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날씨도 좋았습니다바람한점 없이 포근히도 빈틈없이 내려 비치는 일요일 아침 햇볕은 따뜻했습니다♬
오전 11시가 되니 한명 두명 반가운 정읍 친구들이 손을 흔들며 모이기 시작했고 서울에서 9시경에 출발한
버스가 정읍 실내체육관 앞에 12시쯤 도착하여 재향과 재경에 눈물어린 상봉이 시작되었답니다오후1시쯤
물 맑고 바람 청명한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 내에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이 있었고●
지천명에 접어든 친구들이라 차분하니 적극적인 협조하에 총동창회 회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출렁이며 밀려오는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도 찍고 개인사진도 찍고 즐거운 식후 활동은
역시 나이가 든 탓인지 물속으로 뛰어드는일 없이 차분히들 시간을 보냈구요
정읍에 가을 풍경을 보기위해 산내 태마공원에 향기진한 구절초를 향해 관광버스를 돌려 출발시간은 3시,
행사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꽃도 지기 시작했고 한산한 꽃밭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어느새 어둠발이 깔리기 시작
정읍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니 아무일 없이 행사마감에 감사 또 감사♪
힘들고 어렵게 재경친구들 고향에 내려왔는데 먹거리나 구경거리가 많이도 부족하여 너무 미안
총동창회를 위해 보름전부터 준비를 해온 재경 임원진들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또한 고향에서 애를 많이쓴 사삼회 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친구향한 사랑에 손길로 기념품까지 준비한 이정희 친구에게도 감사드리고
재향에서 재경에서 참석해준 45명 친구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