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eng: 현수가 스타트 테잎 끊어라
농구광: 어~
농구광: 우선은 다 읽지 못한거 죄송합니다.
농구광: 책까지 샀는데... - -;
농구광: 미안 근데 생각보다 재밌더라.
농구광: 암튼 1932년에 쓴 이 작품은 미래 세계에 대한 얘기죠 음~이 책을 읽고 느낀 점부터 말할까요??
김진우: 그러렴
농구광: 전... 다 읽지 못했지만
농구광: 데몰리션맨이 생각 나더군요.
농구광: 영화
양정은: 오오~ 나두1
김진우: 그게 다냐?
ueeng: 한넘씩 해
농구광: 잠깐
ueeng: 현수 퍼스트
농구광: 결말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지만
농구광: 미래 사회에 대한 풍자가 돋보였습니다.,
농구광: 과연 우리 세계가 안정을 향해
농구광: 나가는게 올바른가???
농구광: 그런 것들이 생각납니다,
농구광: 다음 사람
농구광: 지진 하세요
크하하핫: 지진~!
천재님: 전...일긍ㄴ지 오래돼서..^^;;
ueeng: 나 먼저 하까?
천재님: 예!
ueeng: 전 이거 읽으면서
ueeng: 스티븐 킹의 법이란 소설이 생각나더군요
ueeng: 로우였던가?>
ueeng: 어쨌던 풍자적이고 현실적이면서도
농구광: 예이~
ueeng: 읽는 저로선 "이거 너무 극단적인거 아냐?피식-_-+"
ueeng: 이란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ueeng: 인간의 존엄성이 있는한 이런 세계는 안 올것이고
농구광: 그렇게 생각 할 수만은 없죠.
ueeng: 하지만 무서운 것은 태아 인공배양은 실현될것 같아서
ueeng: 좀 불안
농구광: 만약 소설처럼 최면을 걸면 어쩝니까??
ueeng: 쉐엣.......-_-+
ueeng: 스티븐 킹 소설처럼 쫌 오싹했져
농구광: 트라우마에 빠진 사람은 그 성향이 커서 나타납니다.
농구광: 흠
ueeng: 이만...
농구광: 양탱
농구광: 하게
양정은: 난 우선
양정은: 이 책이 의외로 재밌다는 생각을 했고
양정은: 너무 극단적인 상황 설정이란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
농구광: 그게 맛이지
양정은: 세상엔 과학문명만을 바라보는 사람들만 사는게 아니잖아
양정은: 종교란 것도 그렇게 쉽게 없어지는 게 아니구
양정은: 거기에서 표현한 것들
양정은: 음.. 말하자면
양정은: 어머니나 아버지의 개념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는 거
크하하핫: 종교인들에겐 종교 문제도 깊게 관찰할 대목이었을 수도 있군^^
양정은: 그런것도 이해 안되는게
양정은: 음.. 뭐랄까..
양정은: 암튼 이해안돼
양정은: (^^;;)
양정은: 그리고
양정은: 나중에
농구광: 사회가 나아가는 바의 극단화군요.
양정은: 존이 자살하는 것도
ueeng: 성관계가 수치스럽게 생각될지도?
양정은: 좀 맘에 안들고
양정은: 성관계와 어머니의 개념은 좀 다르지 않을까
농구광: 존이 죽어??
농구광: 젠장
천재님: 크하하하하하핫
크하하핫: 응~! 자살해!
농구광: 쳇
양정은: 서로 타협점을 찾지 못한 존과 통치자의 대화도 좀 아쉬웠고
양정은: 하긴 서로 너무 다르니까 그럴 수 밖에 없긴 했겠지만
천재님: 존이 광분하면서 부터 스토리가 이상해졌다
양정은: 그밖에 거는 토론하면서 얘기해보자
양정은: 끝
천재님: 예..
천재님: 저도 우선 느낀건 얘기가 극단적으로 흘러갔다는 점이구여
ueeng: 근데 이거 약간 메트릭스랑도 비슷하지 않냐?
천재님: 그래도 그 시절에 상상했던 것 치고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재님: 그리고
천재님: 제가 느낀건 과학의 무서움 보다는 전체주의의 무서움이었어요
농구광: 전체주의 가 뭐죠??
천재님: 존의 마지막도 인상적이었고
천재님: 아마 그건 존이 너무 비인간적이고 과학적이고 미래만 생각하는
천재님: 그...유토피아?라고하나요?
천재님: 그 사회에 대한 반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농구광: 음~
천재님: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라는 것의 비현실성,...
천재님: 그 부정적인 이면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더군요
천재님: 자! 이제 토론하녀서 얘기하죠!
농구광: 짝짝짝 어려운 말 쓰는냐고 애썼다.
김진우: 그 부정적인 이면이 뭐야?
천재님: 급조하느라 혼났다
천재님: 유토피아의 밝은 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천재님: 그 밑의 더러운 면...지하조직이라고 해야하나?
천재님: 하여튼 그런게 생겨날수밖에 없잖아요
크하하핫: 입실론 계급들?
천재님: 그렇죠
김진우: 글쿠나
농구광: 그건 계급을 나눈거 잖아.
농구광: 능력에 따른 역활 분배
천재님: 그것을 기꼐로 대처한다고 해도 결코 그게 좋은 거라고 할순없죠
크하하핫: 역할을 위한 능력 부여 아닐까?
농구광: 응
농구광: 그거지
천재님: 그런데 그 능력을 나누게 만든 것도 인간의 오만한 생각아냐?
천재님: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한거지
김진우: 맞어
양정은: 사람아닌 사람들
천재님: 그러면 우선 인간을 인간이 만든다는 것 부터 들어가게 되지만..
크하하핫: 인간의 존엄성은 단체로 만들언 내는 것 부터 문제인 것이쥐~!
농구광: 자자
천재님: 헉..그럼 이건 신의 영역이란 말인가...-_-;;
김진우: 그런면에서 전체주의의 무서움을 알수있는거 같애
크하하핫: 그런거 아닌가? 병 속에서 인간을 만들다니.. 그것 조차 인간임을 무시하는 처사
아닌가?
천재님: 장난아니게 비약한다
농구광: 우선 이 책에서 말한 유토피아를 생각해보지
양정은: 헉
ueeng: 그건 매트릭스의 의식 프로그램에서 어떤 위치로 태어나느냐랑 비슷한거같애
크하하핫: 하지만 입실론 게급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나/
농구광: 이 책에 나온 미래 사회는 어떤가
천재님: 응
양정은: 효따랑 진우오빠두 얘기 해야지
양정은: 현수야
농구광: 맞다
양정은: -.-;;
ueeng: 그 유토피아는 다들 만족하는 사회
천재님: 근데 매트릭스에서는 계급에 대해선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
농구광: 효따 말해
크하하핫: 나?
크하하핫: 난 이책을 읽으면서.. 음.. 다들 느끼는 것 처럼
크하하핫: 그냥 너무 극단적인 미래상을 말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크하하핫: 설마 인간들이 아무리 전쟁이 나고 다들 이런 식으로 산다고 한들..
크하하핫: 정말 인간을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듯이 만드는 세상이 올까하고 말이야
크하하핫: 하지만 다들 공상 과학소설이 그러했듯이
크하하핫: 현실로 나타난단 생각을하면 정말 끔직해 지지
크하하핫: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들을 보면서...
크하하핫: 여러가지 나 나름의 의미들을 생각하고 읽었다
크하하핫: 그런건 토론 직접들어가면 말하도록 하자고~!
크하하핫: 끝~!
크하하핫: 다음!
김진우: 반두 못읽어서 내용을 잘 모르지만
농구광: 진우형님
김진우: 우선 다루려는 내용은 대충 파악이 가더군
김진우: 일단 작가의 해박한 지식에 놀랐고
김진우: 풍자적이기 떄문에 다소 극단적인긴 했지만
김진우: 대부분의 풍자소설이 그러니까 뭐
김진우: 내가 하련는 말은
김진우: 니들이 다 햇는데...
김진우: 그냥 토론하면서 얘기하자
크하하핫: 좋슴다~!
김진우: 소설의 내용은 잘 몰라두
농구광: 옳소
김진우: 주제에 대해선 대충아니까
농구광: 그렇지
크하하핫: 진지한 토론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양정은: 근데 있잖아
양정은: 효진
크하하핫: 응?
양정은: 아까
크하하핫: 응~!
양정은: 너 나름대로의 의미를 생각해 봤다구 그랬잖아
크하하핫: 응
양정은: 거기서 "지퍼"의 의미를 알 것 같냐?
크하하핫: 지퍼? 음.. 그런건 생각 안 해봤구... 이름 같은거 생각해 봤는데..
크하하핫: 그냥 내 나름의 추측이야^^
천재님: 이름?
크하하핫: 그냥... 내 나름에..^^
크하하핫: "나름~"
양정은: 지퍼가 뭔가 있는거 같은데.. -.-;;
양정은: 얘기해봐
크하하핫: 내 생각?
농구광: 휴~ 담 책은 꼬옥 읽어야지
크하하핫: 이름에 관한 내 생각?
김진우: 나두
양정은: 웅
크하하핫: 음.. 이름이
김진우: 지퍼가 뭐냐?
양정은: 쟈크요
크하하핫: 말이야.. 아무래도 중요한.. 아니 조금은 유명한 역사의 인물들의 이름을 조금씩
변형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크하하핫: 성 유희를 하다가 울던 남자애를 쫓아오던 여자 어린애의 이름은..
김진우: 그래? 예를 들면
크하하핫: "XX트로츠키"였거든
농구광: 맞아
농구광: 앵겔스도 있었어
크하하핫: 내가 아는 트로츠키란
크하하핫: 레온 트로츠키라고
ueeng: 마르크스도
농구광: 경재학자
천재님: 아..맞아
ueeng: 응
크하하핫: 음... 러시아 공산 혁명의 3대 중요 인물이야
천재님: (오오~)
농구광: 얼
크하하핫: 스탈린에 의해서 암살 당하긴 했지만 강력하고 중요한 인물이었지
ueeng: 완츄
크하하핫: 그 사람이 원래 레닌의 뒤를 이어서 러시아를 통치했어야 했지만
농구광: 그만 하지
크하하핫: 스탈린이 음.. 정권을 빼앗은 경우가 되지...
크하하핫: 하여간
크하하핫: 그래서 트로츠키란 이름이 기억에 남고
ueeng: 이 소설이이 극단적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크하하핫: 나중에
농구광: 응
크하하핫: 다윈 이라는 이름의 기자도 나오는것 같고
양정은: 응
크하하핫: 이런식의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쓰는 이유는 말이야
농구광: 극단적인 이유??
크하하핫: 내 생각엔...
농구광: 엉
크하하핫: 아니.. 음..
ueeng: 우리는 선택할 수 밖에 없쟈나.....
크하하핫: 총통이 말이야 말을 했잖아/
크하하핫: 역사는 중요하지 않다고
ueeng: 진보냐 아님 도덕이냐
크하하핫: 과거의 너무 오래된 것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크하하핫: 그렇게 말들을 하지만 이름이라는 아주 단순한 것 부터
크하하핫: 역사의 어느 하나라도 벗어날 수 없다는 거지
크하하핫: 그러므로 사람들이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서
김진우: 우와!!
크하하핫: 과거를 잊고서 자신들이 만든 유토피아에 산다고 생각하지만
양정은: 음..
농구광: 흠...말되는데 내생각엔 그냥 작가의 위트같은데.......
김진우: 뭔소린지 알거 같애
ueeng: 멋져^^* 완츄
농구광: 조크
크하하핫: 그건 결국 내면에 과거를 지향하고 싶은마음이 깔려 있단 소리.. 뭐 그런게 아닐
까?
크하하핫: 과거를 버릴 수 없다.. 뭐 이런거..
천재님: 나도 풍자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천재님: 오...
천재님: 그럴듯 하군
크하하핫: 음.. 그냥 그렇단 생각이 든다^^
김진우: 근데 효진의 말두 맞는거 같애
ueeng: 마저
농구광: 해석은 나름대로지.
크하하핫: 감사~!
양정은: 어머니란 개념을 무조건 회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아
김진우: 풍자라면 역사적인무라고 극중 인물하고 매치되는게 있어야지
양정은: 과거를 지향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처음부터 차단한 거잖아
크하하핫: 그런 세상은 안 왔으면 좋겠다~!
천재님: 응...그렇군..
양정은: 내면에 과거를 지향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다면
크하하핫: 그렇지.. 하지만 과거를 지향하고 싶은 마음은 본능이란 거지~!
양정은: 그렇게 생각하도록 세뇌시키지 않았겟지
천재님: 그럼 이성과 본능의 관계인 건가?
크하하핫: 본능이어서 아무리 수면 학습법과 여러가지 반복학습에도 굴하지 않는다..조금은
확대 해석인가/
크하하핫: 이성? 교육이 아닐까? 이성이라기 보다는...
ueeng: 지향한다기 보다는 지금의 진보엔 역사와 과거가 있는데 그것을 무시한다는 풍자 아
닐까?
크하하핫: 음... 그럴 수 도 있겠다
천재님: 교육으로 대변되는 이성이지..
농구광: 과거를 지향한다.
농구광: 우리가 과거를 지향하나??
ueeng: 과거가 깔려있지 않으면(씨반처럼) 현재의 진보나 미래도 없지
천재님: 존이 너무 과거를 지향한 나머지 자살한 게 아닐까?
천재님: 현실을 인정할수 없어서..
양정은: 근데말이야
크하하핫: 응~!
양정은: 존에게 있어서는 그게 과거가 아니라 현재였잖아
천재님: 하지만 다른 사람에겐 과거였지
양정은: 응
ueeng: 응
천재님: 다른 사람에게 과거인게 자신의 현실이니까 그 사이에서 갈등했던거지
크하하핫: 난 존이 왜 그렇게 화제의 인물이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ueeng: 요즘도 두 의견이 싸우고 있쟈나
천재님: 신기하니까 그렇지
크하하핫: 뭐가 그렇게 사람들이 헬기를 타고 구경할 만한 사람인지...
ueeng: 인간 복제에 대해
크하하핫: 신기해서? 음.. 그렇군~!
농구광: 존이 주인공이냐??
천재님: 니가 사람들과 융화 못하는 것과 비슷한거 아닐까
농구광: 난 마르크슨줄 알았는데 - -;
ueeng: 단연히 안된다는 의견이 있지만
양정은: 중간에 갑자기 나타난 주인공
천재님: 처음엔 마르크스같더니만..
ueeng: 복제하면 어쩌구저쩌구가 유리하다 이러면 또 혹하게 되쟈나
농구광: 마르크스의 그 세계에 대한 비판과 내면을 표현할줄 알았더만....
ueeng: 이러다 인권이 지면 이런 사회가 올 지도 모른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표현한거 같아
양정은: 근데 인권이 질 수 있을까
천재님: 소재의 궁핍으로 인한 작가의 갑작스런 소설의 방향변환이아니었을까?
김진우: 근데 여게서의 주된 풍자는 과학에의 의해 잉태된거에 대한거 아냐?
농구광: ㅋㅋㅋ
천재님: 존의 등장은..-_-;;
농구광: 아니야
크하하핫: 이 상황 자체가 좀 말이 안 도니다고 생각해~!
ueeng: 지는것은 아니지만
농구광: 그러니까 소설이지
양정은: 하지만
크하하핫: 그렇긴 하지만^^
천재님: 아니면 존을 만나기 위한 사족이었떤 거지..
ueeng: 요새 어디까진 허용하쟈
천재님: 앞의 전개들은..
농구광: 이 소설의 세계에 대해 말해보자.
양정은: 미래 사람들도 과학을 배척하긴 마찬가지
ueeng: 이것만 허용하면 암이랑 어쩌구 저쩌구가 유리하구
ueeng: 그러쟈나
양정은: 과학은 변화를 가져오는 존재이기 때문에
ueeng: 그렇게 조금씩 허용하다보면 언젠간
ueeng: 당연스레 인간복제가 허용될 수도 있지
크하하핫: 인간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존재들을 만들어 내고 있잖아?
양정은: 인간아닌 인간
천재님: 인간에게 조금씩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나가게 되겠지..
크하하핫: 입실론 계급들이나.. 그런 것들은 인간이 아닌것 같아.. 정체성이 없을 것 같지 않
아? 주변에 다 자기 같은 사람들로 둘러 상혀서..그게 사는거냐/
농구광: 이 소설의 사회는 안정과 발달만을 추구하지 따라서 이 소설에서 말하는것도
농구광: 사회 풍자 아냐?
ueeng: '소마만 있으면 어느계급의 사람이던지 행복한 사회'그걸 반어법으로 유토퍄라구 한
거겠쥐
양정은: 모든 계급 사람들이 다 그렇지
양정은: 세뇌된 프로그램대로 사니까
천재님: 어느계급의 사람이던지...
농구광: 그 세께의 사람들은 만족을 느끼 잖어
양정은: 총통같은 사람만.. 과거를 아는 사람만이 그나마 생각이 있을 뿌ㅋ
ueeng: '아이노쿠사비' 본사람?
ueeng: 그게 이거랑 넘 비슷해
천재님: 근데 총통은 수면시교육을 안 받은걸까?
크하하핫: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노래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사들이 비아냥 거
림으로 들리 수도 있고 찬송가 처럼 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ueeng: 근데 그건 야만인들이 모여서 만든 도시가 또 있어
양정은: 안 받았겠지
천재님: 왜 그 사람만 과거를 생각하지?
크하하핫: 총통도..그렇게 태어나지 않았을가?
양정은: 아닐 꺼 같아 총통은
천재님: 그럼 총통도 미리 결정되 있는 걸까?
농구광: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자유가 없는게 진정한 행복은 아니지
천재님: 근데 그게 아니었잖아
크하하핫: 선택권이 한정되어서 그 안에서 선택하는거 아니야?
천재님: 병안에서 조작당한게 아니었다구
양정은: 자유라는 개념이 그 사회에선 또다른 의미인 것 같던데
양정은: 자유와 사고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
농구광: 에휴 사람 너무 많으니까 정리가 안된다.
천재님: 총통도 다 똑같은 교육을 받았던 거야
천재님: 자유라...
농구광: 우리 자기 생각만 말하지 말고
농구광: 정리를 하자
천재님: 그 사회 나름의 굉장히 한정된 자유겠지
크하하핫: 내 생각도 그래!! 총통도 별 수 있겠어?
크하하핫: 병 안에서 태어났겠지~!
천재님: 그렇지
ueeng: '매트릭스'랑 '아이노 쿠사비'에선 인공지능 로봇이고
ueeng: 법에선 법이 총통같은 존재야
천재님: 책에서 보면 총통도 가거에 대해 고민하다가 유배당할뻔도 했다구
ueeng: 그들만이 판단력을 가지고 나머지를 바보로 만드는거지
크하하핫: 어쩌면 병 안에서 생육하는 동안에 좀 이상한 주사를 맞았을 지도 몰라
ueeng: 그래야 전체주의가 성립돼
천재님: 마르크스의 소문처럼 말이냐...-_-;;
크하하핫: 그..그렇지~!
크하하핫: 버나드 막스!!
크하하핫: 버나드도 많이 듣지 않았어?
천재님: 응..
천재님: 총통의 이름은 뭐였지?
ueeng: 배고프다
양정은: 버드는 많이 들어봤는데.. ^^;;
크하하핫: 총통 이름이...음.. 뭐더라..
양정은: 무스타파
크하하핫: 맞다~!!!!
천재님: 그것도 많이 들었다
ueeng: 마저
크하하핫: 뭔가 유명한 이름들인것 같다~!
천재님: 그리고 난 포드때문에 웃겨 죽을뻐 ㄴ했다
김진우: 농구선수 이름인데
크하하핫: 나도~!
천재님: 포드신...ㅠ.ㅠ
크하하핫: 아~ 포드님~!
양정은: 내가 가장 충격받은건
천재님: 정말...
크하하핫: 맙소사~! 포트님~!
양정은: 오 마이 가드에
양정은: 가드 대신 포드가 들어가는거
천재님: 오마이 폭드
농구광: ㅋㅋㅋ
천재님: 크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하하하핫
크하하핫: 포드님 저희를 굽어 살피소서~!
크하하핫: 미치는 줄 알았다
양정은: 그들이 종교를 없앴다고 하지만
크하하핫: 포드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
천재님: 그게 포드가 아니라 차라리 그 사람이 창조한 다른 이름이엇따면
천재님: 덜 우스웟을 텐데..
양정은: 포드 자체가 그들에게 있어선 신이 아닐까
크하하핫: 지퍼...
크하하핫: 지퍼도 무슨 뜻일까/
천재님: 그 때는 포드가 과학의 선두주자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크하하핫: 단추와 지퍼...
김진우: 근데 왜 포드란 인물로 설정되었을까?
김진우: 어 그러네
김진우: 자옹차하면
천재님: 그 떄 쯤에 자동차 만들고 그랬었나보지..
김진우: 대량생산이 필수
ueeng: 단추에 비하면 훨씬 진보된 상징 아닐까
천재님: 자옹차....ㅠ.ㅠ
김진우: 인간의 획일화
천재님: 그렇죠
크하하핫: 아~! 그렇군
ueeng: 60년대 당시의 되고급 차 아냐?
양정은: 단추가 나오던가?
천재님: 이름에도 여러가지 뜻이 있꾼..
크하하핫: 분업화를 이뤄서 대량생산을 했던게 포드의 T뭐.. 그런거?
천재님: 되고급..
크하하핫: 아니.. 단추를 대용하던게 지퍼잖아?
천재님: 난 지퍼는 생각안나느데..
ueeng: (두이고급.....-_ㅜ;화끈화끈)
천재님: 근데 왜 T야?
크하하핫: 난 지퍼도 뭔가 있는듯~ 양탱 말을 들으니.. 그렇게 생각이 들데~!
크하하핫: 차 이름에 그런글이 들어가지 않아?
천재님: 그래.
ueeng: 진짜 기독교 없어진거 열바다-_-+
천재님: ?
천재님: 크하하핫
크하하핫: T형 포드..이런 식이 아닐까/
천재님: 그런가..
양정은: 어 마저
크하하핫: 분업으로 해서 처음으로 대형 생산하던 차가 아닐가?
크하하핫: 그래서 인간 대형 생산..
양정은: 티형 포드가 생겨난 해를 시작으로 했던거 같은데
ueeng: 그런가?
크하하핫: 아까 말했잖아?
천재님: 아~ 그렇군~
ueeng: 오오~~~말이됀다
크하하핫: 뭘 들었어?
김진우: 뭐가 그렇군이야
천재님: 아니..
천재님: 티형 포드가 생겨난 해가 시작이라는거요.
천재님: 그게 그렇군..^^;;
김진우: 이상하게 말을 같다붙여서 확신을 하는군
김진우: 우리 추측이자너
양정은: 오빠
김진우: 응
양정은: 그거 책에 써있는데요
천재님: 책에 나왔던거 같은데...
크하하핫: 우리끼리 합의 보면 되지뭘~!! 옷호호호~!!!
천재님: -_-;;;
김진우: 그러나?
김진우: 에구구
ueeng(ueeng) 님이 나갔습니다.
천재님: 오빠 ....책...사긴 샀죠?
양정은: 예
김진우: 어 젤 먼저 샀을껄
천재님: 크하하하핫
천재님: 내가 젤 먼저지~
크하하핫: A.F라는 신기한 말을 쓰잖아요?
양정은: 멋져~!
크하하핫: 그게 포드의 티형 자동차 이야기가 아닐까요?
천재님: 처음엔 버나드도 좀 똑똑해 보였는데...
양정은: 작가가 막 천재같았어
크하하핫: 버나드 짱나~
크하하핫: 빙신 같아~!
양정은: 마지막에 무지 비굴해져
크하하핫: 뭔가 할 줄 알았는데
천재님: after ford 인가?
크하하핫: 그러게 말이다.. 상상이 간다
양정은: 멋진놈인줄 알앗더니만
천재님: 나두..
크하하핫: 그런것 같아 A.F
천재님: 씁..
농구광: 쯥
크하하핫: 뭔가 멋지게 그 세상의 변혁을 일으킬 줄 알았어
천재님: 헬름홀츠는 무슨 사람일까?
크하하핫: 근데..하는 거라곤 총통 앞에서 울면서
천재님: 그 사람이 더 멋져 보이던데 너무 비중이 없었어
크하하핫: 빌기나 하고...
크하하핫: 그 사람하고 존 하고 조금 비슷하지 않아?
크하하핫: 음.. 그래서 존하고 친한건가?
천재님: 그런가
ueeng(ueeng) 님이 들어왔습니다.
양정은: 개중 그나마 의식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던데
천재님: 주류 사회에 있는 존인가..
크하하핫: 지나치게 똑똑하면 뭔가를 느끼는 건가/
크하하핫: 헬름홀츠도 뭔가 이상한 존재잖아?
천재님: 그 사람같은 사람이 총통이 되는 걸까
양정은: 모든걸 다 누려 봐서 그럴지도 몰라
농구광: 멋진 신세계의 사람들에겐 의식이란게 있는가??
양정은: 그 많은 영화를 누려봤다는 솔로몬도
크하하핫: 의식이라.. 그런게 의미있을까/
농구광: 전부 주입된대로 행동할뿐인데
천재님: 그치?
양정은: 마지막엔 세상것의 헛됨을 알았듯이
김진우: 있느거 같은데
양정은: 그사람도 모든걸 누리고 나서
크하하핫: 주입되었으니..죽는 것도 별로 이상할게 없는것 같은 인간들인데..
크하하핫: 있는 것 같다.. 왜요?
천재님: 그 사람들이 계속 소마얘기하고 주입된 말만 되풀이 하는 걸 보고 좀 무서웠지
양정은: 그 사회의 허황됨을 느낀게 아닐까
김진우: 뭔가를 알았다는게 의식이 있는거 아냐?
양정은: 네
천재님: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게 의식이 아닐까?
농구광: 아 그런뜻의 의식이 아닌
농구광: 그렇지
천재님: 그런데 이 사람들은 주입당한 걸 되풀이 할 뿐이잖아
양정은: 잠재된 의식
천재님: 그게 본능?
양정은: 이 깨어났다고 생각 할 수 있을듯
천재님: 헬름홀츠는 총통하고 비슷하게 될거 같애
농구광: 여기서 인간의 존재란 생산을 위한 수단으로 나오는듯
천재님: 그리고 새회유지를 위한 수단
크하하핫: 최하층 계급만 그런게 아닐까?
천재님: 사회
농구광: 아니
양정은: 사람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사람인 것 같아
천재님: 응
ueeng: 그러게ㅐ
천재님: 바로 극거야
농구광: 지배계급도 그냥 시키는 일을 할뿐이지.
ueeng: 쌍둥이 집단두 있쟈나
크하하핫: 내가 그런 사회에 알파 더블 플러스 계급이라면 어떨가/
양정은: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
농구광: 갑부집 딸로 태어난거랑 똑같을테니
양정은: 알파 플러스 집단도
양정은: 세뇌를 받잖아
천재님: 뭐 생각없단는 ㅁㄴ에선 다를게 없지..감마계급이나..
천재님: 면
ueeng: 근데 제한된 계급한테만 지식을 제공하는것은 우리랑 넘 비슷하다
김진우: 무슨 소리야?
ueeng: 우리도 언론한테 휘둘리고 진짜 사실은 정부가 은폐하쟎아
천재님: 어쩌면 우리 사회의 어떤 면들을 좀 극대화 시킨 걸지도 몰라..
크하하핫: X-file 처럼..
ueeng: 응 풍자적으로
천재님: 꼭 미래가 아니라..
농구광: 그 어떤면들을 풍자한거지.
농구광: 흠~ 다 안 읽으니까 집중이 안된다.
크하하핫: 과연 그 시대에 맞는 풍자 소설이었을가?
천재님: 우리도 지금은 계급사회가 아니지만
농구광: 옆에서 떠드는것도 신경쓰이고
농구광: 시대엔 맞잖어
천재님: 그래도 보이지 않게 신분이 나뉘어져 있잖아?
ueeng: 우리도 먼가 정부가 숨길 일 있으면 다른 일을 터뜨려서 주의를 돌려버리쟈나
김진우: 몇년도에 쓰려진거냐?
크하하핫: 옆에 누구 있는데?
김진우: 여
천재님: 1932
크하하핫: 쓰려진년도 알아봐~!
천재님: 졸라 천재같애
ueeng: 유토피아에선 지식의 제한과 소마로 해결하는거 같아
농구광: 그때 자본주의도 점차 발달할때고
크하하핫: 음....1932년?
천재님: 응
김진우: 그 시대에 맞는거 같은데
농구광: 전체주의도 나왔지.
천재님: 지금도 전체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할순없지
크하하핫: 그런가요? 정말 작가 똑똑하다...
천재님: 오히려 민주주의엠나 의존한다면 더 살기 어려워 질지도 모르지
천재님: 작가 천재라니까
ueeng: 민주주의는 더 골수적으로 썩을꺼 같아
천재님: 그치?
크하하핫: 나같다^^
양정은: 모든 주의라는 것들이 의도는 좋지
천재님: 이론은 좋지..
크하하핫: 간만애 읽았딘 말이야~1
?
농구광: 자 집중
ueeng: 그래그래
크하하핫: 집중하고`!
양정은: 아~ 진짜
양정은: 나 안된다구
농구광: 이젠 심층토론에 들어갑시다.
양정은: 토론하자
천재님: ㅈ건 편집해라
농구광: 자 한사람씩 토론 하고 싶은거 말해요.
양정은: 진우오빠 주제 말해야죠
천재님: 근데 작가가 셰익스피어를 무척 좋아했나보죠?
크하하핫: 그러게 말이야..
천재님: 인용이 엄청난걸 보면..
크하하핫: 작가가 조금 게으른것 같기도 하지 않아/
양정은: 이것저것 많이두 알지 않냐?
김진우: 원래 옛날엔 세익스피어가 꽤 유명했자너
크하하핫: 쓰기 싫으니.. 그런 작가의 말들을... 인용해서..
농구광: 글쎄 지가 영국인이라 선전했겠지.
천재님: 그게 원고지 때우려고 그런건가요? *^^*
천재님: 크하핫
크하하핫: 그렇지~! 내 생각엔 그래`! 캬캬캬`!
양정은: 근데
양정은: 그 말뜻 생각하면서 읽는라 무지 힘들었다
ueeng: 감정표현이 뚜렷해서 동경한거 아냐? 유토퍄사람들이랑 대조해서
천재님: 난 그냥 읽었는데..-_-;;
농구광: 뭐가 있어??
크하하핫: (우린 새로운 해석을 창조하는 거 같은 기분 들지 않아?)
김진우: 그런거 같애
농구광: 그게 토론이야 효진
천재님: (크하하하하하핫 마자마자
크하하핫: 그..그런거야?
크하하핫: 음... 하여간 모두가 하는 말에 다 뜻이 있는것 같고 맞는 소린것 같다^^
농구광: 각자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란 무엇이냐??
천재님: 잠깐만
크하하핫: 유토피아/
천재님: 근데 존이 흉칙해진 린다를 계속 찾는건
농구광: 응
천재님: 어머니라는 본능때문일까
크하하핫: 불완전한 것이 유토피아아닐까나?
양정은: 응
김진우: 글쎄
양정은: 어머니이기 때문에
천재님: 아님 그래도 어머니대우를 해야된다는 윤리관때문일까?
김진우: 불완전한거라...
크하하핫: 존은 문명인이 아니잖아-그 책에 표현에 희하면
양정은: 문명인들 입장에서 보면
농구광: 윤리관을 존이 배웠냐??
양정은: 그냥 여자일 뿐인데
크하하핫: 불완전 하니까 뭔가를 추구하면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잇는거 아닐까요?
크하하핫: 어차피 완전한 세상도 즐겁지 않은거 마찬가지라면
양정은: 존이 항상 린다를 찾으니까 그걸 요상하게 생각햇지
천재님: 유토피아사회에 없는 윤리관을 야만인들이 유지하고 잇었잖아
크하하핫: 더 발전할 수 있는 세상이 더 줄거운거 아닐까요?
농구광: 그렇군
김진우: 그렇ㅈ디 뭔가를 추구하는게 삶의 원동력도 되고
크하하핫: 유토피아란게 뭔지~!
농구광: 근데 발전이란건
천재님: 뭔가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면 유토피아가 아니지
농구광: 사회의 발전만이 아니짢어
크하하핫: 천국도 결국 어쩌면 유토피아가 아닐지도 모르지 않을까?
천재님: 유토피아는 그자체로 완벽한 거니까
ueeng:
양정은: 유토피아는 완전이란 개념인 것 같은데
농구광: 인간 자신의 발전도 중요하지
김진우: 개개인의 유토피아는 있겠지만
크하하핫: 음.. 완벽한 세상이라...
크하하핫: 완벽한 것..
김진우: 모두를 위한 유토피아는 없는거 같애
농구광: 이 멋진 신세계에 나오는 사람도 불안을 느끼는데
천재님: 우리가 바라는 너무 완벽한 유토피아는 오히려 우리에게 안 좋다는거지..
양정은: 난 지금의 이 세상이 그런대루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농구광: 그렇지 유토피아를 찾는다는게 우기군
ueeng: 유토피아는 이루지 못하는 것이니까
ueeng: 이상향이 아닐까
천재님: 그런거 같애..
천재님: 이상향이지...
양정은: 유토피아를 찾고싶다는 생각 별루 안해봤다
김진우: 난 평탄한길보다 가시밭길이더 좋아
농구광: 그럴려면 모두의 생각이 일치해야 할테니...
양정은: 역시.. 오빤 해병대를 지원햇어야 했어
ueeng: 난 그래서 그다지 착하게 살고싶지 않아 크하하하하하
천재님: 근데 왜 brave가 멋진으로 번역됐을까
크하하핫: 올~ 진우오빠~!
천재님: brave에 멋진이란 뜻이 있나?
농구광: 몰라
농구광: 찾아바
김진우: 그런가보지뭐
ueeng: 용감한
ueeng: 새 새상
ueeng: 세
크하하핫: 용감한 새 세상~!
크하하핫: 새들이 날아다녀/
양정은: 흠..
ueeng: 와우~!
양정은: 증상이 더욱더 심각해지는군
천재님: 오~
천재님: 화려한
ueeng: 용감한도 맞다
크하하핫: 정말 용기가 필요하겠어~!
천재님: 멋있는
천재님: 치장한
천재님: 이런뜻이 있는걸
ueeng: 진보로 한걸음 내딛는데는 용기가 필요하지
농구광: 그렇군
양정은: 치장한
크하하핫: 음..그래?
크하하핫: 치장한..조작된..
농구광: 역시 우린 단어 1번 뜻밖엔....
천재님: 훌륭한..
천재님: 뭐 이런 뜻이다
ueeng: 여러 부작용이랑 반대를 감수하는거쟎아
크하하핫: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야~!
크하하핫: 웃호호호호~!
천재님: 그래그래..
천재님: 헉
천재님: 조작된..으로 까지 비약하다니..
ueeng: 조작된이 젤 맞는 뜻 같아
김진우: 용감한=조작된이라니..
천재님: 이 책에선 맞는거 같다
ueeng: 치장한=조작된은 일리가 있쥐
양정은: 한창 논술공부 할때 유토피아에 대한 글을 써 본 것 같은데
김진우: 그게 젤 적당하긴 하다
농구광: 다음 심층 분석~ 과연 인간 복제란 옳은 것일까???
ueeng: 네버
김진우: 옳지 않아
농구광: 도움도 되잖어
양정은: 그때도 난 유토피아를 원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던 것 같군..
농구광: 다친 사람 장기 이식
크하하핫: 그런건 정당화 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해
ueeng: 그런식으로 조금씩 허용하다보면 복제가 허용되는거지
농구광: 자식 못가지는 사람 자식 낳게 하기
양정은: 아 그거 들었냐?
크하하핫: 음.. 그런건 맞지 않아~!
양정은: 얼마전 뉴스에
양정은: 우리나라 한 기업이
크하하핫: 다 주어진 운명이 있는 법이야~!
양정은: 인간복제를 위한 허가선가 뭔가를 신청했다고 하더라
천재님: 자연에 어긋나게 억지로 한다는 것 자체가 좋지 않은것 같다
ueeng: "인간은 무엇이든 대가없인 얻을 수 없다"고 한 말이 그런거 같애
김진우: 주어진 운명은 좀 그렇다
ueeng: 존엄성을 내던지면 의학적 진보를 얻지
크하하핫: 난 운명이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생각하는데..
크하하핫: 그게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서 이 세상이 돌아가는게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
농구광: 내 생각엔 언젠간 허용 될꺼 같고 우리가 받아들일꺼 같다.
크하하핫: 너무 구 시대적인가?
천재님: 운명을 내가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
크하하핫: 그것도 어느정도
천재님: 그럼 운명이 아니지
크하하핫: 정해진 것도 운명이고 바꾸는 것도 운명이라고
김진우: 그냥 난 운명이라는 단어가 싷ㄹ다
농구광: 운명이라... 없지 아마
김진우: 싫다
천재님: 그럼 나 한사람에게 여러가지 운명이 있는거야
크하하핫: 운명..운명~!
천재님: ?
크하하핫: 어디까지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ueeng: 운명이 정해져 있단것은 기독교랑 비슷
천재님: 바꾸는 게 운명이라면 운명을 바꾸는게 아니지
크하하핫: 그리고 그 이상은 만들어 가는 자신의 운명이야
천재님: 그럼 운명이 정해져 잇는게 아니지
양정은: 기독교에 운명이 정해져 있던가?
천재님: 내가 만들어간다면 말야
ueeng: 응
크하하핫: 기반을 닥는게 아닐가나?
천재님: 하느님이 정해주는거야?
양정은: 왜?
ueeng: 하나님이 이미 예비하고 내려보낸다쟎아
크하하핫: 어느집에 태어나고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그런건 정해져서 태어나는 운명이 아닐까?
양정은: 그렇다기 보다
천재님: 우명이 정해져 있다는건 나의 최후가 정해져 있다는 말 같은데?
ueeng: 창세 전부터 계획해 놓은 출생이라는데 멀
농구광: 데스티니
크하하핫: 그렇게 들리나?
양정은: 인간을 창조할 때부터
천재님: 응
김진우: 기반을 못닥으면 자신의 운명대로 안되는거야?
김진우: 그것두 말이 안되자너
천재님: 그렇게 정해지는건 환경인것 같다
크하하핫: 음.. 기반을 닥는다는게 아니라...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천재님: 운명은 뭔가 미래적인 느낌이 든다
양정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하고 있던데
농구광: 나도 환경 옹호
크하하핫: 부모와 환경 여성과 남성 그런것도 다 운명이라는 거죠
ueeng: 사람의 역할과 어디 쓸 지를 정해서 내보내는거쟎아
양정은: 태어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양정은: 살아가는게 중요한거 아니야
천재님: 그렇지
양정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준 것도 그런거고
천재님: 그러니까 운명에는 너무 모순이 많아
크하하핫: 태어나는게 살아가는 것에 한 몫하지 않을까?
ueeng: 그 사람을 어디 쓸 지 계획해 놓으셨고 거기 따르지 않음 불순종으로 지옥가는거지
천재님: 운명을 바꿀수 있다면 그건 운명이 정해져 잇는게 아닌거지
ueeng: 이건 맘에 안들어
양정은: 환경이라던가 그런게 영향은 미치겠지만
천재님: 운명에 순종한다?
양정은: 혜진
양정은: 너랑 나랑은 다른 성경을 읽나보다
농구광: 아 갑자기 왠 운명이냐??
ueeng: 지옥 가지 않으려면 순종해야지
천재님: 크하하하핫
천재님: 둘다 이단이라니까
김진우: 몰라 그냥 얘기해
천재님: 예수천국! 불신지옥!
천재님: 어제 또 들었다..-_-+
양정은: 난 성경전서 개역한글판 읽는다
농구광: 전지 전능 지선한 하느님은 없다.
천재님: 트럭아줌마들..시끄러 죽겠따
ueeng: 성경은 다 똑같아
양정은: 한영해설성경이지
ueeng: 난 얼굴에 복이 많으시군요 만났다
양정은: 나 성경 거의 다 읽어가는데
양정은: 아직 그런말 못봤는데
대화명 : 천재님 ==> 천재님, 채팅중 ==> 커피타임
ueeng: 그럼 유다는 하나님이 예수를 밀고하기 위해 사용하신건데
천재님: 크하핫
천재님: 이거 재밌다
ueeng: 걔가 그 역할이 싫어서 싫다고 했음 계획에 차질이 생겨
ueeng: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 걘 지옥에 가
ueeng: 모순이야
ueeng: 몰계다
천재님: 싫어서 거절할수 있다면 그게 운명이야? -_-;;;
ueeng: 몰겠다
대화명 : 크하하핫 ==> 이쁜이, 채팅중 ==> 금방돌아옴
농구광: 아 하느님 없다니까
양정은: 걔가 그 역할이 싫고 좋고 따진적이 있었던가?
양정은: 걔는 돈받고 그냥 팔아먹은거잖아
천재님: 운명이 지어졌다면 인간은 그게 운명인지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겠지
양정은: 천사가 내려와서
대화명 : 이쁜이 ==> 절라이뻐, 금방돌아옴 ==> 채팅중
농구광: 천사도 없어
양정은: 너의 운명은 예수를 파는 것이다
절라이뻐: 음... 천사도 없다..
양정은: 팔아먹어라
양정은: 그런건 아니잖아
절라이뻐: 종교도 없고~!
양정은: 아
양정은: 근데
천재님: 난 무신론자♡
농구광: 전지 전능 지선한 하느님이 이
ueeng: 우리한텐 그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명령하시던가?
양정은: 이야기가 왜 여기루 샛냐
ueeng: 그런식으로 되어가는거지
농구광: 있다면 왜 악이 존재하지??
양정은: 우리 토론하자
대화명 : 절라이뻐 ==> 왕이쁨, 채팅중 ==> 채팅중
김진우: 다른 얘기하자
천재님: 악을 창조한 것도 하느님아냐?
양정은: 종교이야기는 민감해서 별루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
ueeng: 유다가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는것도 다 계획 안에 있으니 예수님이 자기가 죽을껄 미리 알쥐
양정은: 난 침묵할것임
농구광: 근데 창조했다고 하기엔 우리에게 너무 많은 고통을 주는걸
천재님: 그것또한 신의 의도겠지
농구광: 난 하느님 없어도 되니까 악도 없었으면 좋겠다.
ueeng: 하나님은 진노의 신이니까 시험하려고 악마를 풀어두는거래
천재님: 신이 있다면 말야...
ueeng: 그건 정말 맘에 안들어
김진우: 이런건 얘기해서 별로 좋았던적이없는거 같다
천재님: 진노하고 질투하고...
김진우: 그만하자
농구광: 자 넘어가지.
ueeng: 종교얘기 그만하자
천재님: 그래 윌 제대로 돌아가자
농구광: 벌써 두시다.
ueeng: 이건 나 나름대로의 회의였으니까
양정은: 혜진
양정은: 우리 나중에
양정은: 진지한 토론을 해보자
ueeng: 맘대로
양정은: 할말 절라많다
김진우: 둘이해라
농구광: 둘이 해
천재님: 그래 둘이 하고..
양정은: 당연하지
농구광: 자우지 장지지
왕이쁨: 홧팅~!
양정은: 종교얘기 그만하고
천재님: -_-;
ueeng: -_-+
양정은: 주제던지세요
ueeng: 자우지?
왕이쁨: 주제~!
왕이쁨: 틱~(던지는 소리)
천재님: 존의 푀후가 꼭 그래야 했을까?
농구광: 글쎄??
천재님: 최후
양정은: 난 그게 너무 아쉬워
농구광: 어떻게 되는데?/
ueeng: 지 맘이지 머
천재님: 그렇지/
양정은: 존이 뭔갈 할줄 알았는데
왕이쁨: 불쌍한 것...
천재님: 아무래도 작가가 빨리 끝내려고 그랬단 느낌이 팍팍든단말야
양정은: 자살루 때우다니
ueeng: 작가가 나중에 인터뷰할때 그랬대
ueeng: 다시 쓴다면
왕이쁨: 나도..쫀 아니면 버나드..둘중에 한 사람이 뭔가 할 줄 알았어
ueeng: 야만인들이 모여사는 제 3섺
ueeng: 세계를 만들어서 쓸꺼라고
천재님: 난 헬름홀츠나 존
김진우: 한계를 느끼고 그런거 아냐?
천재님: 버나드는 그런 인물이 안돼
ueeng: 그런거같아여
천재님: 제3세계까지 상상하기엔 너무 어려웠던게 아닐까?
ueeng: 그 당시 거기까지만 썼어도 대단한거지
천재님: 그렇지
왕이쁨: 너무더럽고 힘들지 않았을까?
농구광: 1, 2 세계는뭔데??
ueeng: 헉슬리가 이 책 쓴지 십년후에 그랬대
ueeng: 330페이지
양정은: 근데 왜 야만인이 사는 세계가
김진우: 당시에 이책이 화재이긴 했겠디
천재님: 1세계는 주류였다 없어진 인간의 세계
ueeng: 제 3사회
양정은: 요즘세상만도 못한 세상일까
농구광: 2세계가 야만인 사는데 아냐??
천재님: 2세계는 비인간적인 유토피아 세계
천재님: 3세계는 조화된 세상이겠지
농구광: 그런교
ueeng: 331에 제 3사회 나온다
ueeng: 무슨 뜻인지
왕이쁨: 난 그렇게 두꺼운 책이 아냐~!
농구광: 근데 왜 야만인들이 사는 제 3세계냐?/
천재님: 결국 제3세계도 전체주의의 성향을 띨거 같은데
천재님: 이 말대로라면?
왕이쁨: 전체주의성향이란게 뭐지?
ueeng: 다 똑같아지는거지 지도자만 빼고
왕이쁨: 난 그런 뭔가 음.. 하간 그런 사상에 관한 생각은 하나도 안 해봤는데..
천재님: 이사람 말을 써 줄게
왕이쁨: 아~!
왕이쁨: 옙!!
ueeng: 다 스게?
ueeng: 쓰게?
천재님: 인생의 모든 기회에서 질의되고 답변되는 제 1의 문제는
천재님: "이 생각, 혹은 이 행동이 자신이나 최대다수의 타인들의 인간적,
농구광: 호오~
농구광: 역시 어려운 말이면 다인줄 안다니까
천재님: '궁극적 목적'의 성취에 어떠한 공헌을 하며 어떠한 방해를 하는가" 하는것이다
천재님: 여기 이렇게 써 있다
왕이쁨: (어려워,,,말이 이해가 안가~)
양정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양정은: ㅠ.ㅠ
link00(농구광) 님이 나갔습니다.
천재님: 작가가 쓰겠다고 한 제3세계다
왕이쁨: 거봐 현수 어려워서 나갔잖아~!
천재님: 그러니까 개인보다 사회가 우선한다는 마링겠지
왕이쁨: 거기서도 그러지 않냐?
천재님: 궁극적 목적이라니..
ueeng: 말구 작은 글씨로 되있는 3세계 설명문단 말야
왕이쁨: 만인은 만인을 위한 존재
link00(농구광) 님이 들어왔습니다.
천재님: 그러니까 제3세계라고 달라질건 없다는 거지..
천재님: 이게 그거야
왕이쁨: 앙
천재님: 작은 글씨 마지막 부분
농구광: 야 다른 사람이 갈무리 해야 겠다, 두번째꺼는....
ueeng: 경제는 지방자치 정치는 협동주의적이래
김진우: 무슨 소리야?
천재님: 헨리조지식이 뭐야/
천재님: 크로포트킨 식은 또 뭐구?
ueeng: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같은거로군
ueeng: 누구말이더라?
양정은: 정치가 협동주의?
왕이쁨: 벤담
김진우: 벤담
양정은: 그럼 세계정부가 세워진단 말인가?
왕이쁨: 공리주의
천재님: 정치랑 경제가 바뀐것 처럼 들리는걸..-_-;;
왕이쁨: 밀
김진우: 세계정부?
천재님: 정치는 협동에 경제가 지방자치라..
ueeng: 과학과 기술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안식일처럼 사용된다
대화명 : 왕이쁨 ==> 왕이쁨, 채팅중 ==> 화장실
ueeng: 종교는 인간의 궁극목적인 지적 탐구가 되고
김진우: 혜진아 계속말해봐
ueeng: 초월적인 조화의 지식이 된다
ueeng: 그담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천재님: 종교는 학문이 되는거야?
ueeng: 등등
ueeng: 그니까 조화의 지식이 된대
농구광: 어휴~ 말이 넘 어려워
천재님: 지식...지적탐구...
양정은: 좀 쉽게 써주지
양정은: 어려워 죽겠다
농구광: 우리 이젠 정리하자.
ueeng: 종교는 완전한 조화(천국)을 이미 묘사하고 있으니
천재님: 결국 마음으로 믿는 시대는 지난다는거잔항
ueeng: 해답점을 찾기 위해 학문적으로 연구 된다는거지
천재님: 그건 종교가 아닌게 되는거지 .결국
ueeng: 그니까 십자가가 티가 되지-_-;
농구광: 푸힛
ueeng: 포드님
천재님: 근데 왜 작가는 미래사회로 갈수록
ueeng: 인간들이 미개해질까
천재님: 개인적으로 되지 않고 전체주의로 가게 된다고 생각했을까?
김진우: 어쨋든 과학기술의 오용이 인간성의 성실과 전체주의화를 초래한단 얘기아냐?
천재님: 난 오히려 개인적이 될거 같은데..
ueeng: 근데 그도 그런게......몇몇 소수가 지식을 독점하게 될꺼쟈나
농구광: 작가는 그부분을 풍자 한거지
천재님: 과학기술의 오용이 왜 전체주의로 연관되는지 모르겠어요
ueeng: 한 분야로의 지식이 깊어져 갈 수록
농구광: 현대 사회의 목표는 뭐냐
농구광: 그건 발전 아니냐??
농구광: 그단적 발달을 위해선 전체주의가 되는거지
ueeng: 경제랑 똑같아
농구광: 극
양정은: 지식, 정보의 사회일수록 계급이 더욱 뚜렷하게 되는 것 같은데
ueeng: 안정이냐 아님 발전이냐
김진우: 그새대에는 대랭생산과 인간의 획일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 않았을까?
양정은: 정보를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자
김진우: 지식이나 정보에 대한 염두는 별루 없었던거 같다
천재님: 결국 거기서도 차이가 생긱는군..
천재님: 가진자와 못 가진자
천재님: 그것또한 진정한 유토피아가 아니지
ueeng: 유토피아는 안정을 유지하면서 발전하려니까 소마를 사용하고 그런 부작용이 생기는게 아닐까
양정은: 거기에서 말하는 안정두 맘에 안들어
농구광: 잠깐
양정은: 자연스러움이 없잖아
ueeng: 우려가 있었지만 감수하고 발전을 택한거죠
양정은: 안정하다고 믿는 것 뿐인거 같은데
천재님: 거기서의 안정도 피상적이 안정이지..
천재님: 진짜 유토피아는 평등이 목표가 아닐까?
ueeng: 그니까 계급이 나늬어도 불평 안하게 소마를 쓰는거쟈나
양정은: 불평하는건 계급때문은 아닐껄
김진우: 평등?
ueeng: 안정이 아니라 이미 인간이 아니지
양정은: 어떤 계급에 속하던지
양정은: 자신이 그 계급에 속한것이 다행이라고 세뇌당하잖아
천재님: 어차피 처음부터 그사람들은 불평을 할수 없어
ueeng: 그니까 모든 불평이랑 비판적인 사고를 폐쇄당하쟎아
ueeng: 지식의 제한이랑 소마로
천재님: 그렇게 태어났고 교육당했기 떄문에
양정은: 세뇌라는거 정말 무섭다
ueeng: 우리 세계에 태어날때부터 계급이랑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ueeng: 졸라 난리나겠지
ueeng: 그니까 세뇌랑 소마랑 쓰는 설정을 했겠지
김진우: 그래서 전체주의가 무서운거야
양정은: 혁명 일어나구 그랬겠지
천재님: 소수에게 정보와 권력이 집중되는것...
천재님: 정말 무섭다..
ueeng: 갑자기 데몰리션맨에서 실베스타 스텔론이 뜨게질 세뇌당한거 떠올랐다
천재님: 근데 그렇게 소마와 세뇌로 교육했어고
천재님: 버나드나 헬름홀츠 같은 사람이 있는거 보면
천재님: 그것도 완벽하지 않고,..
양정은: 그 통치자란 사람 무지 불쌍하지 않냐
ueeng: 밤새 빨간 스웨터 짜내는거
농구광: 그런거지...
천재님: 아마 그런 사람이 많이 지면서 그 사회는 또 붕괴하겠지
양정은: 그사람은 아는게 너무 많아
대화명 : 왕이쁨 ==> kingpretty, 화장실 ==> 채팅중
양정은: 보통 사람들처럼 그냥 세뇌당하고 자기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두 아니구
천재님: 그렇지...
천재님: 그래도 아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ueeng: 인간다운 삶을 한번이라도 맛보았으면 (존처럼) 소마를 먹어도 세뇌되지 않을꺼야
ueeng: 그니까 태어나기 전부터 세뇌시키지
천재님: 고이장하다
양정은: 굉장하다구?
천재님: 자다 깼는데 자기 베개에서 어떤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얼마나 무서울까...-_-==
ueeng: 쓰바
양정은: 끔찍할 것 같아
ueeng: 나 그런적 있어
ueeng: ㅠㅠ
천재님: 절라 심장 떨려...
천재님: 헉
농구광: 신발
ueeng: 엠씨 스퀘어 뚜뚜대는 소리
ueeng: ㅠㅠ
kingpretty: 과연 깊게는 잘 수 있을까?
천재님: 혜진...귀신씌였지?
천재님: 헉
농구광: 맙소사.
김진우: 후후
천재님: -_-;;
양정은: 나 그거 안했는데
천재님: 나두 ..
농구광: 오 마이 포드
ueeng: 뚜뚯뚜뚜두뚯~~
천재님: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핫
kingpretty: 왓하하하~!
kingpretty: 장난 아니다.. 절라 웃긴다~!
ueeng: 난 한번 해봤어
농구광: 그거 좋은데 잠자는데는
ueeng: 정말 오나의 포드님!!이었어...ㅠㅠ+
ueeng: 6번 짱이지
ueeng: ^^ㅋㅋㅋ
ueeng: 숙면 프로그램
김진우: 별루 던데
ueeng: 잠은 다 잘와
농구광: 진우형 낼 출근 하죠??
ueeng: 1번을 들어도 2번을 들어도 다 잠만 잘 오던걸
김진우: 낼 젤루 바쁜 날이야
농구광: 이젠 왠만하면 토요일에 하는게 낳겠다.
농구광: 금요일이나
ueeng: 그래
농구광: 이번엔 책을 다 못 읽었다.
농구광: 정말 미안하다 책임을 못 다한건
김진우: 꾸리찌바 이름 구리다
농구광: 잘못이 크지.
농구광: 암튼 담부턴 노력할꼐
농구광: 이번 작품은
kingpretty: (그냥 어떤 계획 도시에 관한 이야기야~)
농구광: 생각보단 재밌었다.
ueeng: '오만과 편견' 어때?
천재님: (오오~ 계획도시! 제ㅐ밌껬다!)
양정은: (해리포터 씨리즈 분위기야)
kingpretty: (환상의 계획도시.. 환경친화적인.. 뭐 그런거~)
농구광: 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천재님: (그것도 존엄성 문제 나오고 뭐 그럴거 같다)
ueeng: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kingpretty: 우리어련 책은 조금 나중에 하면 어때?
천재님: (혜진 괄호 넣으세요)
kingpretty: 어려운 책
양정은: (혜진.. 괄호열고 해)
농구광: 작가의 상상력과 결부되어 괜찮았다.
ueeng: 예
농구광: 젠장 끝
kingpretty: 나?
kingpretty: 음....
kingpretty: 그래
kingpretty: 이번 책 다 읽고 참여해서 더욱 재밌었습니다
kingpretty: 다음에도 꼭 읽고 참여 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kingpretty: 음.. 이번 책 읽으면서
kingpretty: 실은 오지연이 추천한 책이라 좀 두려웠지만
kingpretty: 읽으면서 재밌단 생각 많이했구요
kingpretty: 음.. 책이 좀 과장되고 극단적이긴 하지만 전혀 현실성 없는 이야기가 아니란 데서
kingpretty: 조금 섬찟하기도 햇습니다
kingpretty: 끝~!
ueeng: 짝짝짝
kingpretty: 감사~!^^
kingpretty: 담 양탱~
양정은: 음
양정은: 우선 이번 책 재밌었구요
정은: 책 내용이 극단적이긴 하지만
양정은: 그게 풍자소설의 묘미이기도 하니까..
양정은: 작가의 상상력이랑 해박한 지식에 감동도 좀 했고
김진우: 살아서
양정은: 생각할 꺼리가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은: 원래 이런 과학과 인간적인 문제 사이에서 갈등하는거
양정은: 이런거 생각하는거 무지 싫어하는데
양정은: 책이 재밌어서 다행이었구요
정은: 다음책두 이만큼 재밌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정은: 끝
천재님: 와와와~!!
양정은: 다음 진우오빠
kingpretty: 짝짝짝~!
농구광: 짝짝짝
ueeng: 짝짝짝
김진우: 나?
김진우: 핧말없는데
천재님: 헉
김진우: 책을 안읽어서 너무 후회했고
김진우: 작가가 의도한거는 과학의 오용과
김진우: 기술문명의 발달이 인간성의 상실과 전체주의를 초래한다
김진우: 뭐 이런거 얘기하는거 같구
김진우: 생명을 다루는 학도로써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기도 하구
kingpretty: 짝짝짝~
천재님: 보!건!
김진우: 담 지진
천재님: 예
ueeng: 담은 난가?
ueeng: 헉
kingpretty: 불쌍한것~..
천재님: 저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에 감탄했구여
천재님: 전체주의의 무서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천재님: 그리고 모두 극단적이라고 하는데
천재님: 무슨 문어외계인 나와서 광선쏘고 하는 SF소설보다
천재님: 굉장히 무섭도록 현실적이었습니다
재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점점 심각하고 추상적인 얘기를 낯두껍게 하는 우리가 너무 자랑스러워요..ㅠ.ㅠ
ueeng: 와~우!!!
천재님: 마지막으로 혜진
ueeng: 난 이거 읽으면서 이러케 극단적으로 풍자해놓은게
ueeng: 매트릭스랑 로우랑 데몰리션맨이랑
ueeng: 비슷하다구 생각했어요
ueeng: 잼있게 보구나서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죠
ueeng: 약간은 엉성해서 우리가 비판두 할 여지도 남겨놓고
ueeng: 어쨌던
ueeng: 그당시에 현대 우리 모습보다 초월한
ueeng: 현대의 우리가 봐도 넘 현실적인 얘기를 썼단게 정말 감탄스럽군요
ueeng: 멋죠여
ueeng: 지진 완츄~!예요
ueeng: 이상
천재님: 혜진~!
천재님: 아이원츄~♡
천재님: 짝짝짝~!!
kingpretty: 미친것들~!
천재님: 캬하하
kingpretty: 짝짝짝
농구광: ㅡ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