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참여복지센터, 여민동락공동체 현장 탐방

[與民同樂 머슴]

참여복지센터, 여민동락공동체 현장 탐방

전국 사회복지사 등 40여명 영광 ‘멋’ 느껴

2010년 11월 12일 (금) 13:11:19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여민동락공동체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지난 6일 주말을 맞은 가운데 광주대학교 참여복지센터가 농어촌복지시설 현장탐방을 위해 영광 여민동락 공동체를 방문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광주 참여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탐방은 광주대 참여복지센터가 모범적 농어촌복지시설로 알려진 여민동락 공동체를 찾은 것.

 이날 현장탐방은 농어촌지역 사회복지 활동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어촌복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후 방향과 과제를 세워보는 취지로 시작됐다. 참여복지센터는 전북 진안군의 농촌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영광 여민동락공동체, 대구 효경노인복지원, 해남 송암선교복지원까지 4곳을 탐방한다.

 여민동락공동체 탐방에는 강원도 횡성에서부터 저 멀리 부산까지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사, 대학생, 주민지도자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여민동락의 꿈’이라는 주제로 묘량면사무소에서 강위원 대표의 강연을 듣고 여민동락노인복지시설, 마을기업인 할매손 모싯잎떡 공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영광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우도농악 공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관람하기도 했다.

 여민동락공동체는 올해 사회복지정보원, 과천자유학교, 호원대학교, 농협중앙회 충남지부 등 전국의 여러 단체와 학교들은 물론이고 농촌복지에 관심있는 다양한 활동가들이 농촌공동체 운영의 철학과 방향에 대한 공부와 견학을 위해 곳곳에서 탐방을 하고 있는 농촌복지의 순례지가 되고 있고, 더불어 영광군을 전국적으로 알려가는 전파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