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18일부터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67회 임시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청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시정에 관한 질문 등 의안이 상정·처리된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 시정질문, 기획예산담당관·감사담당관·희망전략기획단·안전행정국·시민회관·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정병택 의원(56세, 새누리당)은 시정질문을 통해 ‘서부2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의 신속한 신축 이전’을 촉구하고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천보도교 건설사업을 차량과 보행이 가능한 일반교량 설치사업’으로 바꾸어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임시회 일정을 보면, 21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제통상국·차량등록사업소·주민생활지원국·여성회관·삼성현박물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2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에서는 건설도시국·수도사업소·보건소·농업기술센터의 업무보고와 1차 본회의에서 제시된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은 후 임시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