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화(款冬花) (학명:Tussilago farfara L.)
관동화는 국화과 관동속의 다년초로 중국을 포함한 구대륙, 아프리카 북부 등지에 널리 퍼져 있으나 국내에는 자생하지 않으며 약용식물로 재배하던 것 일부가 야생화 매니아 위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관동화(款冬花)는 겨울 동안을 죽지 않고 지내다 꽁꽁 언 초원에 싹을 틔우며 얼음을 가르고 나오 기 때문에 과동(顆凍)이라 하였다가 관동(款冬), 또는 관동(款凍)이라고 와전되었다 하며 관(款) 이란 지낸다는 지(至)의 의미로 겨울을 지내고 꽃을 피운다는 뜻이다.
또한 얼음과 눈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고 하여 찬동(鑽凍)이라고도 하였다.
이 약초는 비록 눈과 얼음 아래에 있지만 때가 이르면 싹을 틔우기 때문에 사람들이 봄이 되면 나물로 채취 하며, 약에 사용하는 것은 꽃이 조금 만 핀 것이 좋고. 이미 꽃을 피워 향기가 난다면 모두 효능이 없어진 것이다.
[성질]
관동화은 특이한 향기가 있고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듯하다.
[사용]
관동화는 윤폐작용이 있어 진해, 거담, 가래 및 폐결핵, 폐농양에 사용하며 외감성 해수, 천식, 상기도감염증에 사용한다.
[효능]
약리작용은 호흡기 분비물 증가로 진해작용, 호흡흥분과 광조불안, 혈관수축작용, 소아의 급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인후통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었다.
[머위꽃]
관동화는 우리나라에 자생하지 않으므로 성질이 비슷한 머위꽃을 관동의 대용품으로 사용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머위꽃을 관동화라 부르고 예전 부터 기침 해수 천식에 처방하여 사용해왔다.
230226(일)
첫댓글 나눔해달라니..
도대체 키우는건 포스팅하기 어려운,,,
금불초 떼어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