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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 산문 [어느날, 갑자기, 사춘기] 밀당 15세
조이플은중 추천 0 조회 46 23.08.20 18:4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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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0 22:28

    첫댓글 아, 이 폭풍같은 삶, 삶, 삶

  • 23.08.21 00:28

    아..아직은 봐 줄만한 저희 집 13세도 15세가 되면 곧 저리 되겠지요...힘내세요...ㅠㅠ
    저희 집 세 놈들도 어찌 이리도 다른지, 비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저 역시 책 목차부터 너무 와 닿아서, 발제문에 목차를 싹 다 붙여놨답니다. ^^;;

  • 23.08.21 08:20

    저희집 14살도 마찬가지에요.ㅜㅜ 저도 애가 이럴 줄 몰랐고 저도 덩달아 감정이 널 뛸줄 몰랐어요. 폭풍 공감하는 글을 읽으며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습니다.

  • 23.08.21 13:24

    와~ 나의 사춘기부터 아이의 사춘기까지 너무 잘 연결하셨네요!
    저도 사춘기를 부려본 적 없어 제 이야기 같았어요^^ 그리고 사춘기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건강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 23.08.23 09:53

    엄마의 사춘기와 아이의 사춘기가 완전 다르네요.. 현명하게 잘 대처 중이신거 같아 흐뭇하면서도 곧 닥칠 나의 미래에 아찔해 집니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지 6일째인데 어제 못 볼 카톡을 봤습니다. "아빠 언제와? 엄마랑 둘이 있기 싫어" 나름 잘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머리가 복잡합니다. 아직도 나아갈 길이 너무 머네요...ㅠ

  • 23.08.23 20:51

    어흑, 너무 서운하다, 소윤 ㅠㅠㅠㅠ

    근데, 6일째니까...
    미선 샘도 쫌 힘들지 않으세요 -.-;;

  • 23.08.23 23:40

    당사자야 때론 힘들겠지만 좋을 땐 마치 구름위를 날 듯 좋고 슬플 땐 세상이 무너져라 슬프고 화날 땐 세상을 때려 뿌실 기세를 보이는 모습은 너무 솔직하고 순수하다. 때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다가도 때론 불완전함을 각성하고 의지해온다. 그 사이에서 엄마의 주름은 늘어난다.

    이 문단 너무 와 닿고 좋아요~ ㅎㅎ 북마크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 곧 이해해야할 아이들과 저의 상황일것 같아서요 ! 잘읽었습니다!

  • 23.09.06 07:47

    https://blog.naver.com/noworry21/223202519568
    맥락에서 좀 튀는 어휘까지 몇 군데 고쳤지만, (묵상 같은 단어들) 정말 좋은 글이에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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