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의 민간요법 ≫
폐암(肺癌)은 악성종양 중에서 두번째로 많다. 외원성(外源性) 탁기(濁氣)는 발암의 주요 원인이다. 최초의 전조는 폐외전조(肺外前兆)이다. 폐외전조는 심지어 폐의 증상이 출현하기 1~3년 전부터 이미 드러나기 시작한다. 기관지점막상피 또는 폐포상피에 생기는 암으로서 50-60살의 남자에게서 흔히 본다. 원발성폐암(原發性肺癌: Carcinoma pulmonum primarium)이란 기관지점막 및 점액선의 상피세포에서 생긴 암(기관지암)과 폐포상피에서 생긴 암(폐암)을 통털어 말한다. 동양의학으로 폐적(肺積)의 범주에 속한다.
원인은 아직 분명치 않으나 간접 흡연이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70퍼센트가 담배를 많이 피워서 생간다. 흡연지수(하루 흡연대수X흡연 년수)가 600 이상인 경우에 폐암 발생률이 대단히 높다고 한다.
동양의학으로 외감 6음의 사기가 폐에 침습하여 오래되면 기체어혈, 습담의 정체, 폐신허 등으로 사독이 울체되어 생긴다고 본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적으며 말기에 가서야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증상은 병조의 위치, 형태, 자라는 형태, 크기 등에 따라 다르다. 환자에 따라 폐증상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65~70퍼센트, 전이증상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25~30퍼센트가 있고 말기까지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3~5퍼센트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피가래, 가슴아픔, 숨가쁨 등이며 때로 몸에 열이 나고 상공정맥증후군(얼굴 및 팔부종)이 있고 점차 몸무게가 준다. 폐에 생긴 암종은 흔히 목, 겨드랑이, 배 안의 임파절로 퍼진다. 조기증상으로 중요한 것은 기침이 나고 피가래가 나오며 가슴이 아프고 숨이 가쁜 것이다. 말기에는 이상과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지면서 얼굴이 붓고 목도 쉰다.
< 폐암 예방 조치 >
폐암은 보통 진행된 형태에서 발견 되는 것이 많고 그의 내과적 치료 성적도 그리 좋지 못하다. 따라서 폐암은 예방에 힘쓰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 폐암의 예방에 중요한 것은 아래와 같다.
1,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2,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지 말아야 한다. 3, 오염된 물과 토양을 멀리한다. 4, 방사성물질이나 일부 유기화합물과 무기화합물(아질산염, 벤젠, 비소(As), 석면, 흡연 등.)의 환경을 멀리한다. 5, 직업성 요인이 되는 6가크롬, 니켈 등의 금속, 라돈, 우라늄, 플루토늄 등 방사선 물질, 독가스 아스페스트 등에 오래도록 노출되는 것은 폐암 발생 빈도를 높이므로 생활 환경을 위생 문화적으로 힘쓰고 대기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6, 만성 호흡기 질병에 대한 예방 치료를 잘 하여야 한다. 7, 영양 섭생을 잘 지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섭생법을 지키면서 편식하지 말고 호박, 마늘, 녹색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등 녹황색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에 의하면 녹황색 야채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사망률이 낫다. 그것은 녹황색채소 중에는 비타민 C, 비타민 A, 카로틴 등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이것들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과 관련된다고 본다. 특히 비타민 C는 니트로조아민의 형성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뚜렷하다. 또한 카로틴 섭취량과 폐암 발생률과는 역상관 관계에 있다는 자료도 있다.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 >
1, 호두나무가지, 계란 호두나구가지 120그램을 잘게 썰어서 30분 정도 달이다가 계란 4개를 넣고 끓인 다음 달인 물과 함께 계란 한알씩 하루 2번 먹는 방법으로 30일 동안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2면]
2, 가오리의 큰 가시 한개 가오리의 큰 가시 한개(작은 것은 2개)를 약한 불에 구워 하루 한개씩 가루내어 더운 술에 타서 끼니 사이에 나누어 먹는다. 10일을 한 치료 주기로 하여 3~5일 쉬였다가 다시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2면]
3, 왕벌젖 왕벌젖 10그램을 물 또는 꿀 100밀리리터에 타서 하루 3번 식사 전에 5~10그램씩 나누어 먹는다. 왕벌젖의 지방산은 항암작용을 한다. [고려림상의전 542면]
4, 너삼, 율무쌀 너삼 25그램, 율무쌀 5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식후에 나누어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2면]
5, 하늘타리뿌리(과루근) 과루근 10-15그램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하늘타리씨도 쓸 수 있는데 이때는 6-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뿌리 달임약은 항암작용과 암세포 발육억제작용이 있는데 동약 가운데서 제일 세다고 한다. 콩팥질병이 있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
6, 우엉뿌리 우엉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우엉꽃 또는 씨 10그램을 물에 달여 만든 달임액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뿌리에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데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7, 너삼(고삼), 율무쌀(의이인) 너삼뿌리 15-24그램을 하루 양으로 하여 너삼과 율무쌀을 1:2 비로 섞어 달여서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너삼뿌리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인 마트린은 항암작용을 한다.
8, 길짱구(차전초) 질경이 마른잎 10그램을 200밀리리터의 우린 약으로 만들어 하루 3-4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길짱구에는 아우쿠빈, 플란타민 등의 배당체와 많은 양의 다당류가 들어 있어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9, 구지뽕나무 기름 갖가지 암에는 꾸지뽕나무줄기와 잎 60~120g에 물 1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물 대신 마시거나 앞에서 얘기한 방법대로 기름을 내어 복용한다. 꾸지뽕 기름은 암세포를 박멸하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게 하며 입맛을 살려주고 대소변이 잘나오게 된다. 기름을 좋은 생수에 5배에서 10배 정도 희석하여 하루 서너번 먹는다.
10, 천마 천마는 항암작용도 상당히 세다. 날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는다. 폐암, 위암, 간암 등에 효과가 크다. 폐암, 위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6개월 동안 복용하여 깨끗하게 나은 보기가 있다.
11, 부처손 부처손은 바위에 붙어 수만년을 살수 있는 생명력이 질긴 바위손이다. 폐암에 효험이 있다. 꾸준히 차처럼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된다.
12, 겨우살이 유럽에서도 항암성분이 탁월하게 입증된 기생식물이다. 겨우살이를 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13, 노봉방(말벌집) 말벌집은 땅 속에서 캐낸 것이 가장 좋다. 한 개가 10-15킬로그램쯤 나가는 것은 보물이라 할 만하다. 땅벌집은 기침치료에 효과가 좋다. 벌이나 애벌레가 같이 있는 것을 같이 하루 2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4-5그램씩 하루 3번 복용한다. 물론 땅벌집과 말벌집을 같이 폐암치료에 써도 좋다. 같은 양으로 48시간 이상 달여서 먹거나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5-10그램씩 하루 3번 복용한다. 폐암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려면 말벌집 20킬로그램을 3-4일 동안 푹 달여서 3-4개월 동안 복용한다.
14, 소루장이 뿌리 소루장이 뿌리는 염증을 없애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탁월하여 위염, 위궤양, 폐염, 인후염, 기관지염, 위암, 등 모든 염증이나 암 치료에 쓸 수 있다. 최근에는 골수성 백혈병이나 임파성 백혈병에도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잎과 뿌리 전체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달여 먹거나 국을 끓여서 먹으면 된다. 민간에서 위암, 간암, 폐암, 뇌종양 등 온갖 암에 치료약으로 더러 쓰는데 병원에서 4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말기 위암 환자가 소루장이 뿌리를 캐서 달여 먹고 완치되는 살가 있었다. 소루장이에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어서 아픈 부위에 짓찧어 붙이면 곧 아픔이 멎는다.
15, 까마중 까마중 또한 암세포를 죽이는데 큰 효험이 있습니다. 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16, 청미래덩굴뿌리 민간에서 소화기암(식도암, 위암, 결장암)과 폐암, 코암, 자궁암에 바위손, 까마중과 같이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하며. 또한 뿌리 줄기를 60~90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기도 한다.
17, 와송 와송 건조된것을 하루 1.5~3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18, 호박, 유근피, 결명자, 오갈피, 민들레 뿌리, 조청, 꿀, 생강 모든 암에 호박 한 통, 유근피 600그램, 결명자 600그램, 오갈피 200그램, 민들레 전초 200그램, 조청이나 꿀 2홉, 생강 100그램을 깨끗이 씻은 재료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깨끗한 물을 부어 24시간 달인다. 완전히 달여지면 찌꺼기를 달인 물만 그릇에 담아놓고 1일 2, 3회, 1회에 한 컵 정도 먹는다. 달인 물은 항암 작용과 자연 치유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있다. [민족생활의학 249~250면)
19, 유근피, 인동꽃, 포공영 인동꽃, 민들레, 참빗살나무, 까마중을 썰어 비슷한 비율로 섞고 생강, 대추, 감초를 넣고 24시간 이상 푹달인다. 먹을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좋다. 1일 다섯 컵 정도 먹으면 항암 작용이 있다. 아울러 보존 작용이 뛰아나다. [민족생활의학 249~250면]
20, 채송화 및 땅채송화, 패모 및 절패모 및 천패모 반지련인 채송화, 어성초 각 30그램, 패모 15그램을 물로 달여 매일 한첩, 아침 저녁 나누어 복용한다. [중화비전의술 195면]
22, 선인구(仙人球) 즉 둥근 선인장 10년 이상된 것 둥근 선인장 10년 이상된 것을 손바닥만큼 취하여 날 것을 매일 2회 먹는다. [중화비전의술 195면] 선인구는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다. 폐열로 인한 해수, 가래에 혈이 섞인 증상, 옹종, 화상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위통에는 겉껍질을 벗긴 선인구 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1일 1~2번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중약대사전]
23, (무+무잎+당근+우엉+표고버섯) 무 4분의 1개, 무잎 4분의 1개분, 당근:2분의 1개, 우엉뿌리 4분의 1개(작은 것은 2분의 1), 표고버섯 1장에 야채의 양의 3배의 물을 붓고, 끓었으면 불을 약하게 하여 1시간 동안 푹 끓인다. 스프를 차 대신 먹는다. 아침, 점심, 저녁 50cc씩 총 150cc를 먹는다. 말기암에는 아침, 점심, 저녁 200cc씩 총 600cc를 먹는다. [출처: 일본 '다페이 시가즈'가 쓴 야채스프건강법]
24, 기체어혈증으로 인한 폐암
기체어혈증이란?
기침이 심하고 숨결이 급하며 가슴을 찌르는 듯이 아프다. 변비가 있고 입이 마르며 가래에 암홍색 피가 섞인다. 입술은 어두운 빛을 띤다. 혀는 자남색이고 어혈반이나 어혈점이 있으며 혀이끼는 엷고 누러며 맥은 현하거나 세삽하다. 이 변증형은 폐암이 붕괴되는 상태에 해당된다.
이기활혈해독(理氣活血解毒)법으로 탱자, 도라지, 강향, 지치, 복숭아씨, 살구씨, 원지, 마른두꺼비 각각 5그램, 하늘타리씨, 석견천, 꼭두서니뿌리 각각 10그램을 물에 달여 식사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40면]
25, 습담증으로 인한 폐암
습담증이란?
가래가 많고 기침이 심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잘 먹지 못한다. 대변이 묽고 몸이 부으며 정신이 피로하고 무력하다. 혀는 어둡거나 멀퉁하며 혀 이끼는 희고 누런 기름때가 낀것 같으며 맥은 활하거나 활삭하다. 이 변증형은 폐암의 말기에 해당한다.
건비화담(健脾化痰)법으로 율무쌀, 묘조초, 채송화, 백운풀, 필발 각각 15그램, 만삼 7그램, 귤껍질, 삽주, 흰삽주, 솔풍령, 끼무릇, 천남성(법제한 것), 생치나물뿌리, 살구씨, 복숭아씨, 방울풀열매, 아조 각각 5그램을 물에 달여 식사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40~1면]
26, 음허열독증으로 인한 폐암
음허열독증이란?
마른 기침을 하며 점조한 적은 양의 가래가 나오는데 때로 가래에 실오리같은 피가 섞이며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활랑거녀 잠들기 힘들며 열이 있고 식은땀이 난다. 입이 마르고 대변이 굳으며 목이 말라 소리가 안나온다. 혀는 연한 붉은색이거나 암홍색이고 혀이끼는 엷고 누렇거나 희고 누러며 맥은 세삭하다. 이 변증형은 기관지염이 합병된 상태에 해당된다.
양음청열해독산결(養陰淸熱解毒散結)법으로 더덕, 하늘타리열매, 채송화, 백운풀, 석견천, 산해라 각각 15그램, 구기자뿌리껍질 10그램,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자라등딱지 각각 7그램, 생치나물뿌리, 살구씨, 복숭아씨, 패모 각각 5그램을 물에 달여 식사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41면]
27, 폐신허증으로 인한 폐암
페신허증이란?
기침 가래가 있고 숨이 차며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불어 난다. 얼굴은 창백하고 허리와 다리가 시그럽고 맥이 없다. 권태감, 무력감이 있고 식은땀이 나며 팔다리는 차고 찬것을 싫어 하며 대변이 묽다. 혀는 희유스럼하고 혀이끼는 희거나 흰기름때가 낀것 같으며 맥은 침세약하다. 이 변증형은 폐암의 말기에 해당된다.
온보폐신(溫補肺腎)법으로 단너삼 생것, 새모래덩굴뿌리, 들별꽃뿌리(태자삼), 더덕 각각 15그램, 흰삽주, 백복령, 개암풀열매, 남성(제), 말벌집, 선모 각각 5그램, 오미자 4그램, 동충하초가루 2그램을 물에 달여 식사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41면]
28, 조직형에 따라 폐린상세포암에는 지치뿌리 15그램, 새모래덩굴뿌리, 초하거, 방울풀열매, 꿀풀, 뜸북, 죽은 누에 각각 7그램, 생치나물뿌리, 패모 각각 10그램을 물에 달여 식사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41면]
28, 폐선암에는 촉양천, 필발, 더덕, 율무쌀, 굴조개껍질 각각 15그램, 사상자, 까치무릇, 꿀풀 각각 7그램, 패로 5그램을 물에 달여 식사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41면]
29, 폐미분화암에는 채송화, 산해박, 백운풀, 필발, 청미래덩굴뿌리, 짚신나물, 황약자 각각 15그램, 죽은누에, 들국화 각각 7그램, 생치나물뿌리, 방울풀열매, 도라지 각각 5그램을 물에 달여 식사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41면]
30, 폐암으로 입과 혀가 마르면 더덕 15그램, 하늘타리뿌리, 생지황 각각 7그램, 현삼 10그램, 지모 6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1, 폐암으로 기침이 나고 점조한 가래가 있으며 도라지 16그램, 하늘타리열매 5그램, 꽃다지씨 6그램, 생치나물뿌리 5그램, 만산홍, 살구씨, 방울풀열매 각각 4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2, 폐암으로 가래가 많으면서 잘 나오지 않으면 해부석 10그램, 아관석, 주염나무가시, 뱀쓸개, 귤껍질 각각 5그램을 더 넣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3, 폐암으로 가래에 실모양의 피가 섞이면 말벌집, 연뿌리, 집함박꽃뿌리, 오이풀뿌리, 띠뿌리 각각 6그램, 짚신나물 10그램, 삼칠뿌리 3그램, 백급 4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4, 폐암으로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나면 인삼, 오미자 각각 4그램, 동충하초 2그램, 밀쭉정이, 단너삼 각각 10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5, 폐암으로 높은열이 내리지 않으면 대청잎, 지치 각각 6그램, 모란뿌리껍질 5그램, 한수석, 생석고 각각 8그램, 영양각 2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6, 폐암으로 가슴과 잔등이 아프면 현호색 5그램, 젖풀 10그램, 유향, 몰약 각각 4그램, 탱자 5그램, 오두 3그램, 전갈 2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7, 폐암으로 변비가 있으면 대황 2그램, 생지황 5그램, 현삼 8그램, 지모 6그램, 이스라치씨, 삼씨 각각 4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8, 폐암으로 흉수가 있으면 꽃다지씨, 팥꽃나무꽃 1그램, 털여뀌 10그램, 자리공 1그램, 길장구씨 7그램, 저령 6그램을 더 넣어서 물로 달여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41면]
39,
폐암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의질병예측학>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폐암 전조]
제 1과 병인과 병기
폐암의 발병률은 악성종양 중에서 두번째이다. 폐암의 발생은 주로 내인(內因)에 근거하지만 환경요인도 중요하다.
원발성 폐암은 주로 중심형(中心型)과 주위형(周圍型) 두 개의 유형으로 나눈다. 중심형은 대부분 폐문(肺門) 부근의 기관과 총기관지에 많이 발생하고 주위형은 주로 폐 주위의 기관지에 많이 발생한다. 전자는 대부분 인상상피암(鱗狀上皮癌)이고, 후자는 대부분 폐암이다.
{황제내경}에는 폐암과 유사한 것이 많이 기재되어 있다. 예를 들어 {소문(素問), 옥기진장론(玉機眞藏論)}에서는 "골이 마르고 근육에 살이 빠지고, 가슴에 기(氣)가 가득하며, 숨이 차고, 내통(內痛)이 어깨부근과 목에 반사되어 아프며, 열이 나고 악병질이 된다."라고 했고, {소문(素問), 해론(咳論)}에서는 "폐해(肺咳)의 증상은 기침과 천식이 있으며 목에서 소리가 나고, 심지어 토혈한다."라고 했는데, 그 중에서 뼈가 마르고 근육에 살이 빠지고 열이 나는 것은 폐암 말기의 증상과 유사하다. 또 {난경(難經)}에서 말한 폐적(肺積)은 폐암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난경(難經), 오십육난(五十六難)}에서 "폐적을 식분(息賁)이라 한다. 오른쪽 옆구리에 잔만큼 큰 것이 덮여 있고 오래도록 낫지 않으며, 환자로 하여금 추워하고 열이 나며 숨차고 기침이 나서 폐옹(肺癰)이 발생하게 한다."고 하였다.
[발병기전(發病機轉)]
한의학에서 폐암의 형성기전은 사독(邪毒)이 폐에 자리잡아 폐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담어(痰瘀)가 맺혀 종괴(腫塊)가 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사독이 폐에 자리잡았다는 것은 육음(六淫)의 탁독(濁毒) 이외에 또한 오염된 공기, 물과 토양 등도 가리킨다. 주로 방사성 물질이나 일부 유기화합물과 무기화합물, 예를 들어 아질산염, 벤젠, 비소(As), 석면, 흡연 등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은 오직 폐암을 촉진할 따름이다. 폐암을 초래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인체의 내부에 있다. 주로 정기(正氣)가 내허(內虛)한 것인데, 특히 폐기의 부족이나 폐음(肺陰)이 결손된 것 등이 그 원인이다. 이는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등의 질병으로 폐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독(毒)과 담(痰)이 응결되어 기가 막히고 혈어가 생기며, 그로 인해서 종괴가 형성된다. 이는 바로 심금오(沈金鰲)가 말한 것과 같은데, "사기가 가슴에 쌓여 ....... 사기와 정기가 서로 다투어 사기가 이기면 정기는 이기지 못하여 점차 종괴가 형성된다."[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제 2과 조기신호와 조기진단
1, 암전잠병(癌前潛病)
폐암의 암전잠병은 폐의 만성 염증인데, 주로 만성 기관지염이 된다. 폐암은 하나의 독립적인 질병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독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폐렴의 형식으로 표현된다. 그러므로 폐암과 만성 염증은 같이 존재한다.
폐암도 폐의 만성 질병이 암으로 변한 것인데, 이는 장기적으로 치료되지 않는 만성 염증(주로 만성기관지염)으로 점막의 병변은 점막의 기능장애와 점막관문의 파괴를 초래하여 외사가 폐에 침입할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든다. 또한 이는 전신 질병의 국부적인 표현으로 폐암의 생성에 있어서는 인체 내부의 전체가 모두 병인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유전적인 요소와 면역감시 기능도 이에 포함된다.
2, 조기전조
폐암의 조기전조에는 폐외(肺外)의 조기전조와 폐 자체의 조기전조가 포함된다.
1) 폐외전조 폐암의 폐외 전조는 보통 폐의 증상보다 아주 일찍 출현한다. 심지어는 1~3년 전에 먼저 드러나는데, 주로 호르몬의 이상이다. 그러나 대부분 규칙이 없고 폐암을 절제한 후에는 폐외 증상도 따라서 없어진다.
폐외 증상은 주로 내분비의 이상, 특히 성호르몬과 부신피질 호르몬의 혈중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즉 유방의 발육과 성욕의 항진, 기타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류(類)쿠싱 증후군 같은 것이다.
이 밖에 관절의 동통이 출현하는데, 주로 장골(長骨)과 사지의 관절 동통이 가장 현저하다. 특히 관절염을 앓아보지 않은 40세 이후의 사람에게서 갑자기 관절 동통이 생기면 주의하여야 한다.
기타 피부의 변화도 주의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가려움증, 흑색극세포종(黑色棘細胞腫), 대상포진(帶狀疱疹), 피근염(皮筋炎) 등이 있다. 주위신경염(周圍神經炎), 근무력증후군(筋無力症候群) 및 일부 정신이상 현상도 폐암의 조기전조가 된다.
2) 폐에 나타나는 전조
창해(嗆咳): 40세 이상인 사람에게 원인 없이 완고한 자극성 창해가 있는 것은 폐암의 조기전조이다. 특히 중심형(中心型) 폐암에서 더욱 현저하다. 대기관(大氣管)이 암의 자극에 의해서 경련성 수축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중심성 폐암이 주위형(周圍型) 폐암보다 전조가 더 일찍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흉통(胸痛): 흉통의 자통은 비교적 조기의 신호이다. 그 성질은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다. 미분화형(未分化型) 폐암에서 많이 보인다.
객혈(喀血): 중앙형(中央型) 폐암의 비교적 빠른 조기 전조인데, 기관점막에 혈관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혈사(血絲)는 극소량이다. 주위형 폐암은 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객혈이 출현하는 시간이 비교적 늦다.
저열(低熱): 원인불명의 저열이 출현하는데, 특히 간헐열(間歇熱: 보도에 의하면 70퍼센트를 점한다)이 출현한다. 이런 경우에 상술한 증상이 동반되면 주의하여야 한다.
[지표증(指標症)]
자극성 창해, 원발성 기관지염에서 기침의 양상이 변화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치료하여도 낫지 않는 기침(3주일간 치료하여도 낫지 않는 것)들은 모두 지표증이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정밀검사를 하여야 한다.
폐암의 전조 신호가 출현하는 시간이 빠르고 늦은 것은 암의 위치에 의하여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중심형 폐암은 비교적 큰 기관에 접근하여 있기 때문에 증상이 비교적 일찍 출현하고, 주위형 폐암은 비교적 큰 기관과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증상이 출현하는 시간은 비교적 늦다. 특히 직경이 2센티미터 이내인 것은 임상 증상이 없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은 폐암의 조기전조는 각 증상에 모순이 드러난다는 점이다. 즉 폐안의 증상이(예를 들어 기침, 가슴이 편하지 않는 증상) 출현하는 사람이 X선 검사를 하면 도리어 음성일 수 있고(이런 경우에도 잠복성 암일 가능성이 있고, 혹은 기타 원인에 의한 오진일 수 있다), 또한 폐의 X선 검사는 양성이 나타나지만 도리어 환자는 폐내 증상이 없고 폐외 증상만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골관절(骨關節)의 통증이나 기타 내분비의 실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3) 전형적인 전조
완고하고 자극적인 창해, 가래에 피가 섞이거나 혈사가 소량 섞인 가래, 흉부에 은은한 자통 등이 있을 수 있고, 혹은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많을 수 있다(기관이 막힘). 만약 종양이 비교적 크면 압박 증상이 출현하기도 한다. 횡격막 마비(격막의 신경이 압박을 받음)나 흉부동통(흉막에 침입한 경우), 두면부 부종, 정맥노장(靜脈怒張) 등이 있거나, 팔이 저리고, 면부에 땀이 없고, 부종이 있으며 눈꺼풀이 처진다.
3, 조기진단
1) 감별진단(鑑別診斷)
폐암과 폐결핵
기침, 객혈, 흉통의 3대 증상은 폐암과 폐결핵이 모두 가지고 있는 3대 증상이다. 그러나 폐암은 중년 이후에 많고, 상술한 3대 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출현한다. 폐결핵은 대부분 젊은 사람에게 많고, 상술한 증상이 비교적 긴 병력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도한(盜汗), 저열(低熱), 관골 즉 콧마루 및 광대뼈가 붉은것 등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X선 검사에서는 음영의 변두리에 폐암처럼 분명하지 못하다. 특히 세포학 검사에서 결핵간균(結核桿菌)을 검사해낼 수 있는데, 암에서는 이것을 발견할 수 없다. 이는 감별의 요점이 될 수 있다.
(1) 폐암과 폐렴
노인성 기관지폐렴이 만약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동일한 부위에서 발생한다면 폐암과 혼동이 된다. 그러나 세포학 검사와 섬유광도기관경(纖維光導氣管鏡) 검사를 통하여 감별할 수 있다.
(2) 폐암과 기관지염
많은 경우 폐암은 기관지염과 비슷한 형식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흔히 오진할 수 있다. 감별 방법은 기관지염을 앓았던 병력과 가래의 세포학 검사, 광도기관경 검사 등이다(생체조식 검사와 암세포 검사).
2) 양방을 이용한 조기 검사
(1) X선 검사
폐암을 진단하는 효과적인 수단 중의 하나이다. X선은 직경이 3밀리인 폐의 악성 종양을 발견할 수 있다. 폐에는 고립된 음영이 있는데 항균 요법이 무효한 폐렴의 음영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층(體層) 흉부 X선 촬영 사진: 이마와 면부를 경사지게 하여 단층 촬영하는 것으로, 폐암의 진단에 가치가 가장 큰 수단 중의 하나이다.
CT검사: X선 검사에서 의심이 가는 경우는 정밀 CT검사를 하여야 한다.
(2) 담액(痰液) 세포학 검사
의심이 가는 환자에게서 탈락한 암세포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80~90퍼센트가 양성이다. 특히 중앙형 폐암에 주된 검사법이다.
(3) 기관지경(氣管支鏡) 검사
광도기관지경(光導氣管支鏡)을 사용하는 것으로 중앙형 폐암에 적합하다. 그리고 생체의 조직 검사도 할 수 있다.
(4) 면역학 검사
특이성이 적지만, 보조 검사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종양 환자는 대다수가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제 3과 항암조치
(1) 암전병을 조기에 근치함
만성기관지염, 폐결핵, 기관지폐렴 등의 질병이 있으면 기관지점막의 영양 기능을 개선하고, 점막의 관문 작용을 회복하게 하여 암이 생기는 토양을 없애버려야 한다.
(2) 폐의 면역기전을 제고함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야 한다. 폐기가 허한 사람은 옥병풍산(玉屛風散: 황기, 백출, 방풍, 대추, 감초)을 응용한다. 폐음이 부족하면 백합고금탕(百合固金湯: 백합, 생지황, 숙지황, 현삼, 당귀, 행인, 맥문동)을 가감하여 응용한다. 위의 두 가지 처방에 항암약을 적당히 가하면 좋다. 예를 들어 백운풀, 채송화, 어성초, 청미래덩굴뿌리, 까마중, 팔월례(八月禮), 산자고, 율무, 해조(海藻), 벽호(壁虎) 즉 도마뱀붙이 등이다.
(3) 통리폐기
폐를 소통시키고 담을 없애며 기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통리폐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독사(毒邪)가 체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암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폐의 부하(負荷)를 경감함
좋지 않은 환경적 요소를 제거한다. 예를 들어 규소 먼지가 있는 곳에서 일하는 규폐증(硅肺症)환자는 그 환경을 벗어나 폐의 섬유화를 피하고, 그리하여 폐포와 기관의 부하를 경감시키는 것이 폐기(肺氣)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정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함
중년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X선 검사를 하여 조기에 발견하여야 한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대단히 소중한 것이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그 모든 것이 덧없는 것이며 헛되고 헛된것이다. 모든 암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암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말기암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늘 행복한 사람에게는 암이 걸리지 않는다. 모든 암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암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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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백초의 효능 >
중국 문헌인 [당본초] [본초습유]같은 책에서는 수종과 각기를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가래를 삭이고 막힌것을 뚫어주며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주고 종기나 종양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또 적취, 옹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적취, 옹은 한방이나 중국 의학에서 암이나 암 전단계의 이상물질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건강 서적에 모두 암 등에 좋다고 적고 있는 모양이다. 몇 년전 중국 조선족 의사가 삼백초를 주 재료로하여 암 특효약을 만들어 말기 암환자 80명을 90% 이상 고쳤다는데,
특히 폐암, 간암, 위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뉴스가 각종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국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것도 이때 부터이다. 현재 삼백초에 대한 건강 서적들을 참고하면 성인병, 부인병,여성의 피부미용,비만,체내 노폐물 배출 등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이렇듯, 삼백초는 그 효능과 성분이 아직까지 미지에 가려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비스러운 식물이다.
항간에는 "하늘이 준 기적의 약초"라고 까지 불리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