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시인 181명의 대표작을 모은 동시집이다. 실려 있는 동시를 한 편 한 편 읽고 있으면 맑고 진한 시의 향기가 가슴속에 진하게 묻어날 것이다. 이 선집에 수록된 작품은 동시인이 자신의 대표작 중 한 편을 직접 선정한 까닭에 동시문학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됨은 물론, 수록 동시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동시는 우리의 삶을 가장 진솔하게 표현한 문학 작품으로 동심을 잊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속엔 동심을 심어 주고,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고 밝게 열어 갈 어린이들에겐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 주는 문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동시를 쓰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181명이 참여하여 선집을 발간한 것은 아동문단의 기념비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선집에 수록된 작품은 동시인이 자신의 대표작 중 한 편을 직접 선정한 까닭에 동시문학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됨은 물론, 수록 동시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한국 동시문학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회원 자선自選 대표 동시 181편
머리글 :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동시는 우리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한 문학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시인 181명의 대표작을 모은 <까치발로 오는 눈>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동시는 우리의 삶을 가장 진솔하게 표현한 문학 작품으로 동심을 잊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속엔 동심을 심어 주고,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고 밝게 열어 갈 어린이들에겐 무한한 상상력을 길러 주는 문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동시를 쓰는 우리 문협 회원 181명이 참여하여 선집을 발간한 것은 아동문단의 기념비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선집에 수록된 작품은 동시인이 자신의 대표작 중 한 편을 직접 선정한 까닭에 동시문학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됨은 물론, 수록 동시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까치발로 오는 눈>에 실려 있는 동시를 한 편 한 편 읽고 있으면 맑고 진한 시의 향기가 가슴속에 진하게 묻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동시 선집의 일독을 적극 권장합니다. 181명의 대표작이 수록된 <까치발로 오는 눈>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널리 애송되었으면 합니다.
<까치발로 오는 눈>을 펴내며 : 오순택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회장 어른들 모두 처음에는 어린이였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회원 181명이 참여한 앤솔러지anthology <까치발로 오는 눈>을 선보입니다. “어른들 모두 처음에는 어린이였다.”고, <어린 왕자>의 저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말했지요. 동시인들이 해야 할 일은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겐 동심을 찾아 주고, 어린이들에겐 맑고 아름다운 심성心性을 길러 주는 작품을 쓰는 것이지요. 더불어 어릴 때 읽은 좋은 동시 한 편이 미래를 결정짓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것도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동시를 쓰겠다고 다짐하는 마음으로 <까치발로 오는 눈>을 펴냅니다. 이 선집에 수록된 181편의 동시를 꼼꼼히 읽어 주신 문삼석ㆍ노원호ㆍ신현배 편집위원, 그리고 작품 정리와 실무를 맡은 고영미ㆍ신정아 시인, 그림을 그린 박해련 시인에게 감사 드립니다. 동시집 <까치발로 오는 눈>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