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永明延壽大師西元904——975,唐末五代臨安府余杭浙江杭縣人,大師乃是中國佛教史與文化史上的一代高僧――它不僅是中國 禪宗法眼宗第三祖師,又是蓮宗淨土宗第六代祖師。
영명 연수대사(서기 904−975)는 당나라 말기 오대五代 임안부 여항 절강의 항현에서 출생하셨다. 대사는 중국의 불교사와 문화사에 있어서 한 시대의 큰 스승이시다. 이 분은 중국의 법안종의 3대 조사일뿐만 아니라 연종 정토종의 제6대 조사이시다.
在中國佛教史上一身兼祧影響最大的 [禪、淨兩宗祖師] 的唯有永明延壽大師一人,可見大師地位之重要與尊隆,影響之巨大而深刻。
중국의 불교사에 있어서 한 개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후대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선과 정토의 양종의 조사로서는 유일한 분이 바로 영명 연 수대사이시니, 대사의 지위의 중요함, 존경받음 및 후대에 끼친 영향의 거대함은 매우 깊이 새겨져 있다.
永明延壽大師不僅是淨土宗第六代祖師,也是法眼宗的第三代祖師,而且生於五代十國――正當唐朝滅亡到宋朝建立之間的一個亂世,佛法在那個時期經
영명 연수대사는 비단 정토종의 6대 조사일뿐만 아니라 선종 법안종의 3대 조사이신데, 5대10국의 당나라 멸망시점부터 송나라 건국시점 사이의 일대 혼란스런 시대에 불법 역시 그러한 시기에 태어나셨다.
過唐武宗“會昌法難”的滅佛運動之後,呈現衰微的現象,已經見不到盛唐時期的八宗共榮的興盛景象,永明延壽大師就是在佛法衰敗等待重建的時代興出於世。
당나라 무종이 “회창의 법란”을 일으켜 불교 소멸운동을 전개한 이후 불교는 쇠퇴한 현상을 드러내어, 이미 당나라가 번성하던 시절의 불교의 8종이 함께 번영하던 흥성한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영명 연수 대사는 바로 불교가 쇠퇴하여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시점에 세상에 오셨다.
大師在當時深受吳越王錢俶的禮敬,尊奉他為國師。有一天,吳越王想開個無遮大會――就是打千僧齋,只要是出家人來應供,皇帝是一律平等供養。
대사는 당시 오월왕 전숙의 예경을 받아서 왕은 대사를 국사로 받들어 모셨다. 하루는 오월왕이 생각하기를 무차법회 곧 천명의 승려가 참여하는 재를 올리되 오직 출가 승려만 공양을 받도록 하고, 황제가 일률적으로 평등하게 공양을 올리려고 생각했다.
雖然說是平等供養,擺設的桌位總有上下座的分別,上座的位子誰都不願意坐上去,大家都謙虛地推來推去。在謙讓不下的情況下,大家想既然永明大師是皇帝的老師,當然請永明大師坐上首席位子,但是永明大師也很謙虛,就是不肯坐這個首席位子。
비록 평등하게 공양을 올리겠다고 말했지만 탁자를 모두 설치하고 난 다음 보니 총체적으로 상,하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윗 부분 탁자에는 누구도 앉으려고 하지 않았고, 모든 스님들은 겸허하게 다른 이가 윗 자리에 앉도록 추천하였다. 이렇게 서로 양보하던 상황에서 많은 스님들은 영명대사는 이미 황제의 스승이시니 당연히 가장 앞 자리에 앉으시길 청하였다. 그러나 영명대사 역시 매우 겸허하게 가장 앞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았다.
這麼推推拉拉,就來了一個穿得破破爛爛的大耳朵和尚,大家都不認識,看到大家在那裡推讓,他老人家就不客氣,往首席位子上一坐。
그렇게 서로 밀고 당기고 하던 차에 매우 남루한 옷차림에 귀가 큰 노화상 한분이 오셨는데, 모두들 이 분을 알지 못했다. 이 분은 많은 스님들이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고는 체면 차리지 않고 가장 상석에 가서 앉으셨다.
這一坐下來,當然吳越王也不好意思趕,但是心裡很不舒服,國師沒有坐首席位子,卻被一個不認識的和尚坐上去,但總算是出家人,也就不便說話了。
그 노인이 그렇게 앉자 당연히 오월왕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으나, 내심의 기분은 좋지 않았다. 국사(영명대사)께서 가장 상석에 앉지 않고, 오히려 일면식도 없는 노화상이 가장 상석에 앉아있었지만, 출가인들만 모인 자리에서 그것을 말하는 것이 불편했기 때문이었다.
打完千僧齋,大家都散去了,吳越王就問永明大師:“我今天供齋,有沒有聖人來應供啊?”
천승재를 마친 후 모든 스님들이 돌아간 다음 오월왕은 영명대사께 “오늘 올린 재에는 혹시 성인이 오셔서 공양받지는 않으셨는지요?”라고 물었다.
吳越王認為如果有聖人來應供,他的福報就大了。
오월왕은 오늘의 천승재에 성인이 오셔서 공양을 받으셨다면, 이는 자신에게 복의 과보가 클 것으로 알고 있었다.
永明大師說:“有啊!”他說:“什麼人啊?"
영명대사께서, “오셨지요.”라고 말씀하시자, 오월왕은 “어떤 분인가요.”라고 물었다.
영명스님: “是定光古佛今天來應供。”
영명스님: “정광부처님께서 오늘 공양을 받으셨습니다.”라고
오월왕: “那一個?”
오월왕: “어느 분이신지요?”
영명대사: “坐在首席的那個大耳朵和尚就是。”
영명대사: “가장 상석에 앉아 계시던 그 귀 큰 노화상이 바로 정광불이십니다.”
吳越王聽了之後心裡就很歡喜,趕緊派人去追。
오월왕은 이 말씀을 듣고는 마음속에 크 환희하고 긴급하게 사람을 보내서 노화상(정광부처님)을 찾도록 하였다.
派去的人就一路到處去打聽:“你們有沒有看到一個耳朵很大的和尚,從那一條路走了? 後來打聽到長耳和尚是在一個山洞裡面修行,找到之後,吳越王派的人就頂禮膜拜,請他到皇宮裡面來供養。
그 파견된 사람은 가는 길마다 사람들에게 “여러분들 혹시 귀 큰 노화상을 못봤나요? 어떤 길로 가던가요?”라고 물었다. 나중에 귀 큰 노화상이 어느 산동네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듣게 되어 노화상께서 계신 곳을 찾게 된 후 오월왕이 파견한 사람은 정광불께 정례를 올린 후 무릅꿇고 다시 절하면서 노화상(정광불)께 황궁에서 공양올리겠다고 청하였다.
長耳和尚說了一句話:“彌陀饒舌!”――阿彌陀佛多嘴啊,洩露我的身分!長耳和尚說完就圓寂了。
귀 큰 노화상(정광불)께서는 한 마디 말씀하셨다. “아미타불께서 말씀이 많으시구나!” “아미타불께서 말씀이 많으셔서 내 신분을 누설하셨구나!”라고 말을 마치자 마자 바로 원적圓寂에 드셨다.
這些人看到長耳和尚圓寂,就呆在那邊:“定光古佛是找到了,卻圓寂了。”
사람들은 귀 큰 노화상께 원적에 드시는 것을 지켜보고 그 자리에서 “애써서 정광부처님을 찾았는데, 오리려 원적에 드셨구나.”라고 하였다.
想想他剛才講的 “彌陀饒舌”,說長耳和尚是定光古佛的人是永明大師啊,那“彌陀饒舌”不就是在說永明大師,原來永明大師是阿彌陀佛再來的!
그리고는 방금 전 정광부처님(노화상)께서 하신 말씀 즉 “아미타불께서 말씀이 많으시구나!”라는 말씀을 생각해 보니, 귀 큰 노화상(정광고불)께서 말씀하신 분은 영명대사인가? 그렇다면 “아미타불께서 말씀이 많으시구나!”라는 말씀은 영명대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본래 영명대사는 아미타불께서 다시 오신 분이시구나!라고 알게 되었다.
趕快回去報告吳越王:定光古佛走了,阿彌陀佛還在。
그리하여 사자使者는 오월왕에게, “정광불께서는 가셨지만, 아미타불께서는 오히려 계십니다.”라고 보고했다.
吳越王聽到定光佛圓寂的消息,當然很失望,但知道永明大師是阿彌陀佛再來,這下歡喜得不得了。
오월왕은 정광부처님께서 원적에 드셨다는 소식을 듣고 당연히 실망이 컸으나, 영명대사께서 아미타불의 화신으로서 다시 오신분이라는 것을 알고서 곧 환희하지 않을 수 없었다.
就趕緊去見永明大師,快步往外走,走到門口,剛好一個報信的人慌慌張張地從外面跑進來,幾乎跟吳越王撞在一起。
곧 바로 서둘러 영명대사를 뵙기 위하여 뛰다 시피하여 스님이 계신 절 문앞에 이른 바로 그때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허겁지겁 달려와서 하마터먼 오월왕과 충돌할 뻔하였다.
吳越王問他:“什麼事情這麼慌慌張張?”“永明大師圓寂了!”
오월왕은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인데 그렇게 허겁지겁 정신이 없는가?”라고 묻자, 그 사람은 “영명대사께서 원적圓寂에 드셨습니다.”라고 말했다.
這是阿彌陀佛在我們這個世界示現作永明延壽大師的一段公案,現在大家訂陰曆的十一月十七日作為阿彌陀佛誕辰,阿彌陀佛是在西方極樂世界教主,而且成佛已經十劫,不是歷史性的人物,十一月十七日誕生是怎麼來的呢?十一月十七日是永明延壽大師的生日,所以就把這一天當作阿彌陀佛的聖誕。
이것이 아미타불께서 우리들의 사바세계에 오셔서 영명 연수대사로서 나타내 보이신 하나의 공안公案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은 음력 11월 17일을 아미타불의 탄신일로 모시고 있는데, 아미타불은 서방극락세계의 교주로서 이미 십겁 전에 성불하신 분이어서 역사적 인물은 아닌데, 11월 17일을 성탄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인가? 11월 17일은 영명 연수대사의 생일이므로 그 날을 아미타불의 성탄일로 모신 것이다.
大師生前,日誦佛號十萬,讀誦《法華》等大乘經典共達一萬三千部。主張禪淨共修,萬善同歸――期於自性成佛,還曾經說過: 有禪無淨土,十人九錯路,陰境若現前,瞥爾隨他去;無禪有淨土,萬修萬人去,但得見彌陀,何愁不開悟;有禪有淨土,猶如戴角虎,現世為人師,來生作佛祖;無禪無淨土,銅床並鐵柱,萬劫與千生,沒箇人依怙。
대사는 생전에 매일 아미타불의 성호 십만념을 모셨으며,
《법화法華》등 대승경전을 13,000부에 달하도록 독송하셨으며, 선과 정토를 함께 닦을 것과 만가지(모든) 선행은 같은 곳으로 돌아가서 자성 그대로 부처를 이룬다고 주장하셨다. 일찍이 말씀하시기를,
有禪有淨土 (유선유정토) 참선수행도 하고 염불수행도 하면
猶如載角虎 (유여재각호) 이는 마치 뿔 달린 호랑이같이
現世爲人師 (현세위인사) 현세에선 큰 스승 되고
將來作佛祖 (장래작불조) 내세에선 부처나 조사가 되리라
無禪有淨土(무선유정토) 참선수행을 전혀 하지 않더라도 정토수행을 열심히 하면
萬修萬人去 (만수만인거) 만인이 닦아 만인이 극락왕생 하나니
但得見彌陀 (단득견미타) 다만 극락에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견하기만 한다면
何愁不開悟 (하수불개오) 어찌 깨닫지 못할까 걱정하리오.
有禪無淨土 (유선무정토) 참선수행만 닦고 정토수행을 닦지 아니하면
十人九蹉路 (십인구차로) 열에 아홉은 잘못된 길에 자빠지나니,
陰境若現前(음경약현전) 선정 중 또는 몸을 바꿀 때 망경계가 나타나면
瞥爾隨他去 (별이수타거) 잠깐 사이에 본심 잃고 흘러 따라가 버리리.
無禪無淨土 (무선무정토) 참선과 염불 모두 닦지 않는다면
鐵牀倂銅柱(철상병동주) 지옥의 쇠침대에 누워 불타는 구리기둥 안게 되리니,
萬劫與千生(만겁여천생) 이런 사람들은 만겁이 지나고 천생이 지나도록
沒箇人依怙 (몰개인의호) 믿고 의지할 사람 하나 만나지 못하리라.
라고 하셨다.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나무 대비자부 아미타불
첫댓글 거룩한 영명 연수대사님께 정례올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재천님 감사합니다 영명 연수대사님의 생일이 아미타불의 성탄일 이었군요
고맙습니다 부처님 은혜 가득한 새해 맞으세요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보리수나무님 감사합니다~ 흔구정토 나무아미타불(!)
모든 이의 가슴에 살아계시는 아미타불, 정광불께 정례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고맙습니다..
화심님 감사합니다~ 흔구정토 나무아미타불(!)
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