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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Mary’s Test 실시 안내.
돌출 OX 러버에 대한 1회 Mary’s Test 가 많은 분의 도움으로 부족한
점은 있으나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어서 2회 테스트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자 하는데 딱딱하고 형식적인 표현 보다는
테스트 배경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드리고 필요사항에 대해 고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에 질문이 올라온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 A라는 라켓을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 힘이 더 있고 컨트롤이 좋은 라켓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하는 질문을 보게 됩니다.
“ A라는 라켓도 좋습니다 만 조금 강하고 안정적인 라켓으로는 B를 추천 합니다
그립 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역시 훌륭합니다”
“적당한 공격력과 부드러운 손맛 편안한 컨트롤에는 아무래도 C나 D가 좋습니다.
하지만 C에는 오메가 2가 맞으며 D에는 프라이드가 어울립니다.
가격 대가 약간 비싸지만 후회는 안 할 겁니다.”
탁구를 어느 정도 치다 보면 러버에서 벗어나 블레이드에 눈을 뜨게 됩니다.
사실은 블레이드부터 알아야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추천하는 분의 경우 각자 본인
스스로가 느낀 감각을 안내를 하게 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느낌을 정성스럽게
도움을 주려 하지만 그 역시 주관적인 안내가 될 뿐 입니다.
그 이유는 질문자의 치는 스타일, 성격, 스윙궤적 등을 정확히 본 바도 없고 아는 바도 없기
때문입니다 (외과 의사가 환자를 보지 않고 진료 한다 라는 표현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자 스스로가 객관적으로 자료를 비교 평가하여 블레이드를 선택 하는 방법은
없을 까요.
바로 제 2회 Mary’s Test를 실시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탁구인은 라켓에 러버를 붙이고 탁구를 칩니다
이것 저것 다양한 러버를 붙여 가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러버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물론 생활체육인 이기에 다양한 러버의 기능을 테스트 하는 즐거움을 가진다 하지만
내면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러버를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러버는 제한된 규격으로 인하여 큰 힘을 요구하거나 power가 실린 드라이브나
스매싱이 구사되기를 바라지만 러버 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러버가 나오면
즉시 바꾸어 사용해 보곤 합니다
그 즐거움 또한 무시 못합니다.
하지만 더 나은 더 좋은 러버가 있는지 찾아 헤매 보지만
결국은 100% 만족하는 러버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본인에게 익숙한 러버를 쓰는 것으로
만족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러버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라켓의 선택이 러버에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아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만
그 내용을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라켓이 러버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금전적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금번 테스트는 용품 사가 보유한 라켓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누군가에게 맞는 그리고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라켓을 선택 하는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각 용품 사에서는 이러한 테스트가 결국 제품 홍보를 하는 한편 고객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서로가 win-win하는 방법이기도 한다는 점을 참고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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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스트 내용.
-win라켓이 지닌 고유한 탄성, 반발력, 강도, 흡수력 등에 대한 과학적 분석 기법을 적용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누군가에게 맞는 그리고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라켓을 선택 하는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하는 테스트 임.
2. 대상 탁구 라켓.
닛타쿠 다커 닥터노이바우어 도닉 리임팩트 버터플라이 스티가 미즈노 아디다스 아바록스 안드로 암스트롱 야사카 욜라 엑시옴 은하 자이안트드래곤 참피온 킬러스핀 티바 팔리오
dhs TSP 홍쌍희 홀마크 등 (누락된 용품사가 있으면 댓글에 올려 주십시오)
국내 총판 권이 있는 업체
각 사가 보유한 러버 미 부착 라켓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라켓 2종과
(홍보를 원하는) 라켓 8종 (총10종 이내.)
펜 홀더, 세이크 핸드(ST그립으로 제한 함), 로터리, 중 펜, 특수라켓 등 제한 사항 없음.
3. 테스트 일정.
- 용품 취합 : 6월 13일 ~ 6월 22일
- echo capturing machine 제작 : 6월 17일 ~ 6월 22일
- system s/w 테스트 : 6월 20일 ~ 6월 27일
- 제품 테스트 : 6월 28일 ~ 7월 20일
- 결과물 확인 및 점검 : 7월 21일 ~ 7월 25일
- 분석 결과 Report 작성 : 7월 26일 ~ 8월 14일
- 테스트 결과 발표 : 8월 15일
(상기 일정은 변경 될 수 있음)
4. 예상 소요 비용.
- S/W 구입비 : 300,000원
- 테스트 장비 구입
- electronic calipers : 25,000원(택비 포함)
- 전자 저울 : 74,000원
- echo capturing machine (직접 제작) : 60,000원
- recorder : 150,000원
- 교통비 잡비 : 100,000원
- 인건비 : 150,000원
- 기타 :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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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9,000원 에서 Trial s/w Ver사용시 s/w 구입비: 300,000원 공제
609,000원 소요예상 됨
(1차 테스트 잔액 : 79,440원 사용예정)
구입한 장비는 이어지는 동일 테스트에 사용됨
5. 참가비용
기본 참가 비용 ; 업체당 100,000원
참가 제품 종류에 관계없음(10개 이내)
6. 기타 안내
- 테스트에 사용된 용품은 결과물과의 확인을 위해 보관 함이 원칙이나 반환을 요구
할 시 반환이 가능 함. 단,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된 일부 손상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
할 수 없음.
- 차후에 이어지는 평면 러버 테스트 등 기타 테스트에 필요한 용품에 대해
주최측에서 용품 사 별로 선택한 라켓 (2개)는 반환하지 않음.
- 참여한 용품 사 제품 테스트 결과물에는 상품의 장 단점에 대한 설명이 첨부 되고,
회사명과 상품명 그리고 해당사의 요구가 있을 시에는 제출된 각각의 참여 제품의
요약 소개를 게재 할 수 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용품인 경우에는 이를 생략 할 수 있음.
(요약 소개는 사진(영상물은 제외)을 포함 A4용지 1매로 제한 함/라켓 1개 당.
e-mail : inbackjoo@hanmail.net에 사진은 첨부 파일로 접수바람.)
-참가 제품 접수 및 참가비용 납부
2011년 06월 2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 264-10 휘경탁구교실 (Tel : 02-2244-6554) 택배 접수 요망.
2011년 6월 22일 까지 (기업은행 082-055429-01-011 예금주 : 김경신)
(접수 된 금액은 반환하지 않음)
-제 2회 Mary’s Test 최종 결정 사항은 2011년 6월 22일
카페 핌플스 (http://cafe.daum.net/pimples)와
오케이핑퐁 (www.okpingpong.com)
핑퐁조아 (www.pingpongjoa.com) 자유게시판에 게시 합니다.
-용품 판매사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리며
각 용품 사에 공문 발송은 본 자료로 갈음 함을 양해 바랍니다
아울러 문의 사항이 있으면 게시된 사이트에 댓 글과 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아 래 ====================
누군가가 새로운 라켓을 구입하여 러버를 붙이려 하는 경우
그리고 용품 사를 방문하여 라켓을 고를 때 대부분이 라켓을 들고 머리에 때려 봅니다.
언제부터 인지 어떻게 전해졌는지도 모른 채 습관적으로 때려 봅니다.
옆에 있는 하수가 물어 봅니다.
왜 때리나요… 대답이 없다..
가볍고 경쾌한 소리가 나고
날카로운 금속성에 맑은 소리가 난다..
어떤 게 좋은 거에요
이게 좋은데… 아!! 좋다..
소리가 좋은 것이 좋은 라켓이여..하고는
경쾌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라켓을 골라 든다..
이건 어때요 금속성에 깔끔한 맑은 소리가 나는데요..
아냐.. 이게 좋아 .. 왜요.. 나중에 다 알게 됩니다~요...
하수는 그것이 왜 좋은지 모른다.
서로 몇 번씩 번갈아 머리에 때려 본 다음 고수가 결론을 내린다.
이게 더 좋은 것은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에요
하수는 왜 그것이 좋다는 이유를 고수가 이야기 해 주기를 원하지만
끝내 말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하 하수와 같은 대화를 나눈다. 대를 이어서…..
그러나 역시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
이것이 현실이다……..
라켓을 머리에 대고 때리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펜 홀더 통판 라켓인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5년 7년 심지어는 20년 넘게
라켓을 사용 하는 분도 있지만 세이크 합판인 경우에는 합판이라는 특성상
그 수명을 3년 내외로 잡습니다
판과 판을 붙여주는 접착제가 떨어지거나 부서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접착 면의 사이가 들 떠 있는 경우 그리고 접착된 판에 금이 가 있거나
판이 조각 조각 뜯어져 있는 경우도 발생 됩니다.
탁구를 치다 보면 타구 감이 이상하게 떨어지거나 타구 음에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에
라켓을 머리에 가격하여 접착 부분의 이상과 균열을 확인 하는 방법이 두 번째 방법이 됩니다
첫 번째 방법인 경우 고수와 하수의 어느 판단이 옳다 단정 할 수 없습니다.
금번 테스트에는 경쾌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라켓들에도 미미한 차이가 있으며
금속성에 맑은 소리가 나는 라켓들에도 그 차이는 분명히 존재 하는데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차이를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게 하여 현재 사용 중인 라켓보다 차이가 있는 즉 원하는 형태의 라켓을 선택 하게 하는 DATA를 제공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다수의 라켓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용품업체의 지원이 꼭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탁구 인은 다양한 제품 속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용품 사는 보유 용품에 대한 자연스런 홍보를 하게 되는 서로가 WIN-WIN 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울러 무사히 끝난 1회 Mary’s Test 결과는
카페 핌플스 (http://cafe.daum.net/pimples) “탁구용품 테스트”에
오케이핑퐁 (www.okpingpong.com) “용품 이야기” 에
핑퐁조아 (www.pingpongjoa.com) “용품 정보”에 올려져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중고 러버가 사용되고 6개 제품으로 한정된 점은 아쉽지만
계속 되는 테스트에는 사용되지 않은 러버를 대상으로 테스트가 실시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탁구라는 종목에서 이루어지는 시도는 나름대로
자랑 할 만한 일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제 2회 Mary’s Test를 실시 함에 있어 여러분의 성원과 용품사의 아낌 없는 지원
부탁 드려 봅니다.
다음 카페 핌플스(http://cafe.daum.net/pimples)에서
2011. 06.11 주 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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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태스트잘하시어서 알찬정보 부탁드리며 확정일자계획되면 메일부탁합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