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축구부 선수 출전 AFC 여자 U-16 선수권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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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여자 U-16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하였습니다. U-16 여자대표팀은 15일 밤 태국 방콕의 수파차라사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북한을 4-0으로 대파했다. 4강전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U-16 여자대표팀은 결승에서 난적 북한과 만나 접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전반 16분 만에 간판 공격수 여민지(함안대산고)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U-16 여자대표팀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김다혜(현대정과고)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금민(오주중)의 패스를 받은 김다혜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기세가 오른 U-16 여자대표팀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6분에는 이정은(함안대산고)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자 김다혜가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3-0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1분에 여민지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회 MVP는 김다혜(현대정과고)가 수상했다. 본교 축구부의 활약상을 본다면 11월 4일 미얀마와의 첫 경기에서 김다혜 선수가 2골, 김나리 선수가 1골. 조별 두 번째 경기(11월 6일) 태국전에서는 김다혜 선수와 김나리 선수가 각각 1골. 조별 마지막 경기(11월 8일)인 북한전에서는 김나리 선수가 1골을 넣어 우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결승전에서도 김다혜 선수가 2골을 넣어 우승하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본교 출전 학생으로는 김다혜(1공간디자인1), 고은비(1전기전자3), 김나리(1전기전자4), 주수진(1공간디자인2) 모두 4명이고, 김두리, 이금민 학생 또한 2010학년도 입학예정자로 본 대회에 출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