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샤에서 약 2시간을 이동하여 도착한 도시 하카!!
이곳에서도 산 세바스티안을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내일 아침 9시경 "팜플로나"를 향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산골 도시 버스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하카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내일 팜플로나를 경유 산 세바스티안을 향하기로 합니다..
하카 시내 조망을 하기 위해서 산위를 올랐습니다..
오래된 성이 있는 산인데 문을 닫았네요!!
외부 구경만..
놀러 가면 뭐한다고 이렇게 모든 산꼭대기를 오르는 지 제가 생각해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뭐 나폴레옹이나 카이사르처럼 정복욕이 있나??
정복욕이 있으나 땅이나 돈등 유용한 것을 정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또 삶의 윤택을 위해서 여자에게나 데쉬를 하지
뭐한다고 가는 곳 마다 꼭대기에 집착하는지!!
선천적 구제 불능성 고소 밝힘증 아닌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래도 그 도시를 가장 그윽하게 볼 수 있는 곳은 높은 곳입니다!!
평지에 있는 도시는 비싼 돈 주고 랜드마크로 만들어진 도심의 탑에도 올라가잖아요..
이곳은 최소한 무료입니다..ㅎㅎ
도시에 가서 랜드마크 탑이 있으면 올라가고 싶은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않죠!!
저도 비슷한 맥락..
단 힘이 들고 들지 않고의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마을로 조망이 좋습니다!!
멀리 피레네의 산군들!!
다시 마을로 내려와서 시내 구경..
아이스 링크가 작은 마을에도 있습니다..
스포츠 인프라는 스페인 대단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수도 없는 축구장!!
작은 도시에 규모에 걸맞지 않게 대단한 스포츠 콤플렉스..
한곳이 아니고 도심 외곽에는 대부분 몇개씩 만들어져 있습니다!!
컬링 경기장..
직접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이스 하키장..
평상시는 시민들의 놀이 공간으로 사용되네요!!
아라곤의 산골마을답게 중세의 기사 동상이 있네요!!
도심에는 작은 마을인데도 관광객이 가득합니다!!
놀라운 광경!!
식당도 인산인해..
어떤 유인 요인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이곳으로 몰리게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
그냥 별 특징없는 시골 마을입니다만!!
가장 큰 볼거리는 도심지 맞은편의 잔디밭에 있는 페타곤 형식의 알 카사르..
워낙 대단한 규모로 이곳에서는 전체적인 조망이 되지가 않고
산정에 올라가니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확인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가물가물!!
사진을 옮겨봅니다..
높은 건물이 없는 도시가 되다보니 이렇게 남기기 위해서는 항공 사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사진으로 보듯이 내부는 별 매력이 없어서 입장을 자제 했습니다..
왜!! 입장료를 받으니까..ㅎㅎ
성 외곽은 시민들의 휴식처..
달마시안이 산책 중..
편안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
알카사르 외곽의 잔디밭입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쯔쯔가무시나 유행성 출혈열이 없는지 사람들이 잔디밭에 많이 누워있습니다!!
쯔쯔가무시로 고생한 빅초이님 이곳 잔디밭을 이용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