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3)
<2024. 09. 08(일)~2024. 09. 10(화), 2박 3일>
종묘-향대청(香大廳)
향대청(香大廳)은 제사 전날 왕이 종묘제례에 사용하기 위해 친히 내린
향·축문·폐백과 같은 제사 예물을 보관하는 곳이다. 향대청 앞에는 행각이 길게 자리 잡고 있어
두 건물 사이에 남북으로 긴 뜰이 만들어졌다.
또 종묘제례 시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기도 하다.
종묘에서 광장시장으로 이동, 걸어서~~~
광장시장(廣藏市場)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종로5가에 위치한 서울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 거래 시장이다.
광장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청계천 3, 4가에 있던 광교와 장교로 광장시장의 위치가
이 두 다리 사이에 있다고 하여 붙인 것.
따라서 한자도 廣場이 아닌 廣藏을 쓴다.
다만, 1905년에 시장 개설 허가를 받을 때는 동대문시장이라는 명칭을 썼다고 한다.
회사의 운영 주체인 광장주식회사는 1904년에 설립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매일 09:00 - 18:00 운영한다.
1905년 일제가 화폐정리사업을 단행하면서 조선 상인의 기반을 흔들자
조선 상인들이 그해 7월에 광장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일본인들이 경영권을 행사하던 다른 시장과 달리 광장주식회사가 운영하던
동대문시장은 순수 조선 자본을 바탕으로 한 조선인 시장의 명맥을 꿋꿋이 지켰다.
광장시장에서 2일차 숙소 로카우스호텔로 전철로 이동~~~용산역 하차~~
로카우스 호텔에서 이태원 세계 음식거리로 택시 이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Dream, Design, Play)
본래 이곳은 90년대부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모여 자국 전통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을 차린 곳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97년 이태원이 관광 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점차 세계 각국의 전통 요리를 판매하는 거리로 변모하게 되었다.
2011년 5월 경 해밀톤호텔 뒤편의 주택들을 허물고 폭 8m, 길이 250m 길이의 도로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길과 이어지는 폭 6m 거리들을 정비하여,
해밀톤호텔 뒤편 300m 길이의 거리와 이를 잇는 5개의 도로 골목 총 500m 길이의 거리를
세계음식 특화거리로 지정하였다.
이는 이태원 지구촌축제와 주말문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이태원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정책의 결과물이었다.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지구라고도 한다.
한강유람선(이크루즈)
해외에서 타본 유람선을 기억을 더듬어 보면 ,
프랑스 파리 센강 유람선/ 미국 워싱턴 DC 포토맥 강(Potomac River) 유람선/
독일 베를린 유람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람선/ 미국 시카고 리버 크루즈/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프린세스 유람선/
터키 보스포루스 유람선/ 태국 하롱베이 유람선 크루즈 투어/ 필리핀 세부 유람선/
캄보디아 왓 프놈 & 톤레 삽 강 유람선/ 일본 하코네 아시호수 해적선 유람선/
중국 지역별 유람선 등등등
기억나는 것만... 이외에 또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런데~~~한강 유람선은? 못타 봤다......
충주호 유람선도 타보고 백마강 유람선도 타보았는데 한강 유람선은 못타보았다.
그래서 이번에 작심하고 타 보았다....
그것도 야간에 탔다.... 매우 좋았다.....
선착장 입구에 있는 에쉴리 퀸에서 선상 뷔페식으로 저녁을 먹고 나오니
날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비추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