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산형화목 > 산형과 > 당귀속 |
이명 | 사약채, 개당귀, 일전호(日前胡), 사향채(射香菜), 만호(滿胡), 전호(前胡), 토당귀(土堂歸), 야근채(野芹菜) |
생약명 | 전호(日前胡) |
약성 | 약간 차며, 맵고 쓰다. 독은 없다. |
내용 |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의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근경이 짧고 뿌리가 굵으며 원줄기는 높이 80~16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모양의 넓은 달걀꽃로서 깃 모양으로 3출겹잎인데 길이는 10~30cm, 작은 잎은 3~5개이다. 꽃은 8~9월에 겹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9~10월에 길이 5mm 정도이고 유관은 능선 사이에 1~4개, 합생면에 4~6개씩 있다. 부드러운 잎과 순을 쌈이나 겉절이를 만들어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유사종으로는 흰꽃바디나물, 개구릿대, 흰바디나물, 제주사약채, 참당귀, 갯강활, 궁궁이 등이 있다. |
효능 | 주로 소화기 질환과 부인과 질환을 다스리며 각혈, 간질, 감기, 건비위, 건위, 곽란, 구안와사, 구역증, 기부족, 담, 두통, 발열, 복부팽만, 부인병, 빈혈증, 야뇨증, 이뇨, 진정, 진통, 천식, 청혈, 치통, 통경, 폐농양, 폐렴, 항궤양, 항경련, 항암해수, 해열 등의 치료에 쓰인다. |
이용법 | • 절화 또는 공원이나 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 根(근)을 前胡(전호)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겨울에 잎과 줄기가 말라 죽었을 때 뿌리를 캐어 줄기, 잎,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 또는 건조실에서 말린다. ②성분 : 바디나물의 뿌리는 furocoumarin 류인 nodakenin을 약 1.61% 함유하는 외에 spongesterol, mannitol, 精油(정유)를 함유한다. 精油(정유)의 주성분은 estragole과 liminene이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散風(산풍), 消痰(소담), 下氣(하기)의 효능이 있다. 風熱頭痛(풍열두통), 痰熱喘(담열천), 水毒(수독), 熱毒(열독)의 喘(천), 嘔逆(구역), 胸膈滿悶(흉격만민)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9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散劑(산제)나 丸劑(환제)로 하여 복용한다.
※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복용 중에 여로·콩깍지를 함께 쓰지 않는다. |
식용 | 어린순을 겉절이, 쌈, 데쳐서 나물 등을 해서 먹는다. |
번식 | 11월에 수집한 종자를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여 이듬해 봄 화단에 뿌린다. 또는 가을이나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를 해서 번식시킨다. 종자 발아율은 낮은 편이다. 뿌릴 때는 물에 2~3일 정도 담가 불려서 종자가 물을 많이 함유했을 때 뿌리거나, 마른 종자를 모래에 놓고 손으로 문질러 종피를 약화시킨 후 뿌린다.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 심는다. |
꽃말 | '노여움', '동심' |
출처 | 익생양술대전, 야생화 백과사전 : 가을편,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