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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세대학교 태권도 최고지도자 6기 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주인장-김남회
태권도 상담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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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격이 내성적이며 소심한데 성격이 변화할까요?
- 아동들은 신체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 성취감, 만족감, 창의력을
얻게된다.
- 태권도 수련은 운동능력과 호신력을 배양하며, 또래 집단에서 자신감과 리더십을 갖게 된다.
- '태권도 수련이 인내력 형서에 미치는 영향' 논문
1) 인내력이 향상되었다 - 200명 중 170명 답변(85%)
2) 쾌활한 성격 형성 - (89%)
3) 용기 향상 - (93.5%)
4) 협동심, 통솔력, 자립심 - (90%)
2. 태권도를 수련하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나요?
1) 집중력 부족은 유전적이기도 하고, 이기적인 심리상태나 스트레스등에
의한 원인.(미운 6살)
2) 아동은 호기심이 많아 수련 초창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배운 동작을 과시하려고 하나, 일시적인 현상.(성인의 골프 시작)
3)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4) 엄격하고 정적인 훈련에 의한 습관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1) 겨루기, 격파 수련 등은 집준이 안되면 소기의 목적 달성 안됨
(2) 심호흡, 명상, 기공체조 등 정적인 수련프로그램도 병행
(3) 놀이형 체육, 레크리에이션으로 스트레스 해소
3. 몸이 허약하여 병치레를 자주 하는데?
1) 몸이 허약하면(체력)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되어 질병에 감염되기 쉽고,
식욕부진과 매사에 의욕이 없어 공부에도 지장.
2) 체력향상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섭취.
3) 태권도 동작은 동양의학의 원리(음양의 조화)를 기초
(1) 근육과 뼈의 밀도를 튼튼하게 하고
(2)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
(3) 인체의 기를 원활히 순환하여 건강하고, 성장발달 촉진
4) 유아/아동의 운동 강도, 빈도, 지속시간에 맞는 과학적인 수련프로그램을 갖고 있다.(성신태권도)
4. 태권도를 수련하면 키가 안 자란다고 하는데?
1) 특정한 운동이 키를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다소 작게
태어나도 고른 영양섭취, 충분한 휴식, 알맞은 운동으로 후천적 극복.
2) 아동들에게는 성장판을 자극하는 뛰는 동작(구르기, 줄넘기, 달리기등)이 좋은데, 태권도 동작들의 효과가 이에 해당된다.
3) 성장판을 자극하는 보조운동들도 수련프로그램에 구성.
4) '태권도 수련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미치는 영향'논문
(1) 키는 비태권도 수련 집단보다 0.96cm 성장
(2) 체중은 비태권도 수련 집단보다 0.45kg 감소
5) 서울대 성상철 교수팀의 '태권도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분석'연구 발표는 뼈를 고르게 튼튼하게 한다.
5. 태권도를 수련하면 체중조절이 되나요?
1) 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서가 아니라 많은 지방의 축적을 의미.
2) 비만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으나, 에너지 소비량 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
3) 아동기의 비만 세포는 일생동안 존재한다.
4) 비만 해소를 위해서는 올바른 음식습관(지방의 음식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과 규칙적은 운동이 병행되어야 효과.
5) 무리한 감량을 위한 운동은 성장을 방해하며, 빈도, 강도, 지속시간을 과학적으로 구성한 수련프로그램 보유.(성신태권도)
6) 초창기에는 신체의 지방은 감소하나 근육과 뼈의 무게가 증가하여 체중을 별반 변화가 없으나, 지속적인 운동으로 감량.
6. 아동들이 태권도를 수련하면 왜 좋은가?
1) 태권도는 손과 발, 전신의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는 맨손전신 운동.
2) 유아기는 활동 욕구가 왕성하고, 사고와 학습능력이 부족하여 체계적인 신체활동은 지능을 개발시키고, 욕구불만 해소로 정서를 순화.
3) 아동기는 골격과 근육, 중추신경이 급변하는 시기로 골격을 단련시키고 체력과 운동기능 발달을 위해 태권도 수련 필요.
4) 호신력 배양으로 자신감, 리더십을 갖고 왕따 문제 해결
5)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 인도.
6) 수련프로그램에 체육, 놀이형 체육, 레크리에이션을 병행 구성하여 즐겁게 운동.
7. 여자 아이가 태권도를 해도 좋은지?
1)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움직이기를 싫어해 비만을 초래하며 체력이
저하되고, 또한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2) 태권도는 맨손 전신 운동으로써 여성들의 체지방 감소와 근력을 강화시켜주며, 탄력있는 근력과 균형 잡힌 몸매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3) 태권도 수련으로 정서적인 면에서도 안정감을 갖게 되어 주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73.5%), 이해력(52.9%)과 발표력(64.3%)에서 향상.
4) 운동 능력 향상과 호신력으로 남성의 폭력으로부터 해방되며, 남녀 평등사회에서 리더십을 갖게 된다.
8. 5살인데 태권도를 배우기에 너무 어리지 않는지?
1) 어린이들은 12세까지 대근육을 이용한 신체동작과 근육을 이용한
조정력이 약 80 ~ 90%가 완성된다.
2) 발육형태학적으로 유가기는 어는 시기보다 신경계 및 노의 발달이 빠른 시기이므로 4세가 되면 성인의 90%롤 발달.
3) 이 시기에 운동발달이 지연되면 학습장애를 겪고 말하기 읽기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왜냐하면 운동기능의 발달은 신체동작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 지각 등과도 관계되기 때문이다.
4) 태권도 수련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신체 활동은 성장발달, 교과학습기능, 집중력, 통제력 등을 향상
9. 태권도를 시키려고 하는데 공부에 지장이 없는가?
'태권도 수련이 어린이 정서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발표의 논문에
의하면 태권도를 수련한 학부형들의 전체 응답자의 50.8%가 태권도 수련이
학습성적 향상을 위한 활동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응답. 또한 태권도로
의젓해지고 인사하는 습관이 생겼으며 생활습관의 변화에 주목할만한 반응을
봉ㅆ고 특히 태권도 수련으로 인한 인성훈련에 도움이 컸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태권도를 지속적으로 수련하여 마음의 안정(63.7%)과 자립성(82.3%)를 갖게
되므로 오히려 많은 학교공부에 보탬이 됐다.
10. 현재 태권도를 지도받고 있는 아이들의 성격변화는?
'태권도 수련이 인내력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에 의하면 10개월 이상
수련한 초등학생의 답변에서 인내력이 향상되었다가 200명 중 170명으로
85%의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형성의 변화로는
89%의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용기 향상은 1년 이상의 수련생에서 93.5%의
향상이 있었음을 답변했다. 협동심 및 책임감, 통솔력, 자립성, 정의감, 성실성
등에서 10개우러 이상의 수련생 약 90% 이상이 변화되고 있었을음을
답변했다. 또한 태권도 수련으로 인한 후배들과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언어
사용과 행동으로 스스로 변모되고 있으며 도장 교육에서는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 우리 아이는 자신감이 없고 혼자 놀기만 좋아하고 밖에나가 친구들과
어울려 놀려고도 하지않는데 태권도를 하면 좋아질까?
걷기, 달리기, 던지기와 같은 기본적인 동작기능을 적절하게 발달시키지 못할
경우 또래 아이들에게 신체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주눅이 들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적극성을 갖지 못하고 주위에서만 멤도는 소극적인 아이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태권도를 통해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호신능력을 기르게 되면 신체적으로 안정감을 갖게되고 부수적으로 심리적인
안정까지 갖게 된다. 그렇게 되면 또래 집단에서 리더역할을 하게 되고 자신감
및 성취감과 만족감을 토애ㅎ 긍정적인 자아개면을 형성하게 된다.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12. 태권도장에 다니는 주위 아이들을 보니 태권도를 배우고 나서 더
산만해지는 것 같다. 아이를 보내고 싶어도 산만해질까 걱정이다.
태권도를 배우고 나면 최소 4~5개월간은 더 사만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호기심이 않아 자기가 배운 동작을 동생이나 친구,
가족에게 자꾸 써먹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형산은 성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볼링을 배웠거나 스키를 배우면 어른들도 자꾸만 활동하고 싶어하지
않는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명상 음악교육프로그램과 정신교육으로
극복할 수 있고 아이들이 가장 혁신적으로 변하는 시기가 밤띠나 빨간띠이기
때문에 이때쯤 되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강화된다. 예를 들어 빨간띠 5살과
흰띠 10살이 싸웠을 경우 도장에서는 빨간띠 5살이 정훈교육을 받는다. 집에선
당연히 10살짜리가 야단을 맞는 경우이지만 거꾸로 띠가 높은 5살짜리를
교육시키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깨닫기 시작한다. 옛말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된다.
13. 아기스포츠단에서 너무 공부에 신경쓰지 않는 것 아닌가?
교육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유태인은 유치원에서 숫자와 그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저 아이들을 맘껏 뛰놀게 학고 놀이와 신체활동 또는 보고
느끼고 만지는 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시킬 뿐이다. 본격적인 공부는
초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조기교육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어린이 배구선수가 일본 배구선수와 싸우면 거의 승리를 하는데
프로선수들이 격분하면 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우리 나라는 기본기도
다져지지 않은 어린아이들에게 성인이 구사하는 기술을 가르치고 일본은 그와
반대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기초체력과 기본기만을 숙련시킨다음
단계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무 서둘러서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의한 단기효과보다는 장기적인 교육효과를 기대해 보는게 어떠한가?
14. 운동기능의 지연이 진짜로 학습기능의 장애요인이 되는가?
벤룰리 학자는 연구논문을 통해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는
운동기능의 발달이 다소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운동기능 교정후
읽기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운동기능은 실제로 뇌, 척추자극,
시각발달, 신경조직의 발달과 밀접한 함수 관계를 이룬다.
15. 공부가 뒤떨어지고 있어 아쉽지만 태권도를 그만둬야 할 것 같다.
비교하지 말고 서두를 필요가 없다. 신체활동이나 놀이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한 어린이는 자신을 비하ㅣ키거나 좌절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일이 너무
자주 발생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매사에 소극적으로 변하기 쉽다.
또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성인이 돼서도 무슨 일이든
끝까지 매듭짓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성격으로 굳어지기
쉽다. 그리고 또래 집단과의 놀이에 참여의욕을 상실할 수 있고 급기야
소외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미 시작했으니 최소한 1품 이상이 될 때까지
보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께서 처음 보낼 때의 예상했던 초기의
목적을 달성활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
16. 태권도장에 보낸지 몇 개울이 지났는데도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이다. 제가
보기엔 별로 변한 것이 없다고 본다. 왜 그런가?
태권도는 밤띠 빨간띠 품띠 때 성격이 360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군대식으로 너무 엄격하고 틀에 박힌 형식적인 자세만을 고집할 때 아이들이
창의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 최근 태권도 교육은 서두르지 않고 가장
자연스럽게 서서히 점전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우리
자녀의 교육목적을 너무 단기적인 효과에 두기보다는 장기적인 면에서
바라보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 말 중에는 국기원에서 유품자에 합격한 이후로는 원생들의 변화가
가장 많이 생겼다는 것이다.
17. 어렸을 때부터 "놀지 말고 공부만 하라"고 끊임없이 강요하거나 반복하게 되면?
놀이는 게으름뱅이나 하는 것이고 공부만 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가 되는
길이라고 세뇌함으로써 어린이는 '놀이는 나쁜 것'이라는 그릇된 편견을
무의식적으로 갖게 된다. 결과적으로 어린이는 놀이활동을 하면서 죄의식을
갖게 되고 활동하고 싶은 내적요구를 억제함으로써 자칫하면 심한 정서적
불안감과 또래집단과 어울리는 것을 기피하여 소외감에 시달리 수도 있다.
18. 우리아이의 태권도 자세는 힘이없고 절도가 없다. 그 이유는?
6~7세의 아동에게 무리하게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단순한 태권도 동작만을
반복하게 되면 근육의 신전근만 발달하게 되고 굴곡근은 발달하지 않는다.
따라서 성인이 되면 구기조목인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종목에서 뒤떨어지게
된다. 어렸을 때 걷기, 다리기, 도약하기, 구르기 등 종합적인 운동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신체발달 및 아이들의 흥미유지와 동기유발에 좋으며, 특히
조정력, 균형성, 민첩성, 순발력 등의 기초체력을 종합적으로 길러주어야 한다.
가장 좋은 예가 일본과 우리 나라의 배구경기이다. 초등학교 선수들끼리 붙을
때는 백전백승인데 성인농구는 예외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교육을 멀리 보지
않고 서둘렀기 때문이다. 일본 선수들은 초등학교 때 기초체력과 기본기만
익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선수에게 성인 프로 배구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기본기와 기초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라나라가 패하는 것이다.
19. 6~7세의 아동인데 너무 피곤해서 그만두게 하려한다.
지능은 5세가 되면 이미 성인 지능의 50%가 발달하게 되고 만8세가되면
약80% 된다(뇌의 중량:6세-성인의 90%, 8세-성인수준, 12세-성인의 95%로
성장) 또한 유아의 근육은 3~4세에 지속적으로 발달하여 5~6세가 되면 체중의
약 75%를 차지한다. 따라서 어느 시기보다 유아기의 지능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사고능력과 학습능력이 부족한 유아기에는 신체활동을
통한 지능개발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반적인 아이들에 비하여
운돌을 배우는 아이들은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에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한다면 더욱 건강해 진다.
20. 태권도를 통한 자신감은 어떻게 생기는가?
운동기능이 우수한 어린이는 일단 신체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태권도 정신 및 체조와 격파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기가 더욱
수월하다. 이러한 심리적 안정을 토대로 또래집단에서 우위를 차지, 항상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리더 역할은 대부분 자신감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리더 역할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성취감 그리고 만족감을 동시에
안겨 준다. 자신감에 차있는 아이는 세상을 보는 눈이 긍정적이지 않겠는가.
부모님의 자녀도 태권도를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희
체육관에서 관원생을 상대로 초등학교 반장이나 부반장을 조사해 보았더니
많은 수의 간부들이 있었다. 이것은 운동을 통해 생긴 활달한 성격을 반영한
자신감 및 리더쉽 때문이다.
21. 유아의 운동빈도, 시간, 단체는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운동의 빈도는 주당 4~5희 시간으로 매당 30~40분 단계는 약한 운동에서
강한 운동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다. 강한 운동은 1~2분 정도 짧게 해 주어야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다.
22. 왜 우리아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가?
유아기의 근육은 3~4세 때 지속적으로 발달하여 5~6세가 되면 체중의
약75%가 된다. 근육조직의 성장은 5~6세 때 최초로 일어나고 7~11,12세까지
계속적으로 근육근이 성장을 한다. 근육발달의 전문가들은 특히 3~4학년 때
근육의 길이와 크기가 크게 증가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어린이들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모사고 침착성을 잃는 것은 이 때문이다.
23. 왜 태권도 자세가 힘이 없고 정확하게 안 나오는가?
연구 논문에 의하면 어린이에게 높은 수준을 기대하여 지나치게 형식성을 띤
품새에 간섭하거나 반복연습을 오랜 시간 교육하면 의욕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싫증을 내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들은
1회의 운동시간을 30분 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알맞고 나머지 시간을
자유스러운 놀이운동이나 여러 가지 운동 종목(학교체육)에 접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4. 태권도를 하다가 뼈를 부러지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어떠한가?
지속적인 운동을 뼈의 끝부분에 있는 성장판에 적절한 압박을 주어 뼈의
두께와 길이가 성장하는 것을 촉진하며 더욱 강한 골격을 갖추도록 해 준다.
반대로 신체활동을 극도로 체한하는 경우에는 뼈의 직경과 밀도가 감소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저희 체육관의 제 1지도 방침은 안전사고에 중점을 둔
교육프로그램으로 직접 치고 받는 겨루기 교육에서도 연결발차기나
약속겨루기, 밋트차기 등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으므로 뼈가 상하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