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7:1
어떤 말이든 '주의'가 붙으면 독선적인 신념이 될 수 있어요. 신앙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과 '하나님 주의'는 엄연히 다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엘리후의 자부심은 나만 옳다는 독단적 확신으로 변했고, 독단은
타자에 대해 부정으로 이어졌습니다.
Any word with "caution" can be a self-righteous belief. Faith is no exception.
God-centeredness and Godism are completely different. Elihu's pride in
knowing God has turned into dogmatic conviction that only I am right, and
dogma has led to denial of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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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욥이 감히 하나님께 대들 수 없다고 말하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놀라운 창조 세계 속에서 일을 알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천체와 기상 현상을 주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은 다 알 수 없어요. 번개 불로 사면을 비추고 바다 밑까지
비추시는 하나님의 시역도 알지 못합니다.
Elihu tells us that we cannot know, count, or realize things in God's amazing
creative world to say that Job cannot dare to stand up to God. Humans
cannot know all the history of God, who leads celestial bodies and weathe
r phenomena. They do not even know the sight of God, who illuminates the
slope with lightning and shines under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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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번갯불은 하나님의 분노로 과녘은 악인을 향합니다. 이렇듯 엘리후는 잘난
자신이 하나님이나 된 듯이 욥을 추궁하고 있네요. 고난을 만나서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만 그래도 신앙의 연수가 늘어난 만큼 파도를
탈 줄 아는 노련한 항해사가 돼야 할 터인데 내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30년 째 냉소와 의기소침으로 침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The lightning bolt is directed at the wicked in the anger of God. As such,
Elihu is questioning Job as if he were God. Who won't be shaken by
hardships, but as the number of years of faith has increased, I will have
to be an experienced navigator who knows how to ride waves, but my
values and way of thinking have not worked properly, so I have been
suffering from cynicism and discouragement for 3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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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하나님께서 번개로 하늘을 가로지르게 하시며, 그 음성을 천둥처럼
발하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눈에게 명령하시면 눈이 내리고, 비를 명하면
적은 비 큰 비가 조절되어 내린다고 말합니다. 거센 폭풍우를 일으키고 온
땅을 얼어붙게 하시며 자연 계를 통해 벌을 내리신다고합니다.
Elihu says that God is the one who lets lightning cross the sky and emits
its voice like thunder. They say that if you order snow, it will snow, and if
you order rain, small rain will be controlled. It causes a strong storm,
freezes the whole land, and punishes through the natur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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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모른다고 입 아프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욥더러 입을 다물라는 것이지요.
욥, 다시 말하는데 잘 들어? 구름 속에서 번개 불이 어떻게 번쩍이는지 알아?
구름이 어떻게 떠있게 되는지, 남풍이 왜 따뜻한지 아냐고? 하늘을 번쩍이는
놋 거울처럼 만들 수 있지 않으면 입을 봉하고 가만히 있으라고,
I'm not saying you don't know, I'm telling you to shut up. Yo, listen, again?
Do you know how lightning flashes in a cloud? Do you know how clouds
float, and why the south wind is warm? If you can't make it like a shining
brass mirror in the sky, seal your mouth and stay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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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말인 즉 위엄과 권위를 번개와 천둥소리로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벌할 때와 긍휼을 베푸실 때에 구름으로 나타시나니 하나님의
기묘하심 앞에 겸손히 회개하라는 말 같습니다. 그래 네 똥 굵다. 이쯤 되면
누군들 말을 하겠습니까? 실제로 엘리후의 말에 욥은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설득이 돼서 가 아니라 어이상실입니다. 아, 물이 얼음 된 것처럼
굳어버린 내 마음 가운데 언제나 남풍이 불려고 하는지.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은 하나님인가, 하나님에 대한 신념인가?
The word of Elihu, that is, God, who rules all things with lightning and
thunder, appears as a cloud when he punishes and gives pride, so it
seems like a saying to humbly repent in the face of God's strangeness.
Yes, your poop is thick. Who would say at this point? In fact, Job doesn't
answer a word to Elihu's words. It's not because I'm persuaded, but
because I'm dumbfounded. Oh, the south wind is always about to
blow in my heart that has hardened like water has become ice.
Is it God or is it a belief in God that I am holding o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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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를 일으키시는 하나님(26-33)
우레와 번개와 폭우를 조종하시는 하나님(1-13)
엘리후의 질문(14-20)
엘리후 연설의 결론(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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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높으시니(26a)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26b)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26c)
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2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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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증발하여(27b)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27c)
그것이 구름에서 내려(28a)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2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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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구름과(29a)
그의 장막의 우렛소리를(29b)
누가 능히 깨달으랴(29c)
보라(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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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번갯불을(30b)
자기의 사면에 펼치시며(30c)
바다 밑까지 비치시고(30d)
이런 것들로(3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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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심판하시며(31b)
음식을 풍성하게 주시느니라(31c)
그가 번갯불을 손바닥 안에 넣으시고(32a)
그가 번갯불을 명령하사(3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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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을 치시도다(32c)
그의 우레가(33a)
다가오는 풍우를 알려 주니(33b)
가축들도 그 다가옴을 아느니라(3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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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1a)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1b)
하나님의 음성(2a)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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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히 들으라(2c)
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3a)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3b)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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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4b)
그 음성이 들릴 때에(4c)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4d)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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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5b)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5c)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6a)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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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7a)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7b)
알게 하려 하심이라(7c)
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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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처소에 머무느니라(8b)
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9a)
추위는 북풍을 타고 오느니라(9b)
하나님의 입김이(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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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얼게 하고(10b)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10c)
또한 그는(11a)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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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11c)
그는 감싸고 도시며(12a)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12b)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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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12d)
혹은 징계를 위하여(13a)
혹은 땅을 위하여(13b)
혹은 긍휼을 위하여(1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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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13d)
욥이여(14a)
이것을 듣고(14b)
가만히 서서(1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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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14d)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15a)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15b)
그대가 아느냐(1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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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16a)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16b)
땅이 고요할 때에(17a)
남풍으로 말미암아(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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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17c)
그대가 아느냐(17d)
그대는 그를 도와(18a)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1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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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18c)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18d)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19a)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1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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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19c)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20a)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20b)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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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바람이 불어(21a)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21b)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21c)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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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22b)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23a)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23b)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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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23d)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24a)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24b)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2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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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일_
the immeasurable work of God
천체, 기상, 인간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_
God in charge of celestial bodies, weather, and human affairs
하나님의 큰 권능 앞에 겸손하라_
Be humble before the great power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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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중심과 하나님주의는 엄연히 다르나이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바라봅니다.남의 고통을 해석하려는
욕망의 판단을 버리고 이웃과 연대하게 하옵소서.
물이 얼음 된 것처럼 굳어버린 내 마음 가운데 남풍이 불게 하시옵소서.
Is God's center and God'sism distinctly different. I commission and
look at God, who cannot be measured. Give up the judgment of
desire to interpret others' suffering and let them stand in solidarity
with their neighbors. Let the south wind blow in my heart that has
hardened like water has become ice.
2023.12.14.thu.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