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세미나 스키 캠프
안녕하세요 bpbp입니다. 2박3일간의 광란의?? 스키 캠프의 일정이 끝났네요.
집에와서 잠만자다가 일어나서 후기 작성을 합니다.
취업준비에 심신은 지쳐만 가고 설상가상으로 몇주전 약간의 무릎부상도 당했고
또 지난번 경포대도 못가고 이번 캠프때도 불참을 할뻔 했으나 후회하고 싶지 않아 참여하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출발전 이번 캠프를 통해 내자신을 치유하고 회원들과 친목을 굳건히 다지기로 마음먹고 출발했다.
금요일 오전10시 강남역 발렌시아와의 조우 볼때마다 항상 밝은 느낌이 드는 친구다.
이번 스키 캠프를 총괄하는 발렌시아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고 있다.
오전 선발대에 엔젤형과 메타포가 다비 알피가 온다고 들었는데
이미 버스는 출발 (몇분 차이로 버스를 놓치셨다고 들었다.)
약 1시간 30분만에 목적지 비발디 파크에 도착해서 두리번 거리는 사이
또다른 친구이자 이번에 처음 참여하게된 신입회원 잔돈건을 만나게 되었다.
키도 훤칠하고 지승남형을 닮은듯한 인상에 차분해 보인 인상을 지녔다.
숙소에서 셋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중 또다른 신입회원인 지미님의 등장 깔끔하시고 과묵한 느낌이 보았다.
짐을 내려놓고 우린 식당으로가서 가볍게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고 난후
사전조사와 필요한 물품들을 사려고 돌아다녔다.
캠프 준비가 끝난후 숙소에서 쉬던중
어느덧 3시 엔젤형과 메타포의 등장으로 한층 분위기가 밝아졌다.
다들 재미나게 대화를 나누던중 갑자기 술자리로 바뀌었다. (대낮부터 술이라니ㅎㅎ)
약 5시쯤 수장 디올형과 다비, 알피, 류가 도착했다. 그날 비가 많이와서 숙소에서 쉬면서 각자의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어두운 밤이 되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우리들은 다들 배가 고팠는지 대화가 단절된 저녁식사를 하고있다.
식사가 끝날무렵 이번에 숙소 구하는데 도움을 주신 삐니형께서 오셨다. 젊게 사시고 쾌활한 에너지를 지니신 분이셨다.
삐니형을 주축으로 발렌, 메타포와 난 폰게임을 하며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메타포의 폰게임 : 엇 원주 좋은곳아니에요?)
그후엔 디올형까지 참여하셔서 폰게임에 대한 여러 조언을 해주셨다.
그후 시간은 흘러 12시쯤 디올형이 일정을 앞당겨 오늘 세미나를 열기로 하신다.
약 3시간 30분정도 회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세미나를 하셨다.
픽업은 필드에서의 수많은 경험과 이론이 함께 접목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공부를 하며 이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만큼 이론이 부족했고 난 어떻게 질문을 할지도 모르고 의견을 제시하지도 못했다.
경험을 그래도 쌓았던터라 이해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기분은 좋았다.
세미나가 끝나고 난후 씻고 일찍 잠에 들었다.
스키 캠프 2일차
숙소를 팬션으로 옮겼다. 다들 아침겸 점심을 먹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남은 숙소인원들은 발렌시아의 픽업적 이야기와 대화를 하며 보냈다.
(이날 발렌시아와 난 보고야 말았다. 터미네이터를)
시간은 흘러 오후 6시부터 저녁준비를 했다. 발렌시아가 센스있게 좋은 목살(돼지고기)를 구해왔다.
고기 굽느라 수고한 일등 신랑감 메타포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다들 보드를 잘타고 무사히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잘먹었다.
(류가 술을 마시다니) 그렇게 다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보드타러갈분들 숙소에서 쉬는 인원들은 휴식을 취했다.
그렇게 어느덧 시간은 가고 마지막 3일차가 되었다.
늦은밤 마지막 날을 즐기며 술자리를 가졌다. 다같이 술을 마시고 피곤해서 먼저 방으로 들어와 3시30분쯤 자버렸다.
가끔씩 잠에서 깨 시간을 봤었는데 밖에서는 아직도 술자리가 한창이다.
또시간은 흘러 아침 1시에 발렌시아와 난 셔틀버스가 예약해논 상태라
10시쯤 일어나 숙소정리도 하고 11시쯤 회원들을 깨우고 점심을 먹기 위해 준비했다.
다들 오전8시까지 술자리를 가져서 피곤해보인다.
엔젤형은 피곤해보이시는데 숨은 절대강자 지미님과 터미네이터 메타포는 그렇게 술을 마시고도
지친기색이 없고 오히려 전날보다 더쌩쌩하다. 돈건이는 새벽 5시쯤 떠났는데 무사히 잘갔으리라 믿는다.
12시까지 다들 준비시키고 식당에서 해장국을 먹으며 이번 스키캠프를 마무리 지었다.
점심을 잘먹고 난후 셔틀버스 시간이 다가와서 형들과 동생들에게 인사하고 2박3일의 여정을 마무리 지으며
우리 둘은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 커피한잔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이번 스키캠프에 참여한 11명의 형 동생분들 재밌었고 깨달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론이 정말 부족했네요. 제대로 된 질문도 못했고 답변도 못하고
저에게 약간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번 떠올려보니 이해는 많이 된거 같습니다.
이번에 스키캠프를 주최하느라 고생 많이한 발렌시아에게 다시한번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바쁘신데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디올형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기초가 제대로 정리된거 같습니다.
삐니형을 얘기로만 듣다가 처음 뵈었지만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에 저도 많이 밝아진거 같습니다.
엔젤형의 청동기 수렵 활동기 얘기 정말 재밌었고 방팅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지미님과 많이 이야기를 못나눴네요. 제가 또 술을 잘마시는편이 아니라서요 다음에 또뵈요.
돈건이도 지방에 살아서 자주 보진 못하겠지만 시간 날때 자주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 반가웠다.
메타포는 정말 착하다ㅎ 이상한 이야기 다받아주느라 고생많았고 몸 생각해서 전자담배도 조금씩 줄였으면 좋겠다.
다비는 볼때마다 조금 피곤해 보이는데 몸관리 잘하고 이야기좀 많이하려고 했는데 못해서 아쉽다.
알피의 과거는 그분의 제자였었다라는 것 알피랑도 대화를 많이 못한게 아쉽고 기운이 생기는 혈좀 알려줘
류는 뭐 항상 강한남자니깐 걱정이 안된다. 세미나때 모습 놀라웠다. 너가 최고다.
이번에 스키캠프 참여한 회원분들 수고 많으셨고
2013년에도 다들 내외적으로도 잘되길 소망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갑니다.
자다깨서 쓰느라 잘썼는지 모르겠네요. 알파메일 화이팅!!
첫댓글 형 수고하셨어요~
수고했음 ㅎㅎ
재미있었겠네요! 잘봤습니다
와일이 안와서 아쉽다.
터미네이터라뇨 형님 .....
나랑 발렌이랑 메타포의 매력에
와 좋은추억으로남을거같아요 수고하셨어요
맨솔이도 회복하고 나중에 같이 가야지
아쉬움만남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보드를 안탔지만 재밌었음
이렇게 글로나마 그날의 기분과 감정을 공유할수있어서 좋네~글잘봤다bp야^^
참석못한 내이름도 적어주고^^
돈건이라고 있는데 이미지가 승남이형이 떠오르더라구요.
너도 꼭 F의 참맛을 알게되길^^
삐니형의 그 친화력이 저에게 좋은 영향이 된거 같습니다.
ㅋㅋ 전 스키 뽕뽑는다고 정신없었네요. 고생하셨어요!필드에서 뵈요~
약먹고 보드 타러가는 열정 ㅋㅋ
그럴때라도 마셔야죠 ㄷㄷ.. (다리땜에 자주 먹으면.. 안되요ㅋ)
암튼 고생많으셨습니다.ㅋ 형 밝아지신거같아 보는 제가 좋아요 ㅋ
그래 재밌게 논거같다. 이제 필드로 ㄱㄱ
나 참석할때 꼭 참석해야된다 ㅋㅋ 반가웠고 커피루틴을써보겟음!!
ㅋㅋㅋ그래 발렌이랑 참여하도록 노력할께
발랜 솔선보조하고 챙기느라 수고했다.... 시간이 아쉽네 또 보장 ^^ㅎ
네. 고생하셨습니다. 청동기 잊지않겠슴다. ㅎㅎ
bp이번에 많이 대화못해서아쉽네 다음에 많은대화나눠보자
네. 형 제가 말주변이 부족해서 형과 대화도 잘못하고 ㅠ 노력하겠습니다.ㅎ
정말 재미있었겠네요 저도 빨리 정회원이 되어 참가해보고싶네요
준회원이라도 참여하실수 있을꺼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