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를 받아 읽는 쌍둥이 남매
섬득 한 저항의 눈빛으로 바라보다
감독 : 드니 빌뇌부루부나 아지발
배우 : 멜리사 디소르미스, 폴린, 맥신 고데데, 레미 지라르드,
모임 후 친구 둘과 같이 명화를 볼 수 있는 흥국생명 건물에 있는 씨네큐브 영화관에 갔다
사전의 지식도 없이 친구들과 만난 김에 매표소에서 우리가 볼만한 영화를
추천 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을린 사랑은 전쟁 영화로 재미가 없어서 우리가 이해하기가
힘들고 재미 없을거라며 “헤어드레서”를 추천 해 주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보기에는 단지 가벼운 오락물 인 것 같아
다시 교환 한 것이 그을린 사랑 이였다
가문의 수치로 여기는 남자를 사랑해서 형제들에게 죽임을 당 할 번 했던 여인
“나왈”할머니의 기지로 살 수 있었고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버려야 함에도 간호사가
맡아 기르기로 다음에 꼭 찾겠다는 약속과함께 아이에게는 표식을 해두었다 분노 진실 사랑 돌이킬 수 없는 강렬하고 과격한 사건을
이탈리아 에서는“노래하는 여인”스칸디나비아 에서는 “나왈 의 비밀”이라는
개봉 명으로 개봉 되었었다고
사진 한 장과 여권 유서인 두 통의 편지가 전 해진다
존재조차 모르는 생부와 형제를 찾으라는 말과 함께 남 동생은 인정 하지 않으려
했으나 누나는 죽은 사람의 진실도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수 십 년 전 어머니
“나왈”이 걸었던 길을 찾아 나선 딸 잔느 중동지역(레바논)의 이슬람과
기독교 간에서 벌어지는 내전의 참상에서 어머니가
겪어야 했던 비극적인 삶과 잔인한 비극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 을 알아낸다.
엄마와 딸의 분위기와 모습이 비슷해서 정말 딸로 느껴지기도 했다
증오와 용서 그리고 사랑 침묵으로 붙어진 나왈 의 인생 살인 강간
두려움으로 내가 깜짝 깜짝 놀랐던 것은 너무나도 무겁고 어둡게 갈아 앉은
전개에서 충격적인 총성이나 아우성 때문 이였다.
전쟁의 화염 속에서도 사랑과 젊음이 있었던 그을렸을 사랑 이야기
부산 영화제를 전율하게한 최고의 화제작 이라고 말했던 영화
상상할 수 없었던 결말에 할 말을 잃고 먹먹한 상태로 한참을 그냥 걸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바라보며 간만에 좋은 영화를 보았노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말 좋은 영화였다
첫댓글 여전히 멋지십니다..추천영화가 몹시 궁굼해 지네요..감사합니다.
저도언제나 멋진누님이라고생각했는데 역시나입니다 ㅎ 두분 추석 잘 보내시길바랍니다 ㅎ
소나기님 오랫만입니다 여전하시구요 아득히 먼날들이 그립네요 그을린사랑 어머니가낳은
형제이자 아버지인 기구한 운명의 작난을
서동이님거운 추석 보내시고 여기서라도 자주 뵙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