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에ㅡ 곱게 핀
송이의 연꽃
황현수
몸살기도 있고,제사도 있지만 그래도 나오도록 해 보겠다는 기특한 ^^ 답장이 왔다.
송혜선
4번,5번 척추가 고장^^이 났다. 매 번 침을 맞고 있는 중에도 오직 야수사랑으로 관곡지 행 감행~~
고미영
오랜만에 맘 먹고 원두막에 앉아 연을 그린다. 아직 녹슬지 않은 법상치 않은 붓 놀림...
그녀의 새끼철학에도 박수를 보낸다^^
추연태
기사님이 계셔야 버스가 출발하 듯,왠지 없으면 안 되는 빨간셔츠의 싸나이^^
박희자
미용실가서 노랭이로 머리에 물을 잔 ~ 뜩 들이고,혼자서 도시락 먹으며 필~~~~~ 받아 몇 장을 건진 여인^^
류영선
단체로 쏜 문자의 약발로 냉큼^^나와주신 고마운 사생담당 이사님^^
김명식
긴~여행을 준비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땡볕에서 투혼을 보여주신 고마우신 의사선생님^^
김성영
턱~하니 제 옆에서 연꽃들을 함께 째려보며 우뚝 서서 사생하시던 강인한 선생님^^
문형인
조상님도 뵙고,사생도 나오시고,몸은 힘들어도 나오길 잘 했다는 고운 미소님^^
지송자
가족들에게 일요일에는 절~대 건들지 말라는 선전포고를^^ 하시고,하반기도 출석상 1등을 노리시는 선생님^^
한정선
원두막에서 필 받아 오전에 한 장 뚝딱!! 바쁜와중에도 그림이 절~로 되나봐요^^
장천석
외로이 익어가는 벌판을 바라보며 고독을 그리던 싸나이^^
안병식
우리나라 전체를 연꽃으로 물들이시고,연신 사진값이라시면서 무언가를 건네시던 분^^
박춘매
간만에 나왔어도 여전히 무언가를 보여주시는 사생담당 이사님^^
박노해
10월 개인전 준비에 연꽃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대박 나세요!!!^^
이규희
땡볕에 앉으셔서 맹렬히 연꽃을 사냥하시던 열공 샘^^
이미현
하얀 피부,볕에 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그리시던 분^^
이상훈
붓만 들었다 하면 종이와 룰루릴라~놀고있는 총무^^
김용선
많은 관객들로 인하여 마음 못 잡고 하루종일 방황^^
이연형
이런저런 민심을 읽느라 분주하시더니,어라~그림도 그리셨네요^^
윤석배
빈 자리를 채워 주시느라,이리저리 카메라 들고 분주하시던 돌배님,그림은 10장 ㅎㅎ^^
권오웅
늘 힘차게 느껴지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활짝~~
한필균
작지만 매운 사람,한 자문님^^
박용주
여긴 내 구ㅡ역인디...연밭을 통채로 그리신 지역주민 미술샘님^^
첫댓글 심심해서^^
ㅎㅎ 늘 재밌는 글솜씨!!사무국장님 수고에 감사~
연밭에서 허리병 상담해주신 의사샘께도 감사~~^^
이 놈의 예리함이 늘 말썽 ㅋㅋㅋ^^
재밌는 사생 인물스케치...
24송이의 연꽃으로 잘 표현하셨네요.
현장으로 곧장 오실줄 알았어요.
그래도 덕분에 맛 있는 점심 잘~먹었습니다.꾸~벅^^
전 그 시간에 '강화 동검도'에 가 있었지요.
25송이 ,,,,,,,,,
한천자
관곡지 생각만하고 못간 한송이 못핀꽃!
그래서 관곡지에 연봉오리가 그리도 많았군요.
이ㅇㅇ꽃봉오리,박ㅇㅇ꽃봉오리,김ㅇㅇ꽃봉오리..ㅋㅋㅋ
그 수많은 갤러리땜시..그림안된 핑계하나 만들고..
사무국장님의 예리함과 세심함에 더블존경...
글고..수백장의 사진찬조..그것만으로도 그날 흡족이었네요.전설하나 추가요^^^~`
바지 갈아 입고 나오느라,
빈 털털이로 나온 회원에게, 입금 안해 주시면
회비 받으러 학교로 쳐^^들어간다는 말......전설 하나 더 추가요^^
~~ ^*^ 김국장님 나 가을에 바빠요 ~~~ ( 죽어도 ㅋ.. 개근 못해요 ~ )
죽어도 안 돼요 돼요 돼요 돼요~~~~ *^^*
곱게 피~인 추연태 연꽃 ???? 쪼께 이상한 연꽃 !!!!
곽 부회장님!!
꽃이라고 꼭 고우라는 법은 없지요. 더러는 쪼께 이상한^^ 꽃들도 있답니다.
그 겉모습은 곱기도 하고,밉기도 하지만 그건 보는 이의 시선일 뿐이고, 결국엔 나름 모두 한 송이 고운 꽃이지요.
그러다 피고지고 지고피고 하는거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