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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간의 휴면을 끝내면...
운영진과 회원님들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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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인 아름다운공원 저는...
메트라이프에서 보험을 시작하고 미래에셋에서 SM, 금호생명에서 SM으로 근무를 한후
지금은 조금한 일반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이 카페를 시작한것은
금호생명에서 SM으로 근무를 할때
미래에셋생명에서 근무경력이 있던 같은 지점 FC가
미래에셋생명에서 환수 청구를 받아,
소액재판의 답변서를 작성하여 준 것이 계기가 되어
향후 환수로 인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것이란 생각에
2008년 여름즈음에 다른 용도로 운영하던 카페를 지금의 환수대책과 관련한
카페로 일부기능 변경을 하였습니다.
그해 11월 경에 제가 근무하던 지점이 붕괴가 되고
지점장 이하 모든 SM들을 전부 떠나보내고
마지막으로 저는 금호생명을 퇴사하여 일반직장을 들어갔습니다.
다들 그러더군요
제가 일반직장 생활을 못할것이라고..
일반직장3년 그리고 사업을 만5년을 하고 보험영업을 한 저를 아는 분들이
일반 직원 역할은 못할것이라며 단정을 하더군요
2009년2월까지는 해당 분야를 잘 모르는 초보이기도 했지만
업무도 갑자기 증가하여 밤샘일을 하였습니다.
이때 카페를 잘 들여다 보기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운영자들을 구하고자 하였으나 지원하시는 분도 없더군요
이 시기에 저에게도 환수 통지가 왔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 왔습니다
정작 저의 일임에도 그리 답답하지가 않더군요.
사업할때 성격이었으면 그냥 있지는 않았을텐데...
보험을 하면서 변한 성격탓인지
더러워도 갚아버리고 마음 편히 지내야지. 이미 보험사를 떠나왔는데..
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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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여유를 되찾고 카페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몇몇분이 개별소송을 진행한다고도 하고,
몇몇분은 사람을 규합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는데 다들 포기를 하더군요.
잘 안되어 가고 있더군요. 안될것 같아 보이더군요.
이대로 두면 시작도 못하고 주저않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 눈에 보이더군요.
나서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나서야 하며
따르는 사람은 내 주장과 내생각을 포기하고 따라가야 진행이 되는데...
리더하시는분이 있으면 따라가야 하는 사람도 필요한데...
시작할때는 리더가 아니나 시작되고 나면 다들 리더가 되시고자 합니다.
나아가지 않고 좌우로 흔들리기만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몇일을 그냥 들여다 보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심을 했습니다. "한번 해 보자."
주저앉는것보다 무언가라도 해보는것이 나을테니...
과거의 경험을 살려 해보자 라는 결심을 하고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본격적으로 진행을 해야 하겠다고.
당연히 반대를 하더군요. 과거에 비슷한것들 해보지 않았냐고?
그것 했어 환수금 돌려받아도 더 손해 보는것 모르냐고..
스트레스는 받으면 집에서 짜증낼것 아니냐고...
그냥 직장생활이나 잘 하라고...도둑놈 한테 당했다고 생각하고
보증보험사에 돈 갚고 잊어라고 하더군요.
와이프를 설득하고,
2009년 3월7일 우리 카페를 지금의 환수대책카페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보험사와의 싸움을 시작하면서, 집중 하기 위하여 보증보험사에 돈을 갚았습니다.
그리고 보험사와 싸움에 있어서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의 현 상황은 어떤것인가?
어떻게 하면 그들과 대등한 입장까지 갈수 있을까?
그들은 소송에 단련된 보험사라는것
그들은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는것
그들은 자금에서 비롯한 권력을 움직일수 있다는것
그들은 모든 자료를 생성시키고 가지고 있다는것
우리는 소송과는 무관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라는것
우리는 환수금 조차 감당하기 힘든 가난한 사람이라는것
우리는 일반인들이 싫어 하는 보험설계사라는것
우리는 신뢰받지 못하고 사기꾼이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것
우리는 부당함을 증명할 만한 방대한 자료가 없다는것
우리는 각 보험사나 일반직장으로 흩어져 모으기 싶지 않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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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등한 입장까지는 가자
이것에 집중하기 위하여 무엇들이 필요한가?
우리의 진실을 알려, 우리는 피해자란것과 우리를 바라보는 세상의 눈을 공정하게 만들자
우리의 동료인 흩어진 피해자들을 규합하여 우리는 다수의 피해자란것을 알리자.
우리의 피해 사실이 포괄적이고 광범위하며, 단순하지 않는 심각한것이란것을
인식시켜 보험을 모르는 재판부가 사실을 인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게 하자.
우리의 규합으로 얻는 각자의 자료를 모아 그들의 방대한 자료에 대응하자
그래서 가장 먼저 한것이 언론사의 접촉입니다.
기자를 만나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보험설계사의 말은 믿을수 없다는것.
너희들은 고객을 속이고 보험사를 이용해 먹는 보험설계사란것.
이들을 먼저 설득하기 위하여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던 소송 자료들...
위촉계약서와 영업지침 그리고 이것들의 부당함을 글로 정리를 하는것
그리고 기자들을 먼저 복사된 자료를 건내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양심있는 몇몇분의 기자들이 기사화를 해주고
우리의 진실이 세상에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광고주 위치의 힘을 이용하고, 권력과 접대를 통한 회유를 하고 있다는
기자분들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사의 경우 윗선에서 보도가 차단되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들은 저희에게 호의적인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는 행동을 하였고
일부 양심없는 언론사에서 저희를 보험사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보도를 내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자분들은
우리의 진실을 세상을 알려 주거나 구체적 사실을 근거로 보도를 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 정도까지 해준 언론사 분들께도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한 언론 보도와 운영진, 회원들의 노력으로 점점 규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눈도 저희를 일방적인 부정한 존재로만 보고 있지 않고
규합된 회원들 중심으로 많은 자료의 확보도 진행을 하고 있으며
각 보험사별로 집단소송의 제기 및 집단소송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단소송을 즈음하여 앞서 진행되던 개별소송도 재판부에서 신중하게 생각하여
앞선 패소 사례를 벗어나 판결보류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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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첫 소송을 준비할때 한통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내용은 "내가 게시판에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답이 없다가...
운영자가 개별적으로 소송을 하다 패소를 하고나니 이렇게 메일을 보내고,
이제 와서 전체를 모아서 단체 소송을 할려고 하냐고
누군가 도움을 요청할땐 본인 일이 먼저니 신경 안쓰시다 지금은 본인이 필요하시니..."
저는 답변을 했습니다.
사람을 잘못 알고 계시다고, 다른분으로 착각 하시는것 같군요.
저는 해당건과 관련하여 소송을 해본적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메일을 보면서 슬프더군요. 이것이 우리의 현실일수 있다는것.
누군가가 나서서 진행을 하면 고마워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소송을 했는지... 패소를 했는지...그가 사기꾼이 아닌지?
그가 왜 주도적으로 나서는것일까?
시기심도 많고, 의심도 많은 우리들이 함께 무언가를 같이 해야하는구나 라는
현실감에 소송을 준비하면서 답답함이 밀려 오더군요.
그리고 뉴스를 위해 인터뷰를 약속해 놓았는데 정작 인터뷰를 하셔야 하는분이
나오지 않았고, 어떤분은 전화 인터뷰도 거절을 하더군요.
우리 카페 초기에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피해자분들이 모두
인터뷰를 거절 하였습니다.
또다시 방송 언론에 내 보내기 위한 연결 고리를 만들고자
다른 카페의 방송 출연을 자원하여 얼굴을 자막처리 한 채로 방송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 연락이 와 두번을 찾아갔습니다.
관련된 피해 부분을 정리하여 가지고 갔지만
본인들이 다루기에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할 경우 방치되지 않고
답이 나오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에서의 영향력은 그들이 우리카페의 보험설계사 보다 앞설것인데
잘못된 심의 결과가 나올경우 집단소송에 영향을 줄것이란 판단되어
공정거래위원회 심의를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두번째 뉴스가 나갈때 기자분이 그러더군요
실명으로 나가면 좀더 신뢰성을 확보할수 있다 하여
실명으로 나갔는데...
뉴스가 나가고 난 뒤에 바로 시골에 계신 아버님이 전화가 오더군요.
뭘 하느냐고....나이 드신 아버님에게 딱히 설명할길이 없어..
아무것도 아니라고...이게 유일하게 할수 있는 답변이었습니다.
보험설계사들에 대한 금감원의 조치가 불공정함을 주제로
하기로 했건만...안타깝게 그 부분은 전부 보도에 빠져 있더군요
사무실 업무로 몇일간 다른 회사에서 밤샘 업무를 하는 도중에
장대비가 퍼붓는 날 여의도로 택시를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였건만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보험설계사와 관련된 모든 언론기사에
우리 카페의 안내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야후와 다음 그리고 네이트 지겹기도 하였지만
나름대로 효과는 있는것 같았습니다.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했습니다. 손가락이 아파 중지를 사용하면서 까지
했습니다. 첫 직장 설계를 하던 그때 이후로 마우스를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클릭을 해보기는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우리 카페 초기에 지식인에 보험관련 질문에 우리카페 주소를 삽입한
내용으로 답변을 하다 이용정지 당한것에 비하면 나름 요령이 생긴편입니다.
작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나
회원분들이나 기자분들과 통화할때 항상 주위 직원의 눈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가 통화를 해야 하고...
팩스 한장 받는것 조차 눈치가 보이는...
누군가 나를 찾아와도 사무실이 아닌 주위의 가게로 가야 하는 부분..
어느 기자분 한분은 이른 시간에 찾아와 문을 연곳이 없어
편의점 앞 길거리 파라솔 아래에서 자료를 펼치며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에 내보내기 위하여
나름 정리한 자료와 수없이 메일을 보냈고
통화 시도를 했습니다.
관련 작가와 PD분들과 몇번을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이르다 라는 답변을 듣고 시간을 인내하면
준비해야 한다는것으로 급한 마음을 억눌러야 했던것...
우리카페에 많은 분들이 사정을 올려 주십니다.
신용카드 정지된다고
보증보험에서는 소송이 진행되어도 대지급 하겠다고 하고...
보증보험 가입이 안된다고.
많이 것들이 안된다고 하시지만...
정작 어느분도 내가 나서 해결을 해보겠다 라는 분이 잘 안보입니다.
오직 본인 일만 급하고 어느 누군가 다른 사람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보증보험사의 동양생명 담당자가 대지급과 관련하여 통화를 했는데
그러더군요. 우리카페 카페지기는 동양생명 집단소송 관련 대지급 업무와 관계가
없지 않냐고 원고도 아니고...
결국 해당 되시는 분들께 연락을 드리고 부탁을 합니다.
사정 때문에 안되시는분도 계시고 다른분을 연결해주시면 그분게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부분에 저도 지쳐갑니다.
첫 소송을 준비하며, 소송의 방향을 잡아야 하기에 소장의 기초 자료를
만들어 소송대리인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피고의 답변서가 도착하여 그 답변서에 변론할 만한 자료와 근거를 7페이지 정도
작성하여 소송대리인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진행되는 소송에 관한 부분도 제가 자료를 만들수 있냐고 하시기에 거절을 했습니다.
저도 벌어먹고 살아야 하기에...
다른 보험사의 경우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하고, 저역시 시간이 무한정 허락이 되지 않기에..
그때 소송대리인이 그러더군요.
일반회원들은 단순히 억울하다라는 것이 대부분이라 구체적인 논점을 잡기 힘들다고 하시며,
나머지 소송도 시작한 사람이 일부분 책임져야지. 라는 말을 하더군요
제가 시작을 했으니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부분은 늘 마음을 누르고 있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데.
내자신이 무능하여 한번 피해를 입은 분들을 다시 한번 더 피해를 입게 할수 있다는
중압감에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보는 무리수를 낳게 하고
이 생각 저 생각 쉴새없이 하게 합니다.
어느 기자분께 제가 황당한 부탁을 하니 그분이 웃더군요
저도 웃으면서 제가 생각해도 좀 황당합니다. 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황당하지만 지푸라기 라도 잡아보자 라는 심정에 저도 부끄러운 이야기들을 합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이 정도면 되었다 라고 느끼실겁니다.
이 정도면 어느정도 반석위에 올라와 있지 않냐고.
이 정도면 우리카페도 힘이 있지 않을까.
절대 아닙니다.
이것 때문에 과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소송에 이제는 이길것이다 라고 했지만 그들은 결국 패소를 했습니다.
우리는 안심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최종 결과가 나오기 까지 아무것도 만들어진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쉽게 이길수 있는 상대도 아니고, 싸움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벌써 무언가를 원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운영진에게 진행하는 과정을 오픈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회원 각자 본인의 의사가 전달되고 시행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답답합니다.
우리의 현실은 간곳 없고 어느듯 다들 리더의 욕구를 표현합니다.
아무것도 이루어진것도 없는데..아무런 결과도 나온것도 없는데...
우리가 한것은 가장 손쉬운 소송을 한것 뿐입니다.
우리 돈으로 누구나 할수 있는 소송을 한것 뿐입니다.
아직 아무런 결과도 없습니다.
이런저런 고민에
흡연량은 이전보다 두배 늘어나고, 주말마다 하던 운동은 마음이 편하지 못한 관계로 중단이 되고,
어깨도 자주 아파옵니다. 잠을 설치기도 하였습니다.
체중도 늘어나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것을 느낍니다.
어떤 분들은 "하는것이 뭐가 있느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드시는분들은 우리가 승리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도를 해보세요. 실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은거 하나라도.
그 작은것 하나가 얼마나 번거롭고, 고려해야 할것이 많은지를...
공감할수 있을겁니다.
회원 여러분 카페지기는...
슈퍼맨도 아니고, 잔다르크도 아닙니다. 부자도 아닙니다.
한달을 벌어야 한달을 먹고 사는 평범 이하의 사람 입니다.
다른 분들과 똑 같은 제가 버틸수 있는 힘은 그리 강하지도 않고
그리 오래가지도 못합니다. 저도 너무 힘듭니다.
저도 그냥 바라만 보고 시선만 던지고 싶습니다.
고민하기 싫고,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정신이 말라 가는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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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많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자료를 구한다고 했을때 주말까지 전화를 주시면 보내주신분들...
우리 카페에 많은 분들이 모이니 나름 많은 정보가 모이는것 같고
수고스럽지만 기꺼이 보내주신분들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아 주위에 수소문 하여 보내주신분들
다른카페에 우리카페를 도와달라는 글을 많은곳에 남겼고
그글을 공지사항에 등록해주신 다른 카페의 운영진들..
그리고 그 카페의 회원들이 남긴 댓글 하나
"좋은일 하신다는 말"
우리카페 집단소송과 관련 내용을 경제, 금융부 관련 기자분들께
보냈는데 핸드폰 메세지로 "잘 받았다고 꼭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란 글로서 마음을 전달해주실때...
한분 두분 적극적인 회원님들이 등장을 하고
각 회원님들을 독려 해주시어
운영진의 힘을 많이 들어주실때...
광고를 중지하겠다는 그들의 협박을 뒤로 하고
다시 우리의 억울함을 사실적으로 보도해주신 언론사와
기자분들의 노력...
신문사의 기사중 집단소송을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기사가 있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심의를 통한 정정보도 청구를 요구하였습니다.
제가 소송의 원고단 대표로 되어 있지 않기에 접수를 할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포기를 하였으나 다행스럽게 심의 위원회 사전 심의결과
해당 기사가 잘못이 있다고 판단되어 심의가 진행이 되었고
아침 일찍 바로 프레스센터의 언론중재위원회로 갔습니다.
심의 위원들 앞에 기자와 제가 마주 앉아 있었고
기자분은 잘못이 없음을 항변하였습니다.
그때 심의 위원들이 그러더군요
글자를 아는 정도면 누가 봐도 그렇게 받아드리는데
왜 당신은 변명을 할려고 하냐고...인정 할것은 인정하라고...
기자분이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그리고 심의 위원분이 그러더군요
우선 심의를 신청할 자격이 안됨에도 기사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을 하고
심의를 진행해준만큼 반론보도로서 마무리를 하는게 어떠냐는 제안에
이 정도만 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드렸습니다.
당시 심의 위원장님이 북부지법의 재판관이었는데 그러시더군요
이렇게 많은 피해자들이 있냐고? 자신도 유사한 소송을 맡아본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해당건은 해결이 되었으니 이제 돌아가서 열심히 싸우는데 전념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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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래에 고민이 되는 일들도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소송참여한 원고들중 일부를 회유하여 소송에서 빠지도록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일이기에 놀라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대책이 필요할것 같네요
우리 카페에서의 함께일해요 게시판과 후원금 문제로 발생한 논쟁도 발생하였습니다.
소송참가후 신용카드의 정지에 대한 부분이 있어 신용카드 관련하여 각 관련단체에
민원을 보내면서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동양생명 소송 참가자에 대한 대지급보류를 서울보증보험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여
이 부분도 소송 참가자분을 통하여 민원을 제기하여 원만한 처리가 되었습니다.
소송 참가자에 대한 보증보험사의 추가 보증서 발급 거부문제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진행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목적에 비하면 사소하지만 회원님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해결도 하나씩
해 나가야 합니다.
당장 해야 할 일들이 우리 앞에 고민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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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우리는 또다른 준비를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대등하다고 하여 우리가 그들을 이기는것이 아니기에 할수 있는 노력을 다 해야 합니다.
우리의 상대가 고정된 정부단체도 아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업임을 감안한다면...
우리가 정보공유를 하기 위하여...
온라인에서 정보의 공개적인 공유가 이루어져야 하는 한계 때문에
이 준비의 부분은 회원님들과 공유하여야 함에도 불과하고, 공유를 하지 못하고
운영진과 일부 회원들의 협조하에서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회원이 알고자 한다면 그들도 알것이고, 그들은 막대한 힘을 이용하여
우리의 하고자 하는 일들은 먼저 차단을 할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회원님들은 알권리에 대한 욕구가 표출이 되고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야 할 길이 멀고, 싸워야 할 대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회원분들의 알권리에 대한 충족을 시키지 못하는 부분은 안타깝지만
우리의 한계성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요즈음 드라마중 선덕여왕이 인기가 많더군요
선덕여왕인 덕만공주가 막대한 권력과 통찰력을 가진 미실과 대항하기 위하여
그 권력의 원천인 하늘의 계시를 역 이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덕만공주는 일식의 발생 여부에 대한 내용을
그의 측근이 유신랑과 알천랑 그리고 비담마저 속여,
결국은 미실이 스스로 속아 잘못된 계시를 하게 함으로서
미실의 권위를 바닥에 가라 앉게 하여, 대항해 가는 모습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준비해야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카페지기와 운영진은 선덕여왕인 덕만공주와 처지가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운영진 상호간에도 비공개 업무의 진행이 존재 할것이고
이 부분은 저와 운영진 회원님들 상호간에 양해가 필요한 부분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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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우리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점 강해질것이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모였고 많은 일들을 하나씩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도 여전히 상대에 비하여 작은 존재 입니다.
덕만공주와 미실에 비견이 될듯 합니다.
다윗과 골리앗에 비견이 될듯 합니다.
이 부분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 입니다.
휴면을 끝내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이 소중한 공간은 50년 보험사에서 처음 시작된,
우리의 억울함을 해결할수 있는 그 가능성 보유한 유일한 공간입니다.
이 소중한 공간을 무너뜨리지 않게 해주십시요.
이 소중한 공간을 개인의 욕심과 궁금함으로 그르치게 하지 말아 주십시요.
이 소중한 공간을 개인 각자의 사견으로 오염시키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소중한 공간이 개인이 아니라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저는 이 소중한 우리 공간을 위해 매우 단호 하고자 합니다.
가시적인 무언가 결과물이 나오기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추진력을 가지고
달려야 하기에... 카페지기가 단호하고자 합니다.
이 소중한 공간이 끊임없이 움직여 그들과 대항할수 있고
우리의 염원을 이루어줄수 있는 강한 존재가 될수 있도록
소리없는 진화를 진행할것입니다.
그 진화의 과정에서
운영진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분쟁을 허용하지 않을것입니다.
저의 단호함에 상처 입으시고, 억울해 하시는분들도 발생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분쟁으로 우리의 염원이 멀어지고... 사라진다면
대다수의 분들이 상처를 받아야 하고, 회복하지 못할것입니다.
50년 만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작은 분쟁이 씨앗이 되어 소멸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그분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우리가 싸워야 하는 그들을 돕는
행위가 될것입니다.
카페지기가 받는 스트레스 정도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소송에 참여하고, 앞으로 소송에 참여할 만은 피해자 분들이
카페지기와 동일한 혼란과 아픔을 나누어야 하고, 영향을 받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함께 할수 없다면, 그냥 지켜만 봐주세요
앞으로 가야 하실분의 어깨에 무거운 짐으로 올라서지 마시고요
우리 카페는 그들과 싸워 우리의 피해를 벗어 던지기 위해 만든곳이지
포기하시는 분들의 푸념을 위해 만들어진곳이 아닙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늘어놓고 그것들에 대한 토론을 하는곳이 아닙니다.
우리가 다양한 의견을 늘어놓고 옳고 그름을 논할때 그들은 조용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었던 부분에 대하여 사전 작업을 하고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저는 그들의 작은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들이 하는 논쟁이 너무나 부질없는 소모성임을 느낄때...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슴이 한없이 답답해집니다.
그만두어야 겠다는 마음 다잡기를 수십번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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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카페지기가 단호 해지고자 합니다.
분쟁의 단초가 제공이 된다면
그것을 제공한 분들을 단호하게 조치 할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넓은 시각으로 우리의 처지를 감안하시어 이해를 바랍니다.
어느 누군가는 지켜보는 분들을 위하여
그분들의 몫까지 더 많은 일들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그 끊임없는 활동을 방해 하는것은 본인의 의사와는 다르겠지만
우리카페의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것이고.
그분들은 우리카페의 대다수 피해자를 위하여 물러나 주셔야 합니다.
그분들은 본인 스스로가 카페를 개설하여, 참여하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생각하는 본인의 요구치에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가야할 길이 멀고, 바쁜 우리카페에서 본인의 요구치의 주장으로 혼란을 가중시키지 마시고요.
회원 여러분
저와 운영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목적이 같다면,
오로지 그들과의 싸움에 집중할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운영진에 대한
무한 신뢰와 배려를 부탁드리며,
우리가 준비하고, 해야 될 일들을 잘 진행될수 있도록 도움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현재의 우리와 앞으로의 우리는
이 소중한 공간을 통하여 반드시 목적에 도달하여야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당신때매 우리도 존재할수 있고 다시 일어설수 있답니다!! 이 맘 변치 않으심 의리로 쫓아갑니다!! 긴시간 함께 해야한다는것 ,, 초심잃지 마십시요..화이팅 합시다!!!아자아자!!
지기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단호해진 지기님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__^
지기님 돌아오셔서 정말 기뻐요^0^
지기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무지한 우리 같은 사람들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겁니다. 정말 감사하구여..화이팅 하십시요^^
정말 다행입니다.저같은 사람도 큰 힘을 얻은것 같아 아주 감사히 생각 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는데..멋진 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이 모습이 가장 옳은것 같습니다. 누군가 끌어가야 하는데 말만하고 소극적인 사람은 필요하지 않은것같습니다. 저도 적극적인 참여는 못하지만 제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하고 계시는 카페지기님과 운영진분들께 무한신뢰와 지지를 보냅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적극적인 지원, 활동 약속드리니 꼭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전진해주십시요..승소하는 그날까지...!!!
카페지기님의 그동안 맘 고생을 알만한 내용입니다.. 옆에서 지켜만 보고 힘을 보태 드리진 못하지만 앞으로 승리하는 그날까지 카페지기님의 운영방침에 잘 따라 드리겠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지기님 한번 뵙었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뛰어봅시다..
감사합니다..화이팅
지기님의 그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 만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인 걸 너무도 잘 알기에 앞으로 더 노력하고 우리의 부당함을 온 국민이 알아 주는 날 까지 지기님의 뜻을 뒤도 안보고 따르 겠습니다 @@@ 지기님 건강 조심 하세요 건강 잃으심 모든 걸 다 잃습니다
단호함으로 앞장서 주십시오. 돌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반갑습니다. 충분한 휴식도 못 취하셨을텐데 이렇게나마 뵙게 되어서 큰 힘이 됩니다.일찍 오시리라 믿었구요.남하고 같으면 큰일 못 하지요.남하고 다르기에 큰 일 앞에 용기내어 용감하게 나 설수 있었을 터이고 .....그동안의 맘고생은 다 내려 놓으시고 함께 해 봐요.지기님이 맘 고생 하시는 동안이 절대 무의미 하지는 않았습니다.지금 회사들이 10월부터 급여체제를 바꾼다고 하네요 이럴때 일 수록 한목소리로 한마음으로 주장하되 모든게 절실한 마음으로 진행해야 된다고 주위에 알리고 있으니 건강 조심하시고 힘 내세요
얼마나 마음고생 심하셨습니까.. 물론 지금도 심하시겠지요.. 역사에 획을 긋는게 거창한게 아니죠 대의를 위해서 소신있게 행동하는 지기님 같은 분이 진정한 시대의 위인입니다. 건강 챙기세요~~^^;
미안합니다...지기님께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많이 도와드리도록 노력할께요...저는 동양생명과는 개인 소송 중이고 미래에셋생명에는 공동소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양생명 사건 번호는 2009 가단 41494입니다. 참고가 될지 모르겠으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기님 힘내세요...리더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지기님의 단호함이 카페가 굳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돌아오셔셔 넘 기쁩니다.
돌아오시리라 믿었읍니다~ 우린 꼭 이겨야만 합니다~ 하루아침에 수당착취당하고 고소당하고 소송당하고 ~ 우리는 보험사의 그 악덕기업들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용기잊지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글을 읽어보니 얼마나 힘드시고 수고가 많으신지 짐작이 갑니다. 힘들어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시는 분이 있기에 저같은 사람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부디 힘을 잃지 마시고 승리하는 그 날까지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리고 대한생명 소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분위기가 좀 이상한 듯 하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부끄럽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힘내십시요.저도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겠습니다.화이팅!!!
저도 너무 부끄럽내요...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힘 내세요 달리 해 드릴말이 없습니다 저도 옆에서 응원하는 것 외에는,,,,,,,,,
지기님 반갑습니다 휴면 하시는 동안 모든짐 양 어깨에 지고 계셔서 더욱더 힘이 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맘 고생 그리 하셨을때 조금의 힘도 덜어 드리지 못한점 송구 스러울 뿐 입니다 대한민국 보험사 50년동안 처음 시작된 우리의 억울함을 해결할수 있는 그 가능성을 보유한 이 소중한 공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이 카페가 지기님의 노고에 힘 입어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것을 다시 한번 희망해 봅니다 부디 건강 챙기시길요
저의 안일한 맘에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소송후 계속 마음만 무겁고 딱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이러고 있었는데 다시금 각성하는 제가 되도록 해서 소송에 승소하고 우리 모두가 이기는 그날까지 홧팅~~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탄사 보냅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지기님!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실 줄 압니다 ... 힘내시고 건승을 빕니다 ^^
지기님 노고에 친히 경애를 표합니다..
고맙습니다..오늘 가입했고..이글을 읽고 너무 가슴이 뭉클합니다.다시한번 말하고 싶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