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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아름다운 낙동강 4구간(봉화에서 안동으로)
배병만 추천 1 조회 906 16.10.27 06:29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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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27 08:18

    첫댓글 끝이 안보이는 낙동강길
    한여름 땡칠이는 아닐듯..
    시원하게 달릴수 있겠네요..
    많은 이야기들 잼나게 읽고 하루 시작합니다.

  • 작성자 16.11.06 15:32

    낙동강도 이제 3구간만 더가면 끝날듯합니다.
    낙동강 보다 다음 갈곳이 섬진강인데 거리도 멀고 걱정이네요
    부득이 야간에 지나야 할것 같기도 하고
    산을 이해 하려면 강을 알아야 할것 같아서 시작은 했지만...
    글 감사합니다.

  • 16.10.27 08:22

    강과 산과 숲이 온통 가을로 가득하네요
    참 아름답다는 생각...
    이번 주말엔
    안동가서 내님과 오랜만에 손잡고 예던길과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와야겠어요 ㅋㅋ
    방장님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6.11.06 15:34

    옏너길은 다녀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세상 모든 문화는 강가에서 시작 했으니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될것 같구요 낙동강 다음주에는 대구 강정보까지 내려 올것 같습니다.

  • 16.10.27 08:36

    방장님의 자유분방한 걸음 보기좋으네요
    ㅎ ~ 모방송 여기자랑 잘해보셨어면 지금쯤 상황이 달라졌을수도 ~생명의 은인인데.
    피리부는 여인 ? 우리전통 악기인듯한데, 어찌보면 서양악기 플룻 같기도 하구요.
    우야든동 도로가로 쪼추바리할땐 조심 하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면서 산천유람 하시길요.
    멋진 글, 그림 시원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06 15:35

    ㅎㅎㅎ 오래전 이야기죠
    그때는 너무 잘 나가던 시절이라 방송국 기자는 안중에도 없을때
    호남 날머리에서 함께 하려고 부지런히 움직여 보는데 강줄기도 참 길게만 느껴 집니다.

  • 16.10.27 09:54

    제 고향 안동을 다녀가셨네요.대간을 하면서는 안동이 속해있지 않아 내심 서운했었는데...억양이 쎄서 그렇지 그쪽사람들이 아직은 좀 보수적이고 순박해요.거기 있을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쫌 괜찮아 보이네요ㅎㅎㅎ언제나 안산하셔요

    스티커
  • 작성자 16.11.06 15:36

    고향이 안동 이시군요
    안반동네분이라 반갑구요
    클럽에 많은 관심 부타드립니다.

  • 16.10.27 09:37

    급한 아침 업무 정리해놓고 잠시 들러 여유롭게 읽고 갑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겠네요 ㅎㅎ

  • 작성자 16.11.06 15:37

    오늘 대간은 길이 좋아서 잘 다녀 오신듯 보여 집니다.
    산행기 기다려 보면서...늘 건강한 두건님 디시기 바랍니다.

  • 16.10.27 09:50

    먼거리를 자유롭게 신바람나게 자연을 벗삼아 뛸 수 있는 힘!
    좋아하고 사랑하기에 가능하고
    이야기속에 땀과 열정이 숨쉬네요~
    멀고먼 길 완주하심에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6.11.06 15:37

    글 감사드리구요 지리 종주 축하 드립니다.

  • 16.10.27 11:03

    처가집 근처 맴돌았네요.
    에덴길이라고 해서 벗은 아담과 이브가 등장하나 했더니만
    예던길 ---> 예전길 ㅎㅎ

  • 작성자 16.11.06 15:38

    봉하땅은 끄나고 예천동네까지 왔으니 이제 상주에서 대구로 내려 갑니다.
    대간 졸업때 못가서 죄송해요

  • 16.10.27 12:08

    산으로 다닐때보단 강으로 다니시는게 쪼매 신상이 좋아 보이시네요.
    담엔 하늘길로 걸어 다니시겠네요.ㅎ

  • 16.10.27 12:44

    낙동강유역의 역사를 알리는 발걸음이였군요
    뜸금없이 한줄방에 퇴계이황 도산서원 매화찾기에 대강 짐작은 했는데 확실히 몰라 웃기는 글을 썻지만 많이 배움니다
    방장님 낙동강 처음부터 끝까지
    후기글 잘 모아두세요
    아마 알려지고 많이들 방장님의
    발자취를 따라갈것 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스티커
  • 작성자 16.11.06 15:40

    ㅎㅎㅎ 다른분들께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려면 매화송이가 몇송인지 알아보게 하는것도 방법이겠죠
    발목의 복숭아뼈 기 부셔져 달릴때 고생은 좀 되지만 그래도 가야해서 끝가지 가긴 갑니다.
    서울에서 만나서 반가웠구요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 16.11.06 17:37

    @배병만 아니 어찌하다가
    달리다가 수렁에 빠지셨나요?
    빨리나야할텐데

    스티커
  • 16.10.27 13:17

    도산서원 맞은편에 섬처럼 생긴 곳은 시사단입니다.
    지금에 말하자면 지방관리를 뽑는 시험장소?
    사전 찾아 보이소 ㅡㅡㅋ
    그리고 매년5월 한시대회도 한답니다.
    가끔 차를 타고 지나칠땐 주변 풍경에 관심 없었는데,
    그림을 보니 새롭고.참 좋네요.^^

  • 작성자 16.11.06 15:40

    매년 가긴 어딜가
    다시 가본다면 봉화구간만 다시 가보고 싶구먼

  • 16.10.27 13:41

    방송에서 오지탐험이나 기인탐방등 다큐용 탐사몇번본적있는데 방장님의 우리강줄기 탐사는 처음인것같읍니다. 강줄기탐사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유래도 소개해주셔서 많은공부가 됩니다. 의미있는 기획탐사 멋지게 이루시기바랍니다.

  • 작성자 16.11.06 16:06

    내년 1월이면 금강으로 갈것 같으니 그때 같이 걸음해 보시죠
    늘 식식한 목소리 좋구요 장거리산행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 16.10.27 15:05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물 사진으로 보아도 평안해 지는것은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위대함 인가 합니다.
    강(물)을 따라서 문화권이 형성 되었듯이 낙동강 줄기따라 조선 역사의 인물들이 좋은 물줄기를 따라서 태어나고 수련된것 같습니다.
    저는 두메산골 출신이라 강 유역권 문화는 사뭇 다른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11.06 16:07

    저도 산을 배우다 보니 결국은 강을 따라 문화권이 형성되는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백두대간 힘차게 전진 하시구요 겨울산행 준비 단디 하시기 바랍니다.

  • 16.10.27 16:25

    가을경치도 좋구
    많은것을 느끼고 갑니다.
    두향 강선대는 충주호 물속에 들어 가쁘고..
    강풍광 즐기면서 참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06 16:08

    강선대는 잘 아시죠
    한강 탐사길에 강선대에 꼭 가보고 두향을 그려 보도록 하겟습니다.
    한강은 아마도 내년 2월이나 되어야 할것 같네요

  • 16.10.27 16:58

    뜬금없이 천원지페에서 매화찿으라고해서 어케 되셨나했죠ㅋ(도산서원을 넘으시며...)
    무식이 탄로...
    낙동강525중 잔차길 335남았네요~ 제자전거
    빌려드려유ㅎ(3년째 먼지만 뽀얀)
    4대강 끝내시면 말톤 한방에 써브쓰리는 따논당상이시겠죠...
    쫄바지 입고 예식장가셔도 되실듯 합니다ㅎ

  • 작성자 16.11.06 16:09

    ㅎㅎㅎ
    누님 제주도에서 얼굴도 못뵙고 죄송하네요
    나중에 한강길에 한번 뵙던가 아니면 연말 산행때 뵙던가 하겠습니다.
    누님 감사합니다.

  • 16.10.27 19:47

    제삼리 쥔장의 카리스마와 소년의 감성이 동시에 보이네요.

  • 작성자 16.11.06 16:10

    글 감사합니다.
    지난 수도권 산행때 빔님을 뵈어 반가웠구요
    나중에 정산때는 같이 걸음 하도록 하겠습니다.

  • 16.10.27 20:36

    한발 두발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산길을 걸으면서도 느끼지만
    가만히 앉아서 낙동강길 눈으로 걸어봅니다,..ㅎㅎ

  • 작성자 16.11.06 16:11

    4대강 마치고 지맥 몇개 하고 10대강 한번 더 간다면 태화강도 걷게 될것 같습니다.
    뽀대뽀님의 산행기는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으니 늘 감사드립니다.

  • 16.10.28 06:09

    이번구간은 선비의 땅입니까? 흔히들 낙동강을 영남의 젖줄이라 하지요.
    영남은 지리적으로는 아름답고, 인심은 순하며 후덕하고, 전통적으로 학문을 좋아하여 인재가 많았으니...
    그 인재들의 한축을 영남학파라 하여 기호학파와 쌍벽을 이루는 선비문화, 서원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지요.
    도산서원 큰마루(?)앞에 좌정하신 방장님 모습은 산꾼이 아니라 선비의 풍모이십니다.^^

    "물은 스스로 자유로워지고 하나가 모이거나 둘이 모이거나 결국은 하나가 되어 흐른다."
    "혼자 일때 스스로 인내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다."
    "강에서 배우는 시간은 산에서 배우는 송곳 같은 날카로움 보다 많은 것 같다."
    어록을 만드셔도 되겠습니다.^^

  • 작성자 16.11.06 16:12

    강에서 배우는 시간은 느림이지만 몸은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여럿이 모여 하나되는 강
    많이 배우게 되네요

  • 16.10.27 21:39

    낙동강 1300리 중 선비의 고장 봉화에서 안동까지 걸음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서깊은 물길 및 고산정 월명담 농암주택등 사진 잘보았습니다
    안전한 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11.06 16:13

    감사합니다.
    이제 대간도 끝나고 뭐 하실건지 궁금하네요
    늘 조용하신 대대로님 늦가을의 산행 재미나게 걸음하십시요

  • 16.10.28 06:01

    퇴계선생께서 '그림속으로 들어간다' 표현했듯
    산수화를 방불케하는 컷이 많네요~
    잔물결이 출렁이면 강물에 스며든 가을빛이
    행여나 번질까 염려됩니다ㅎㅎ
    예던길을 에덴길이라 칭하심은
    죄없이 아름답고 순수한 에덴동산같다는 뜻인지요..

    산길은 맹 듣보잡 지명,맥들땜에 머리 아팠는데
    물길은..일단 유순한 곡선따라 마음이 유해지고
    명소들도 사연을 떠올리며 감상하니 좋습니다
    '예던길'을 걸으며 퇴계선생이 지으셨다는 시들 음미하며
    어느 볕좋은 날 그 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한동안 천원 지폐를 꺼내들면 두향의 애틋한 심사가 저릿하게 전해올듯 하네요^^;
    수고하신 글,그림 감사히 즐감하옵니다

  • 작성자 16.11.06 16:14

    두향의 심사가 전해져 온다니 나중에 남한강변의 두향의 무덤가에 가서 막걸리 한장 부어 드리면 좋겠네요
    사과 열심히 따시고...

  • 16.10.28 06:35

    볼거리 많은 곳이라 발걸음 옮기기가 쉽지않은 곳이군요.
    우리의 산하도 이리 좋은 곳이 많은데....
    산 위로만 다니는 산행보다 훨 보기좋습니다.
    이제 힘들고 어려운 곳은 다 지나고 편안하고 달릴 수 있는 곳이라니 빨리 진행할 수 있겠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11.06 16:15

    강가로는 볼거리도 많고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되는 과정이 어떤지 조금이나마 배우게 되었습니다.
    낙동강가 걷는것도 이제 한번 더가면 절반을 넘어서게 됩니다.
    다음구간은 나라지킨 낙동강이 될것 같습니다.

  • 16.10.31 10:24

    산과 하나인 강
    만추라서 더 그런지 모든 자연을 물이 다 흡수한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어느새 저도 그 길을 쉼 없이 따라 걷고 있습니다.
    강물처럼 ~~
    반영된 풍광들과 대화도 하시면서 조금만 천천히 터덜터덜 걸어보셔요.
    뒤에서 뛰어가시는 모습을 보는 제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늘 행복한 길 이어 가셔요(^^)

  • 작성자 16.11.06 16:21

    뜻하지 않은 만남 너무 반가웠구요
    시맨트길 참 힘들더군요
    앞으로도 힘은 들겠지만 강을따라 걸으며 배우는 문화와 역사는 상상을 초월하네요
    강을 배우면 제의 생각마져도 많이 바뀝니다.
    주셨던 음료수 덕분에 삼강주막까지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구요
    한구간 잘 마쳤습니다.감사합니다.

  • 16.10.28 11:48

    애국시인 이육사선생 동상과 조선 청백리 이퇴계 선생무덤을 보며 선각자들의 애국 혼에 숙연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퇴계이황선생의 무덤을 보니~ 후손이 소박하게 살았던 그정신을 기려하여 그대로 두었다해도 붕괴되기도하고 초라해보이기까지 한데 이건아닌것같고...
    그러나 요즘세상 권력주변에 있던사람들의 도가넘는 화려한 행보와 비교하면 청백리의 무덤이 주는 의미가 많은것을 일깨워줍니다.
    강줄기 기획탐사하며 옛선조들의 유흔까지 소개하니 더 관심이 가게되고 역사. 문화탐방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방장님의 강줄기 탐사잘보고있으며 목적하는 여정, 멋지게 이루시기바랍니다.

  • 작성자 16.11.06 16:22

    뽈님도 산을 다니시면서 그냥 다니시지 말고 뭐라도 배울 수 있게 걸음 하십시요
    내년초에 금강으로 갈테니 어디 가시지 말고
    늘 고마운분 막걸리 한잔 나누도록 합시다.

  • 16.10.28 16:53

    방장님 덕분에 비오는날 여유롭게 공부잘합니다
    산이던 강이던 언제나 무탈하게 아 가시길~~~

  • 작성자 16.11.06 16:23

    누님 대간길에 눈은 안왔는지
    이달19일 이면 사하구까지 가니 그때 같이 한구간 뛰도록 해요
    고마운분 산행 다치지 마시구요

  • 16.10.29 03:32

    세월이 많이 흘렀나 봅니다.
    방장님의 턱수염에 어느덧 서릿발이......ㅋㅋㅋ

    혼자일때 자유가 찾아오고
    자유로워 질때 혼자라고 했던가.
    혼자 걸을때 느끼고
    혼자일때 스스로 인내하는법을 배우는것 같다.
    하나가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거대한 강이 되는것
    작은 물방울에서 시작한 강이 어느덧 이런 거대함을 갖추게 되었다.
    물은 스스로 자유로워지고
    하나가 모이거나 둘이 모이거나 결국은 하나가 되어

    방장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항상 느껴왔던 것인데,
    저도 <수행 중..^^>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ㅋㅋㅋ

  • 작성자 16.11.06 16:24

    언제 얼굴 한번 뵈어야 할텐데
    큰애 교육 상담도 좀 해보고 싶구요
    좋은날 연락드릴테니 한번 보도록 해요

  • 16.11.09 13:11

    청량산과 낙동강
    그리고 방징님
    멋진 고택이
    모든것이
    다 정겹네요.

  • 작성자 16.11.16 06:07

    낙동 제1경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없는 곳이 바로 청량산 주변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 한번 가보시기 바라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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