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르신을뵈었을땐 ~
긴장되고 조심스럽고 두려웠어요.
이틀이지나니까 어르신들의 표정을 살피게되었고...
집에오면 자꾸한분 한분의 얼굴이떠오르며 불쌍한마음이생겨 울게되요.
주말에집에서 일할때도 어떻게하고 계실까?
자꾸관심의대상이되고 보고파요.
내일 시설실습마치며 인사하고 올려니 벌써 눈물이나요.
우리의 미래의모습이 아닌가?
키가 크시고 늙으신것말고는 도통하시는 모습이 정말 천진스런 어린아기모습이예요.
국가 정책이 정말잘되어 있어요.
2년전에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가 떠올라요.
조금만 더사셨더라면 ....
아니 ~요양보호사교육원에 문을 두드리지 않았다면....
지금도 모르겠죠??
참잘 배운거같아요.
정말 유익하고 보람되이 살아갈것이며 훗날 나를 사랑으로 보살필 후배샘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 많이 기대하면서 저천국이 이땅에서 외로움도없고 천국에서도 없을거니까요.
저의 인생행로 행복합니다 *^^*
첫댓글 많은 것을 안았네요. 처음 실습할때의 생각이 떠오릅니다 정말 마지막에 펑펑 눈물을 쏟았었는데... 고생하셨구요 더 좋은 마음으로 늘 함께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