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돌아보니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Way Maker)입니다.
힘들었던 어린 시절, 앞이 안 보였던 청소년 시기에도 그랬습니다.
목회하던 내내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Way Maker)이었습니다.
은퇴 후, 죽음 앞에 서면서도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이셨습니다.
나에게만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도 그랬습니다.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을 나는 기적의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미국 오크힐스교회 바이올라 왈덴 목사가 말했습니다.
“만약 홍해가 당신 앞을 가로막고 있고 왼쪽에는 산이요.
오른쪽에는 광야가 있으며,
뒤에서는 애굽 군인들이 말을 타고 쫓아온다면,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라.
왜냐하면 그 상황은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돌아보니 살아오면서 길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
목적지에 와서야 잘못된 길임을 알고 후회할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길을 만드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6, 19)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Way Maker)입니다.
내 삶의 여정 가운데 가장 좋은 길이 어디인지 아시는 분입니다.
길이 막혔다면 새롭게 뚫어주시고 열어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그분과 동행하십시오.
모든 분들에게 주어진 우리 삶의 모든 막힌 길이 열리고,
새로운 시온의 대로가 펼쳐지는 은혜가 있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