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치사업 300억→진재영 쇼핑몰 200억..대박난 N잡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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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진경, 정준호, 임상아, 허경환, 제시카, 이천희, 진재영이 'N잡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N잡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7위는 배우 진재영이었다. 1995년, 19살의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1990년대 하이틴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쇼핑몰 1세대인 그는 연 매출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4살 연하의 진정식 씨와 결혼한 후에는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땄으며, 제주에서 새로운 공간을 오픈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6위에는 배우 이천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천희는 2008년 작은 가구 공방을 오픈한 후 동료 배우들을 상대로 판매를 시작했다. 규모가 커진 후에는 친동생과 함께 가구 사업에 나섰다. 2019년 매출 약 9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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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 2014년 선글라스 브랜드를 오픈한 후 현재는 연 200억 매출을 내는 패션 브랜드로 키웠다.
4위는 허경환이 차지했다.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을 하고 있는 CEO. 연매출액 350억 원, 연간 누적 판매량 2100만 개를 돌파하며 성공한 사업가의 삶을 살고 있다.
3위에는 임상아가 랭크됐다. 가수 겸 배우로 인기를 누리던 당시 돌연 미국행을 택했던 그는 패션 브랜드와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CEO가 됐다. 할리우드 배우 브룩쉴즈도 그의 고객일 정도. 한 해 매출액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배우 정준호였다. 의류사업, 웨딩사업, 영화사를 운영 중이며 골프웨어 브랜드의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1위 주인공은 방송인 홍진경이었다. 슈퍼모델로 데뷔한 홍진경은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연기까지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3년에는 CEO로 변신했다. 김치 사업에 도전한 것.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신혼집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홈쇼핑에서 히트를 치며 매출액 300억 원을 달성했다. 19년째 식품 사업을 이어오며 규모를 확장시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