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236회 소식지 67호(6월)
1. 6월 사랑방모임은 동창회 정규모임 관계로 휴업합니다.
대신 6월에는 원영태 초청으로 충북 괴산군 사슴농원으로 갑니다.
영태 집 옆으로는 전설의 강, 달래강이 흐릅니다. 물 맛이 달아 '달천' 이라고도 합니다.
피라미, 쏘가리, 송사리 잡아 매운탕 끓이고 소주 한 잔 하면 죽입니다. 청정지역이라
밤이 되면 반딧불이가 대단하지요. 자연 그대로의 전원에서 고향 냄새를 맡아 봅시다.
일시: 6월 17일 - 6월 18일 (1박 2일)
장소: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원영태 011-469-7137)
회비: 30,000원
6월 17일 오전 10시 서초구민회관 앞에 15인승 봉고 대기 (양재역 7번출구에서 200m)
(타반 친구들도 환영합니다. 같이 가실 분은 연락주시고(강재우반장/011-9970-2721),
영태 집으로 직접 오셔도 됩니다.)
2. 5월 사랑방
지난 달에 이어서 5월 사랑방도 역삼동 참치명가에서 열렸다. 사수는 듬직한 신사 김성군이
맡았다. 모임 날인 23일은 세네갈과의 축구 평가전이 있었고, 출장 간 친구들이 많아 참석자
가 평소보다 서너 명 적었다. 대신 KIST에서 세라믹 연구에 여념이 없는 주기태가 참석 분위
기를 띄웠다.
김영수, 심형섭, 김흥열, 이민철, 유인혁, 김성군, 한창규, 주기태, 원영태,최인용, 강재우가
참석하였고 허우덕이는 삼다도로 출장, 김왕식이는 업무차 지방에 체류 중인데 당일 상경
불가라는 연락이 있었다. 이귀영이는 40일 예정으로 유럽으로 출장을 가면서 친구들에게
안부를 부탁하고......
이번 모임에는 영태가 괴산에서 먼 걸음을 하여 참석, 6월 17일 자택(사슴농원)으로 친구들
을 초청하였다.
마침 17일이 사슴 뿔(녹용) 절각일이라 ' 힘이 없고 식은 땀 잘 흘리는 친구'
는 꼭 참석하라고 당부를 하였다.
5월 모임에서는 지난 모임에서 상정되었던 수학여행 등
주요 안건들이 웃음과 농담 속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다음과 같이 확정하였다.
_ 가을 수학여행
일시: 10월 21일 - 10월 22일 (1박 2일)
장소: 강릉 염돈기 고향집
동해 일출을 보면서 황태국 들면 황태자 되고, 경포 호수 달을 떠서 세수하면 공주 된다고
했지요. 강릉에는 갈 곳이 많습니다. 선교장, 오죽헌, 참소리박물관, 인근의 오색 그리고
주문진의 생선구이, 사천해수욕장 해동횟집의 활어회, 북청집의 황태, 조개탕 등이 이번
여행에 들어가는 코스입니다.
_ 236회 감사 선임
236회 회장의 업무를 분담하기 위하여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감사를 선임하였습니다.
감사는 심형섭이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합니다.
236회 회칙에 의하여 현 회장은 올 12월로 임기가 끝나며 차기 회장은 236회 관례에
의하여 현 회장이 지명하여 추후 공지합니다.
236회 강재우 드림(011-9970-2721)


첫댓글 조컷다..녹용도 묵고, 이슬이에 쏘라리 매운탕에, 쏘가리 회도 끝내주는데...꿀깍 넘어가누만..
염회장님~ 부럽고 좋겠습니다. 또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원영태 성님에게도 감사합니다. 기왕이면 괴산에서 6월 총동창회를.....염회장님~ 경동고등학교 수학여행까지??
236회원들 항상 얼굴이 불콰(?) 하다 했더니........ 비법이 따로 있있군여 ! 여전히 거시기(?)도 벌떡벌떡 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