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데이트를 즐긴 하루 였습니다
선자령에 올라서 내려다 보며 걷던 풍광하고는 또다른 묘미가 있네요
멀리 선자령 지나서 곤신봉으로 향하던 길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풍력 발전기도 갈때 마다 늘어 나는 것처럼 보여요
53개나 된다네요
요즘은 구제역 때문에 소들은 축사에 갇혀서 방목하지 않는다는군요
여기저기 영화 촬영했던 곳에서 사진도 몇장 찍고요
매점에서는 삼양라면이 1박스에 만원이라고해서 실제 가격이 얼만지도 모르지만
두박스 사고요
전에는 주로 평창에서 영월로 오는 길로 다니는데 오늘은 정선쪽으로 돌아서
오는 길을 택했습니다...오다보니 백석산 앞에 백석폭포가 멋들어지니
또 기념사진 한장 남깁니다...정선장앞을 지나는데 오늘이 바로 장날이네요
시장 구경하고 싶었지만 길 가가 복잡해서 차 세우기가 마땅찮으네요..
며칠전에왔을때는 마침 장날이 아니라서 한가하기만 하던곳인데...
정선장을 지나면 동강길이 나옵니다...동강길 34km
마침 마루금 산악회에서 백운산을 온다고 하니 들머리와 날머리를 답사해 봅니다
동강길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드라이브 코스로는 이만한데가 없을것 같네요
진권님이 이 길을 유난히 좋아하셔서 가끔 가는 곳입니다
시간나시면 동강을 따라서 한 번 천천히 달려 보세요...환상적입니다
출처: 영월아라리펜션 원문보기 글쓴이: 영월아라리
첫댓글 두분의대이트 부러워요 사진멎드러지고요 구경잘했음니다 두분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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