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정의 | |
조리용구의 이름이자 요리자체의 이름으로 같이 사용하며 입을 즐겁게 해준다는 열구자탕 또는 구자탕.
|
|
역사 | |
1827년의 『진찬의궤』에 처음 등장하며 『수문사설』에서는 ‘열구자탕’ 『송남잡식』에서 는 ‘열구지’ 『규합총서』『시의전서』 『동국세시기』 등에는 ‘신선로’ 1868년의 『진찬의궤』에는 ‘신선로’ 『규곤요람』에는 ‘구자탕’등 여러 이름으로 오르내렸다.
|
|
형태 및 재질 | |
『옹희잡지』에 놋쇠를 써서 관을 만든다. 크기는 양동이와 같고 복판에 철통자(굴뚝)을 둔다. 모양은 주둥이가 위로 난 당구호(입이 좁고 복부가 벌어진 항아리)와 같으며 뚜껑이 있다. 손가락 길이정도의 숯불을 속에서 피우도록 되어 있다. 사주는 지를 이루고 7-8완의 물이 들어갈 수 있다. 주로 놋쇠로 만들었다.
|
|
용도 및 활용 | |
물료를 지(池)에 장입하여 장수를 붓는다. 뚜껑을 닫은 후 숯불을 호 속에 넣고 가열한다. 탕이 끓고 재료가 고루 익게 되면 화자시로 떠먹는다는 기록이 있음.
|
|
기타 | |
신선로란 이름의 유래는 정치적 혼란기에 조선조 중엽의 한 선비가 세속을 떠나 산중으로 은거하면서 살던 때에 그 선비가 신선이 되어서 화로를 만들어 이것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서 여기에다 여러 가지 채소를 한데 넣어 익혀 먹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
|
참고문헌 | |
우리의 부엌살림 윤숙자 박록담 편저 삶과 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