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히 Yf, Ynr, Yp 등으로 표현하는 산출량에 관하여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완전고용산출량, 자연산출량, 잠재산출량 모두 경제의 비자발적 실업이 0이 되는 수준에서 달성되는 산출량으로, 장기에 예측오차가 없고 가격변수가 모두 조정되었을 때 달성되는 산출량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케인지안 크로스에서 총공급곡선을 그릴 때 Y가 더이상 증가하지 못하고 꺾이는 수준이 있잖아요? 그 부분을 표시할 때 항상 아무 생각 없이 Yf라고 적었었는데요, 문득 이렇게 표시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Yf는 사실 완전고용을 달성했을 때, 즉 비자발적 실업이 없을 때의 Y인데, 케인지안 크로스에서 공급이 더 이상 증가할 수 없는 Y는 완전고용을 넘어서서 있는 고용 없는 고용 다 했을 때 이루어지는 실업 자체가 0인 수준의 Y가 아닌가요?
만약 그 Y를 Yf라고 한다면, 장기균형에서 경제는 그 수준에서 균형이 이루어진다는건데, 그건 아닌 것 같고.. 헷갈리네요ㅠㅠ
이 두 Y가 근본적으로 어떻게 다른 개념인지, 간단하게나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엇. 이건 제가 오늘 얼핏 말씀드린 부분인 것 같네요. 케인지안 크로스에서 꺾이는 곳은 완전고용생산량이 아니고 최대고용생산량입니다. Yf라 적으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