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공경(엡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순종(Obedience)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대해 자발적으로 자신을 복종키고 실천하는 행위입니다.
단순한 외적 복종이 아니라, 믿음에서 나오는 내적 결단과 삶의 적용을 포함합니다.
삼상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형식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선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복종”(빌2:8)하셨으니 즉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을 죽은 것”(약2:17)으로 참된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공경(Honor / Reverence)
공경은 하나님이나 사람을 향해 존중, 존귀한 인정, 가치 부여, 예우하는 태도입니다.
특히 성경에서는 부모, 하나님, 권위에 태도로 강조합니다.
본문에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라는
말씀에서 공경은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언약적 명령’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공경은 말이 아니라 삶의 태도를 가리킵니다.
순종과 공경은 단순한 도덕적 미덕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질서를 이루는 핵심원리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반응,
공경은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태도를 가리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순종하며,
그 결과는 공경으로 나타납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신앙인으로 부모와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약속있는 은혜와 복을 받고자 합니다.
첫째, 부모 공경은 신앙인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라는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이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요14:15)는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 자는 행동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어떤 자녀가 부모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부모의 말은 전혀 지키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진짜일까요?
야고보 사도는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하겠느냐(약2:14)”,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7)하였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실천해야 합니다. 명령에 따른 의무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릅니다.
둘째, 누가 내 부모인가?
1)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로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2) 나를 낳으신 부모
시139:13 주께서 내 장(腸)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시127:3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3) 그리스도 안에서의 부모 형제
마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동시에 천국의 백성으로 살듯이,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과 나를 낳으신 부모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된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셋째, 순종과 공경의 결과
3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 공경은 모세를 통하여 인간에게 주어진 약속의 첫 계명입니다.
인간으로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계명으로 주신 것은
인간이 누리게 될 기본적인 복을 주시기 위한 조건입니다.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세상에 온 것처럼,
나를 통하여 태의 열매인 자식을 주시고,
그의 후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부모님의 자식이면서 자식들의 부모가 됩니다.
이것은 인류 역사의 기본입니다.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3요소는 의식주(衣食住)로서
이것이 풍성한 사람은 육신적인 안정과 평안한 삶을 살게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를 위하여 땀 흘리고 노력합니다.
1) 물질의 복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족장들은 이러한 복을 풍성하게 받아 누렸으며,
모든 성도들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행복이 물질에 한정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물질의 풍성함은 행복의 조건이됩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니라”(잠10:22)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질은 그의 자녀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이 복은 평안과 행복이 따르는 지복(至福-그 위에 더 없는 행복)입니다.
2) 땅에 사는 동안 정신적인 평안의 복
시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잠3: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언제든지, 어떤 형태의 위험에서도 하나님이 보호하심으로 평안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3) 마지막으로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요3서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내 영혼이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은
시121: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는 말씀에서 악한 것과 더러운 것으로부터 항상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금년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부모에게 순종하고 겸손한 자세로 공경하는 생활을 통하여 약속된 복을 항상 누리며 사시길 기원합니다.
예수사랑선교회 임 웅 빈 목사
카페주소 : cafe.daum.net/새중앙총회 또는 daum에서 ‘새중앙총회’를 방문하시면 다른 설교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