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명: 동산, 작성산
날자: 2008,12,11. 흐림
참석인원: 43명
06:00분
동두천을 출발하여 녹양역에서
최남옥씨를 끝으로 소등을 한체 제천 방향으로 달린다.
08:20분
박달령휴게소에 도착하여
총무님께서 준비해주신 아침으로 허허한 뱃속을 따끈하게 배를 채운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니 활기가 솟는다.
회장님에 아침 인사로 시작해서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서 입이 즐겁게
하다 보니 어느새 동산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09:10분
동산입구주차장
준비를 마치고 아침에 향기를 맡으며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상수원으로 쓰기 위해서 가두어 놓은 방축을 지나 산입구에 도착하니
영화 셋트장이 자리하고 있다.
즐겁게 수다를 떨면서 모두가 한번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드라마를 찍는 환상에
젖어 보기도 한다.
도로를 따라서 30여분을 오르니 오른쪽으로 동산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들어온다.
날씨까지 우리를 반겨준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산행하기에 최적에 날씨다.
12:30분
동산정상에 올라 간식과 준비해간 소주로 뱃속을 따끈하게 대우고
30여분간 이야기 꽃으로 피어난다.
능선 길을 따라 오르며 소나무에 자태와 기암들은 탄성을 자아 내개 된다.
장군봉,낙타봉등...
새목재에서 하산팀을 잡고 선두팀4분은 작성산으로 답사를 보냈다.
하산중 한잔을 걸치기도 하고 절에 들려 아늑한 절터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사진도 한방박고,
깊은 굴속에서 약수도 한잔 떠먹고 지지배배....
2:00분
하산완료 삼겹살,청국장,닭백숙,닭다리볶음,부대찌게,추어탕등등
준비해오신 음식이 얼마나 많은지 푸짐한 점심 시간이 되었다.
2:30분
작성산팀도 무사히 귀환하여 합류하니 하하 호호...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읍니다.
한숨배가 거나하게 돌고
3:20분 출발을 하였으나
이내 경치가 좋은 수석공원에서 버스는 멈추고 임경숙여사님이
준비해오신 과메기와 송어회로 또 한번 술판은 벌어지고.
집을 향해 갈줄을 모르신다.
술이술을 먹다보니
누구나 이렇게 길거리에 용감하게 방료하면 안된다는 것을 시범으로 보여주시는 그 누구누구...
어린이 여러분 절대로 따라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풍기물란죄는 벌금 ? 에 집행유예 ? ...
오랜만에 요런 개그도 올려 보았읍니다.
이쁘게 참고 하시고 애교로 봐주세요.
함께해주신 백운회원님 고맙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백운산악회를 창시하셨던 김지향회원님꺼서 오셔서
즐거웠읍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자주 뵙기를 간청드립니다.
등반대장 박영준올림.
*** 이번산행에 도움주신분들 *** 고맙습니다.
임경숙연합회부회장님: 소주1박스, 과메기셋트로 2박스.
궁중떡방: 따끈따끈한 가래떡한말.
안성훈연합회부회장: 소주2박스, 귤1박스.
이두형회장님:육포 40개들이 1박스. 아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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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딱 걸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