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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멀린 (Tourmaline)
오팔과 함께 10월의 탄생석으로 꼽히며 결혼 8주년 기념보석으로 희망·행복·안락을 의미한다. 투어멀린의 특징은 풍부한 색과 이색성에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광물 중 유일하게 영구적인 전기 특성을 지닌 투어멀린은 결정자체가 전기를 발생시켜 전기석이라는 별칭도 있다. 투어멀린은 수분에 접촉하면 전기분해를 일으키고 음이온을 방출해 물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킨다. 보석업계에서도 투어멀린은 매혹적인 색의 분포로 매우 특별히 취급한다. 투어멀린은 삼방정계의 결정구조로서 주로 커다란 주상 결정으로 나타난다. 변종으로는 특수효과나 색에 의해 컬러 체인지, 캐츠아이, 파티 컬러, 워터메론 등이 있으며, 그 외의 변종은 색에 의해 지정한다. 1703년 실론 섬에서 발굴된 투어멀린(투어멀린의 유래는 혼합된 보석이라는 뜻의 실론어 Turmali이다)은 유럽에 소개된 뒤 보석으로서 인기를 얻었는데 붉은색, 노란색, 녹색, 청색, 갈색, 자색, 흑색, 투명색 등 거의 모든 색이 발산되는 아름답고도 신비한 보석이다. 투어멀린은 인체의 모세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세포와 위장운동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온열효과, 피로해소, 신경통, 기미, 냉대하증에도 효능이 있으며 노화의 원인인 유해한 활성산소를 분해하고 알칼리화해 두통과 얼굴 축소,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투어멀린 중에서 적색은 가장 가치가 높은데 대부분 적색 투어멀린은 중간 정도의 적색으로 자색이나 갈색을 띤다. 갈색이 적게 나오는 것일수록 가치가 높다. 투어멀린 중에 특히 인기있는 것은 '버딜라이트'로 알려진 '녹색 투어멀린'이다. 투어멀린은 1996년에 시행된 신식품 첨가물 규제 내용 중 일본 ‘후생성 고시 제120호’에 전기석이란 명칭으로 ‘첨가물 목록’에 게재되었고 식품위생소 6법에도 허가되었다. 이는 투어멀린을 입속에 넣어도 유해하지 않고, 식품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1996년 10월에는 후생성(1996년 당시 명칭)이 투어멀린을 화장품 원료로 인가해 화장품 원료로 투어멀린을 피부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 두 가지의 인가를 통해 입에 넣어도, 몸에 지녀도 좋은 투어멀린의 안전성이 증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