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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실크로드 100 산행을 기획해 놓고..
무릅만 빨리 치료 완치 하면 좋겠다며 기원하였는데..
대간길 산행을 해보니..아직은 무리이다 싶어 지원이나 열심히 하기로
맘먹고 실크 준비을 합니다.
산행날 셀레네님과 북부정유장 들러 안동에서 오시는 청봉님 만나 밀양역으로 향합니다..
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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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앞 국밥집 서울에서오신 꽃집총각님과 구미에서 오신 마녀수기님.두건님.
방갑게 만나 국밥 한그릇 먹고 들머리인 정문마을로 이동 합니다.
ㅇ
정문마을 도착하니..포항에서 대영호님.솔모리님.추사대장님 차로 와계시고.
일땜시 못오신다는 경호님도 자가운전하여 급 도착을 하였습니다..
21;40분경 단체사진 남기고 산행팀분들은 어둠속으로 사라 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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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응원오신 추사님과 인사 나누고 .첫번째 지원장소인 오치령으로 갑니다..
오치령 밤에 차몰고 오니 찾기가 만만 챤습니다...
이산경표.차량네비. 네이버지도 등등 동원 하여 잘 찾아 왔습니다..
오치령 밤11시에 홀로 도착하니 바람은 쌩쌩불고 ..
무써워서 창문 걸어 잠구고 잠을 청하니 잠이오지 않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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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시경 모두들 도착 라면과통닭으로 베채우고 출발 하시고..
못오신다는 자유로운세상님 들머리에서 두시간 늦게 홀로 출발하셨단는데..
동이 틀무렵 오치령에 도착하셔서 라면 하나 끌여먹고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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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령에서 모든 지원을 끝내고.
8시에 울산역으로 응원산행 오신다는 마당쇠님
태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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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에서 마당쇠님 만나 ..
언양시장들러 해장국 한그릇씩 하고 장볼꺼 쫌봐서 배내고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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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님과 막씨 몇병과 생수챙겨..배내고개에서 가지산 쪽으로 마중갑니다.
가지산정상까지..올라가는데 힘이 듭니다..
말견은 정상및에 있는 막걸리집에서 쉬며 기다리기로 합니다..ㅎㅎ
한참을 기다려 일행분들과 만났습니다..
울산에 계시는 산이님일행분들과 억산에서 합류하여 함께 오셨습니다.(감사합니다)
마당쇠님은 야간근무관계로 요기에서 작별 인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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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셀레네님 컨디션이 많이 않좋아 보입니다...
이거 중탈하면 큰일인데 다음에 또와야 하는거 아닌감 내심 대진이 바짝쫄아 ..
내가 해줄껀 없고 옆에서 걸어주며 힘싫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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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고개에서 단디먹고 단디 챙겨서
실크중 젤로 잠도 많이오고 힘드다는 야간코스 영알 주능 코스로 출발을 합니다..
내석고개 지원해주기로 하고 배내고개을 출발 ..
밤은어두워지고 바람는 쌩쌩불고 .에덴벨리 꼬부랑도로길을 몇번 오르락내리락 하고나서야..
이정표 찿어 내석고개 임도길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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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바람에 고생들했을낀데..내석고개 따듯한 밥쫌 해줄려고 했는데..
워낙 바람이 많이불어 취소하고 라면으로 대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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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석고개 에서 안동에서 오신 청봉님 컨디션이 않좋아..
아쉽게 산행 접으시고 같이 지원을 하신다니..맘은 아프지만..
난 한결 편하고 기분 째집니다..ㅎㅎㅎ
사실 낮선지역에서 홀로지원 한다는건 만만 챦다는걸 많이 느꼈거든요...ㅎㅎ
청봉님과 새벽에 묻열어둔 수퍼찾아 이리저리 댕겨..
운좋게 부족한거 구입하여 배태고개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제 마당쇠님과 장본 간장불고기로 지원해드리니...
허기진 상태인지라 모두들 잘먹어 주십니다...
부산에 계시는 희야누님..어제 배내고개에서도 함께 해주시더니..
먹거리 쟌뜩 챙겨 새벽같이 택시 타고 또 찾아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 입니다.
당고개 네비로 찾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일단 점골고개 보경사로 가서 기다리다가..청봉님이 길찾기 하는대로 마을길로 다시운전해서 당고개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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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에서 잠시뵙고...보경사로 이동 청봉님과 늦은 아침밥..라면으로 배채우고..
날머리인 활성동 강변식당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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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인 활성동 강변식당 ..올만에 오니 많이 변해 있습니다..
강변식당은 없어지고 개인집으로 변경 ..선행종료길 집 뒷길로 하산해야 하는데 ..
사나운개들은 얼마나 짖고 하는지...걱정이 댑니다..
활성강변식당에서 밥한끼 하며 팀원을 기다리려고 했더니..
주변으로 도로공사도 하고 있고 어수선 합니다..
일단 주변에 하산식할 식당부터 섭외을 해두고..
날머리 다리밑에서 생라면과 맥주한잔을 하고 있으니..영천에 계시는 로제님이
통닭5마리랑 기타먹거리 엄청 챙겨 마중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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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님...산성산까지 마중산행 가보자고 하시는데...
난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맥주 몇잔을하니..
급 피곤이 밀려 온다며..청봉과 로제님 먹거리 챙겨 마중산행 올라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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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이들었는가...
전화벨소리에 받어보니...모두들 산성산 도착..곧 하산한다는 소식이 전해 왔습니다..
어찌 돼엇던 주인아저씨께 정중히 말잘해서...
개쫌 붙들어 돌라고 부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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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인 다리밑에 차을 주차을 하고 깜박잠든사이에 ..
서울에서 오신 꽃집총각님은 기차시간이 급해..인사도 못드리고 간다며
전화가 옵니다..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하시고 혜여지면 좋으려만 아쉬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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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타고3키로 지점에 하산식할 식당도 섭외을 해놓았지만..
모두들 집에 갈길도 멀고..
자가운전해오신분들도 많고 로제님께서 음식도 많이 챙겨 오시고해서..
다리밑에서 하산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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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선 호사님께서 마중오셨으니..
희야님 밀양역 배웅해드리고 ..
길고길었던 영알실크로드길100km 산행길..종료을 합니다...
함께 하신분들 몽땅 수고 많으셨구요,,
이틀동안 좋은 시간들 이였습니다..&
ps: 실크 9번째 도전 하는 대진와.실크재수생인 청봉님이 올가을에 도전하면
마녀수기님과셀레네님 빵빵한 지원 약속해 주셨습니다... 가을에 함께 실크 가실분,,~~?....ㅎㅎㅎ
첫댓글 영알 실크로드 지원산행 하셨네요.수고 많았습니다.
모두들 완주해주시고하니 좋았습니다..죤추억 만들고왔는것 같습니다..
대진님 지원덕분에 완주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넘 넘 감사드립니다.. ㅎㅎ
가을에 실크가시면 지원해드릴테니~ 꼭 완주하십시요~~ㅎㅎ
알앗써요...감사..
나두 지원...ㅎ
@마당쇠 지원하지말고..
머스마들끼리 잼나게 미치도록 함..걸어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