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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콩달콩´``°³о♥ 원문보기 글쓴이: 가이버
5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특히 전주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종이축제, 풍남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등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조계사앞 거리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5월 4일 오후 7시부터는 연등축제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연등행렬이 있다. 동대문 운동장에서 출발한 3만명의 제등 행렬이 종각 앞으로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 에서 참가자들은 수백가지의 대규모 등과 황홀한 등불의 물결을 맞이하게 된다. 하동야생차축제 등이 화려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싱그러운 계절, 5월이 오면 남도에서는 온통 축제로 들썩인다. 4월 말부터 시작된 담양의 대나무축제가 5월로 이어지고 장흥 키조개음식큰잔치, 함평나비 대축제, 보성의 다향제, 장성의 홍길동 축제, 장흥의 제암산 철쭉제, 완도의 장보고 축제 등 7개의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기 때문이다.
담양 대나무 축제 담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나무를 테마로 한 '제9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문화공원(추성경기장, 관방제림, 구 죽물시장,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장흥 키조개음식큰잔치 축제 2002년 전국 최초로 키조개 양식어업권을 확보해 대량 생산의 발판을 마련한 장흥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안양면 수문항에서 '장흥 키조개음식큰잔치 축제'를 개최한다.
함평나비 대축제 나비의 고장 함평군은 1500만평의 자운영과 유채꽃이 물결을 이루는 함평읍 친환경농업지구와 함평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함평으로 나비보러 오세요!'라는 주제로 3일부터 8일까지 '제9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개최한다.
보성 다향제 보성군은 '4000만이 녹차애용, 4억원 외화절약, 차도 전남,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성차밭과 일림산 일원에서 '제33회 보성다향제'를 개최한다.
장성 홍길동축제 장성군은 4∼6일까지 3일간 홍길동테마파크 및 공설운동장에서 '제9회 홍길동축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축제로 개최한다.
완도 장보고 축제 '2007 완도 장보고축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정바다에서 만나는 축제의 감동, 해신 장보고!'라는 주제로 완도읍 제1물양장, 청해포구 세트장,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린다.
5일 의령 한우산 철쭉제 진홍빛 물결로 넘치는 철쭉과 하늘을 오색으로 수놓는 패러글라이딩이 어우러진 의령 한우산 철쭉제가 궁류 봉황청년회(회장 이맹수) 주최로 5일 한우산 정상부근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식전행사로 풍물한마당 축제에 이어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각종 산상 공연과 그림그리기. 글짓기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 노래자랑.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페이스페인팅. 낙서판. 고함지르기 대회 및 보물찾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오락행사를 비롯해 창공을 오색으로 수놓는 패러글라이딩 시범경기도 준비돼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한우산은 10㏊ 규모의 철쭉 군락지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자굴산 순환도로가 어우러진 곳으로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여기서 발원하여 벽계관광지로 흐르는 벽계계곡의 물은 한여름에도 얼음 같이 차가워 여름철 피서지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철쭉군락지 바로 아래 관광순환도로는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마지막 장면 촬영지이기도 하며. 한우산 인근에는 자굴산을 비롯해 동양 최대의 동굴법당인 일붕사. 벽계관광지. 의령예술촌. 산천렵 체험마을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찾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포생태문학제가 창녕문인협회(회장 성기각) 주최로 5~6일 양일간 야생화가 만발한 유어면 우포늪에서 ‘우포와 어린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 첫 날인 5일 오전 11시에는 ‘전국 어린이 백일장’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삼행시 백일장’이 열린다. 낮 12시에는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골든벨’을 신설했다. 문제출제와 함께 진행을 맡은 경남대 국문과 김정대 교수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서 진행하는데. 상식적인 문제 수준에서 출제하되 창녕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어린이 시 낭송대회’와 ‘어린이 동화구연대회’에 이어 올해 신설한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린다. 이 동요대회는 창녕이 발상지인 ‘산토끼’와 우포생태문학제 주제곡인 ‘우포에서’. 그리고 ‘따오기’ 중 한 곡을 지정곡으로 하고 자유곡 한 곡을 부르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역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초대가수 변혜림이 행사 주제곡인 ‘우포에서’를 노래하고. 지역가수인 전옥은 ‘우포아리랑’을 들려준다. 이 날은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유명시인들의 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초대시인 시낭송도 마련돼 있다. 또 저녁에는 고 황우 이준범 선생이 제정한 황우문학상 시상식과 창녕문학 신인상 시상식에 이어 저녁 8시부터 문학좌담회가 열린다. 행사 이튿날인 6일 새벽에는 안개가 있는 우포늪 생태탐방이 있고.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어서 놀이패 베꾸마당을 초청해 신명나는 ‘어린이 국악한마당’을 연다. 성기각 창녕문인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내년 람사총회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행사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5월 축제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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