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50대 중반의 직장인으로 과거 전립선염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2년 동안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으로 대학병원 비뇨기과, 일반비뇨기과 의원에서 검사 및 치료 한의원에서 한약 복용 및 좌약 사용, 그리고 벌침치료 8개월, 온열기 구입 사용 등 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체념하고 운동(테니스) 하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통증은 서서히 감소 되었으며 누군가 지인이 일반 대학병원 약이 좋다 하여 1개월 정도 먹었습니다 (당시에는 효과 있었음)
그 후로는 약 10년 동안 전립선염을 잊고 지냈으며 술을 좋아해서 1주일에 3-4회 1병에서2병 정도 먹고 지내고 일주일에 한 두번 한강까지 왕복 38키로 정도를 타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전립선을 잊고 지낸지 10년입니다 )
그런데 약 4개월 전립선이 예전과 같은 증상이 있어서 지난번에 치료하여 호전되었던 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 약을 먹으면 괸찮겠지 하면서 2주일분 구입해서 먹었는데 통증은 여전하고 또 1개월치를 먹었는데도 호전되지 않고 게속 통증이 있어 일반 비뇨기과 ( 본 카페에서 가끔 거론되는 일반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계속 통증이 있습니다
때로는 저도 또 예전처럼 완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만 약 10 년 전 전립선염으로 고생할때 서로 고통을 받았던 환우들 4-5명이 있습니다 지금은 완쾌되어 예식장나 초상집에서 만나 술을 먹는것을 보고 물어보면 모두 완쾌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것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 계시는 환우분 절망하지 마시고 완치할 수 있다는 생각과 적당한 운동 과 금욕,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반드시 완치되리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첫댓글 ㅠ 이거 무서운 병은 확실히 맞네요 ㅠ
다시 열씨미 치료해서 완치하길 빕니다
이야... 정말.꿈같은 이야기네요ㅠㅠ 저도 어서 완치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