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구미문학예술공모전에서 미술(입체)부문 김달수씨(34·구미시 고아읍 항곡리·사진)의 '천년의 향기'(공예)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영남일보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예총 구미지부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50점이 늘어난 388점의 작품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 172점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5일 오후 5시 구미시 송정동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술부문 입상 작품은 12월5일부터 9일까지 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수상작품은 단행본으로 발간된다.
◇수상자 명단 ◆대상= △김달수(미술 입체) 천년의 향기 ◆문학부문= ◇금상 △김화영(단편소설) 스무살 △박병갑(시) 도마위의 여자 △김미희(수필·수기·콩트) 벌초 ◇은상 △박순회(단편소설) 혀짤배기 △배상돈(시) 설거지 △백옥경(수필·수기·콩트) 빛나는 시절 ◇동상 △이홍도(단편소설) 기형 36.5도 △이복희(시) 속살 △이준식(수필·수기·콩트) 달다리 ◇장려상 ▲단편소설 △김일수 목련꽃 필 때면 △박현선 댓글 ▲시 △박지선 무서운 아이들 △김연화 벚꽃길 △지미영 틈 △남을선 벽 △배경애 냉이 △성정현 옷장을 열며 △백옥경 지갑 두개 △최유숙 누가 다녀가셨다 △이재진 눈 내리는 저녁 △남화영 그날은 ▲수필·수기·콩트 △이복희 누에 △김수희 구절초 지다 △김춘열 역경은 파도를 넘어 △권숙현 쌀 △홍연숙 진주의 눈물 △이효염 엄마가 되어 행복합니다 △채영숙 어린 멘토들 △이달희 이메일 △이진희 꽃삽이야기 △김옥 수국을 닮은 그녀 △박현선 상추꽃다발 ◇입선 ▲시△박현선 가을과 산 △정유리 나침반 △김도윤 어느 투명한 날에 △심희보 엄니의 정화수 △유혜진 만선 △황해동 하루 △이홍도 화궁 △박순회 목재의 신상명세서 △박봉숙 도토리 △서금희 황금잉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