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세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쓰러진 가로수, 신호등... 등등 이야기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오늘 태풍은 25-30 m/s로 가로수가 부러지는 위력의 태풍이었죠^^
태풍이 지나간 후
한결어린이집內 1100여평 자연학습농장 정원의 감나무가 꺾였어요
태풍이 지나고 고요한 가운데 감나무에 부러진 가지가..
선생님 ! 우리 그럼 감 못 먹어요? 안타까운 질문!!
바람이 너무 강해서 감이 떨어졌어요~ 울 OO 떨어진 감을 들고 있어요
해바라기나무는 모두 쓰러졌어요. 뿌리까지 뽑혔네요!!
아~ 어떻해. 씨 관찰하고 먹기로 했는데..
EM(유용미생물) 활성액 실험통을 덮고 있던 천막도 무너졌어요
맨드라미도 쓰러지고...
원두막 지붕도 다 찢어졌어요
자연학습농장의 농작물도 많이 쓰려졌어요~
한결 동물사육장의 토끼와 닭은 잘 있을까? 울 친구들이 걱정하며 닭들에게 인사해요...
다행이도 토끼와 닭은 괜찮네요~^^
태풍이 쓸고 간 자리에는....곳곳의 농작물이 모두 쓰러졌어요
태풍전의 풍작이었던 고추밭
태풍前 관찰한 고추밭도 무너졌네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아침이슬반 친구들~~~
무의 모종을 관찰하고 있어요~ 좀 더 자라면 무로 맛있는 먹거리를 해 먹을 수 있겠죠?
담쟁이 덩쿨은 그 강한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잡아당기면 떨어지는데 그 강한 바람에는 어떡게 이겨냈을까요?
강한 바람으로 불어볼까? 그럼 떨어질까? 서로 해보겠다고 하네요~
등나무에 열려있는 까투리를 만져보아요~ 부들 부들 거칠거칠...
한결어린이집의 지주간판은 땅 속으로 깊게 기초공사를 잘 해서 인지 거뜬히 이겨냈어요
만약 한결어린이집의 간판이 넘어졌다면? 으.. 상상하기도 싫지만...
세워져있는 자동차도 한결어린이집 옆의 집도 모두 망가졌을꺼래요
다행히 한결어린이집 간판은 튼튼하게 지탱하고 있었어요^^고마워!! 찰칵!!
쓰러진 해바라기 꽃을 형님들이 따고 있어요
교실에서 자라도록 잘 키워달라고 OOO 형님이 아우에게 전달해 주었어요^^
이렇게 교실에서 키우기로 했어요. 해바라기야 잘 자라거라~~
만 2세 초록풀잎반 친구들의 한결어린이집內 농장 나들이
아기 상추를 보고 아이들" 와 귀엽다. "OO야 상추 만지면 안돼"
그런데 알고 보니 OO가 돌멩이를 골라내어..저쪽으로 휙 던져버리더라구요 ㅎㅎ
역시 어렸을때부터 자연과 하나됨을 체험하는 생태교육의 힘은 살아있습니다!
오늘 따라 OO이의 샌들이 자꾸 벗겨지네요 ㅠ
호박꽃을 보고 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호박꽃속에 벌레 한마리!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농장 한여름의 동과 자라는 모습
동과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굵은 줄기에 갈색털이 있고 여름에 노란꽃이
피어 맺은 열매엔 까실까실한 잔털로 자기몸을 보호하여 가을에 익고 맛이 좋아요
9월6일 관찰한 동과(동아)가 이렇게 크게 자라났어요
초록풀잎(만 2세) 생태어린이집이기에 귀하게 볼수있는 동과는 엄마 아빠도 잘 모르실걸요
동과(동아)로..아이들 앞에 길죽한 고구마모양의 호박같이 생긴것인데요 ...
수확기때 하얀분가루가 나오는 이유는 병충해로부터 자가방어수단입니다
효능으론 이뇨,완화및 진해, 해독에 쓰이고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요.
인도에선 간식걸이로 먹는 다는데 수확할때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건지..
초록풀잎반 친구들과 맛보고 먹걸이 후기로 올려 드릴께요 기대하세요
한결어린이집 동물사육장 지붕위의 동과 호박은?! 족히 10Kg은 넘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院內 자연학습농장 밭에 나오면 꼭보고 싶어하는 토끼 두마리
토란을 보러 왔는데요..토란에 집중되기도 전에 또 벌레 한마리를 발견했어요. 아주 커다란..
꿈틀꿈틀 기어다녔었는데 아이들이 보고 있쟈니 몸을 움츠리고
꼼짝도 안해요. "왜 안움직이죠?" "너희들이 보고 있으니까
무서워서 그렇지"
우엉잎을 자르고 있는 아이들..우엉쌈을 먹을거예요.
"와 벌레있다.." "어디 어디" 전 아무리 봐도 없더라구요..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을 보니 세상에..너무너무 조그만 벌레가 우엉잎에 있는 거예요
아이들은 조그만 것을 참 잘보는 것 같아요.~~
곤파스 태풍으로 고추밭도 무너졌어요
태풍으로 고추가 다 떨어져서 없다고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한쪽에서 "고추있다" "엉????"
에고~~바닥에 떨어진 고추...
아이들이 한참을 들여다보네요..어른과 아이들의 관심은 참 다른가봐요ㅎㅎ
만 2세 초록풀잎반 친구들이 한결어린이집內 농장 나들이를 마치고 교실로 향해요
고추잎나물 무침 점심식단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농장 고추밭
빨갛게 익어 가고 있어요-
9월 1일, 주렁주렁 열린 고추를 관찰하는 친구들 모습이예요!
9월 2일, 태풍으로 인해, 어제 관찰한 고추밭이 무너져 버렸어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아침이슬반 아이들~~~
초록 고추는 말려 놓고, 고추 잎을 무쳐서 나물로 먹었답니다!
고추잎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