불상 · 금동불상 · 철불상 · 목불상 · 석불상 · 소조불상 · 도자불상 · 협저상 으로 구분되며, 크기나 형태에 따라 장육상 · 반장육상 · 등신상 · 1걸수반불상 · 대불 로 구분한다.
장육상(丈六像) · 반장육상(半丈六像) · 등신상(等身像) · 1걸수반불상(一걸手半佛像) · 대불(大佛)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1; 장육상(丈六像) 부처님 생존 당시에는 보통 사람의 신장(身長)이 8척 정도였는데 부처님은 사람보다 배나 크기 때문에 16척 크기의 불상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좌상(坐像)일 경우는 7~8척 정도면 장육상으로 보는데 , 신라 황룡사 금동장육상이나 법림사 장육상 등이 가장 유명하며, 대좌를 포함한 석굴암 불상도 장육불상에 해당한다.
2; 반장육상(半丈六像)
3; 등신상(等身像) 특히 불상을 만들고자 발원한 원주(願主)의 키 높이와 같은 크기로 불상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보통 5척 정도의 높이로 만들고 있으며, 감산사의 아미타불상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4; 1 걸수반불상(一걸手半佛像) 1걸수의 반은 1주( )로 중국의 척수로는 1척3촌(1尺3寸)으로 번역되고 있는데, 보통 38Cm 정도의 불상을 말한다.
5; 대불(大佛) 우리나라에도 이런 불상이 많이 남아 있는데, 충북 충원 미륵대원사의 불상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관불삼매해경》 등에는 미륵상을 160척으로 기록하고 있어 대불은 주로 미륵불상이 많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
첫댓글 글씨 좀 키워 주세용....ㅎㅎㅎ
불교 사전같이 정교하게 정리를 잘하셔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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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_()()()_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