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9일 일요일.
영하 32도, 아니 영상 32도.
정말 찌는 듯한 날씨.
09시30분. 공항버스타고 느긋하게 양재를 향하는데
헉, 노량진에서 화재.
10분 늦어 양재역 10번 출구 도착.
아니다 다를까 날카로운 사운드가 10분간 울린다.
아펜님 승용차를타고 옛골로 이동.
방이해장국에서 한그릇 뚝딱.
톤님이 슬그머니 계산.
다시 금토동으로 이동.
참으로 조용한 시골(?)이다.
정원수도 좋고 계곡도 좋고 흙도 좋고.
금토동=>국사봉=>이수봉을 돌아 진달래 흙능선을 타고 금토동으로 하산.
첫댓글 술먹은 탓인지 사진이 흔들렸습니다. 지송~
더운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풀밭을 보니 많이 더웠었나 싶네요.. 고생많으셨어요..무지 더운 휴일이던데..
묘령의 여인이 누구래요 세분이서 가셨남요
누구게?
웨이님. 나도 누구처럼 휙 컴백홈혔어야 하는 데, 역시 난 사부님따라다녀야 허는 가비어요. 산행 3시간, 뒤풀이 10시간. ㅍㅎㅎ. 형님들 감사합니다. 글구 저도 사부님과 동북쪽으로 개발하나 할께요.
헉, 산행3시간, 뒤~ 풀이 10시간. 나도 끼워줘
울 풀톤님이 지구력이 대단하군요 10시간 역시 훈련시킨 보람있군요 이제 공룡능선도 가겠군요...
오붓한 산행하셨네요 저 흰꽃무리는 무슨꽃? 개망초꽃 같기도 한데 맞는가 모르것네요
안개꽃처럼 하얗게 피었는데 불빛을 발하니 더욱 희고 예뻐서 찰칵! 아기의 숨결같지요?
아기의 숨결....표현이 넘 이뽀요
Baby Breath = 안개꽃
꽃이 넘 고상하네요~~ 길 가에 핀 개망초꽃이지만....넘 예뻐요. 보는 이의 맘에 따라....풀톤님 죄송....담엔 짧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