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어느 날 - 詩人: 이해인 꽃지고 난 뒤 바람 속에 홀로 서서 씨를 키우고 씨를 날리는 꽃나무의 빈집 쓸쓸해도 자유로운 그 고요한 웃음으로 평화로운 빈 손으로 나도 모든 이에게 살뜰한 정 나누어주고 그 열매 익기 전에 떠날 수 있을까 만남보다 빨리오는 이별 앞에 삶은 가끔 눈물겨워도 아름다웠다고 고백하는 해질 무렵 어느 날 애틋하게 물드는 내 가슴의 노을빛 빈집
출처: 테니톤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테니톤
첫댓글 로시가 좋아하는 노래라서 올립니다......요즘 아버님의 간병원으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힘내라고 문자라도 보내주세요~~
로시 ...아버님도참 노래 오랜만에 듣는다..야화캬
힘들때 하늘 힌번 쳐다보는 여유 를 가져보세여 한결 괜찬을것 같아요 ~~~
그러게요...매일 볼수 있는 하늘도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하늘 한번 못 쳐다보고 사는지...
첫댓글 로시가 좋아하는 노래라서 올립니다......요즘 아버님의 간병원으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힘내라고 문자라도 보내주세요~~
로시...아버님도참 노래 오랜만에 듣는다..야화캬
힘들때 하늘 힌번 쳐다보는 여유 를 가져보세여 한결 괜찬을것 같아요 ~~~
그러게요...매일 볼수 있는 하늘도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하늘 한번 못 쳐다보고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