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바오로님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상계본당에 계셨던 김태근 베드로 신부님이 생각났습니다. 그 분도 어느 날 강론중에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들려주며 가사를 잘 음미하며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주교님의 잔치에서 이 노래를 들려주시며 노래에 담긴 뜻을 생각하라고 했다시면서.. 암튼 저는 그 날 이후로 백만송이 장미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고 가끔 얼거리기도 합니다.. 좋은 강론말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방이 생겼군요^^ 저희 사무실에도 저랑 항상 의견이 어긋나는 직원이 있는데 그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세종대왕 한글 창제시에 최만리가 있었듯이 나랑 뜻이 다른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만 항상 부딪치니 미운털이 박히네요,,,다들 적은 나이도 아니고 고민입니다. 위 글중에 '그저 얘기 들어줘서 고맙고,그저 지켜봐줘서 고맙고,그저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이부분 정말 마음에 들어옵니다^^
첫댓글 바오로님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상계본당에 계셨던 김태근 베드로 신부님이 생각났습니다.
잔치에서 이 노래를 들려주시며 노래에 담긴 뜻을 생각하라고 했다시면서..
얼거리기도 합니다..


그 분도 어느 날 강론중에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들려주며 가사를 잘 음미하며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주교님의
암튼 저는 그 날 이후로 백만송이 장미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고 가끔
좋은 강론말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방이 생겼군요^^ 저희 사무실에도 저랑 항상 의견이 어긋나는 직원이 있는데 그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세종대왕 한글 창제시에 최만리가 있었듯이 나랑 뜻이 다른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만 항상 부딪치니 미운털이 박히네요,,,다들 적은 나이도 아니고 고민입니다. 위 글중에 '그저 얘기 들어줘서 고맙고,그저 지켜봐줘서 고맙고,그저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이부분 정말 마음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