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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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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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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은 한마디로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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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구절을 읽고 세월호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이 슬퍼하고 함께 아파하며 슬픔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살만한 사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픔을 반으로 나누고자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실되게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고 또한 안산시에 트라우마센터를 지어서 무료로 안산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사업가로서의 역할과 사회사업 의미를 느꼈습니다. |
김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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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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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은 한마디로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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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내가 살던 지역에 있던 복지관에서 바자회를 열었을 때에 길가던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고 모여 들었던 것이 생각이 난다. 아주머니 같은 경우에는 서스럼 없이 서로 얘기도 하시고 하면서 지역주민들 간의 관계가 형성되고 이 관계를 잘 이어나가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주기도 하였다. 원래는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길가다가 마주치게 되면 이제는 정말 친한 이웃이 되어 인사 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사회사업에서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이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김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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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당사자나 지역사회의 것으로써 복지를 이루게 도우면, 제 마당 제 삶터 자기 인간관계와 일상생활에서 보통의 사회적 관계로 돕게 하면, 복지를 이룸이 복지사업으로 보이지 않고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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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이 부분을 읽고 우리나라에 있는 지역사회복지관의 사업을 보았을 때 대부분은 복지사업으로 보이며 당사자가 아닌 내담자로서 낙인을 갖고 복지의 대상으로 살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복지사업을 보이지 않게 한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지?’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복지요결을 읽어오면서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일인 듯 하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생각을 한다면 복지사업이 아닌 당사자의 삶 지역살이 사람살이가 보일 것이라 생각이 든다. |
이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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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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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이 바라보는 세상은 사람 사는 것 같은, 사람 냄새가 나는, 인간적인 세상입니다. 흔히 말하는 복지사회 이상과 다릅니다. 인공복지 늘어나 자연스러운 사람살이에서 멀어질수록 선진 복지사회라 하는 전문가주의 이상과 아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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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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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구절을 읽고 노자의 도덕경이 생각났습니다. 도덕경에서 노자는 사람을 대하는 일에 있어 자신의 판단과 잣대로 인위적으로 작위하게 되면 일을 망치게 된다고 주장하며, 사람이 타고난 천성그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무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회복지도 이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법과 제도를 세분화하여 당사자를 분류하고, 보다 더 많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당사자에게 행복한 삶을 이끌어줄 수 있는 방법일지 의문이 들었고, 오히려 당사자를 사회적 약자로 낙인 짓는 위험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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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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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사회사업 현장이나 소재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돕는다면 어떤 곳이든 사회사업 현장이 될 수 있고 어떤 일이든 사회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
느낀점
| 사회복지과에 진학을 하고 장래에 대해 고민을 할 때, 복지는 나의 삶의 목표이고 가치관인데 직업이 사회복지사이어야만 나의 삶의 목표와 가치관을 실현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굳이 사회복지사가 아니더라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사람을 챙긴다면 그것도 복지가 맞을 것 이다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읽고 저의 생각에 지지와 격려가 쏟아진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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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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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
느낀점
| 복지요결에서 말하는 사회사업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스스로 복지를 이루어 그들의 주체성을 찾고, 더불어 살게 돕는 다는 것에서 공생성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한다고 하면 “힘든 일 좋은 일 하시네요” 하는데 사회복지사 그저 돕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당사자가 더불어 살도록 구실을 만들어 주는 것 임을 다른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구절 | 사회사업이 바라보는 세상은 사람 사는 것 같은, 사람 냄새가 나는, 인간적인 세상입니다. 인공복지 늘어나 자연스러운 사람살이에서 멀어질수록 선진 사회복지사라 하는 전문가주의 이상과 아주 다릅니다. |
느낀점 | 대부분 이상적인 복지사회라고 하면 복지시설이 잘 되어있고, 사람들을 그저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 또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 공생성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지역사회와 구실을 만들고, 걸언하고 하는 것들이 널리 퍼져서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
이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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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누구나 정 붙이고 살 만한 사회 |
느낀점
| 이 부분을 읽고 문득 예전에 보았던 기사들이 떠올랐다. 사망한지 5년 만에 백골 시신 상태로 발견되신 할머니, 주인아주머니 댁 문 앞에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 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과 김치가 있다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 주세요.”라는 쪽지를 남긴 채 요절한 젊은 작가,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송파 세 모녀 사례.. 이 모두가 이웃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사회의 사각지대에 몰린 이들의 이야기다. 이러한 안타까운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웃에게 관심과 인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당사자를 이어주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
김예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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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사회사업은 사회적으로 복지를 이루는 일입니다. |
느낀점 | 배우지 않았다면 이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을 테지만 사회다움이 무엇인지 배우고 나니 사회적으로 복지를 이루는 일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사회사업은 무엇인지, 사회복지는 무엇인지 정의내릴 수 있어야 하지만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누군가가 ‘사회복지가 뭐야?’혹은 ‘사회복지사는 무슨 일하는 사람이야?’라고 했을 때 확실하게 말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복지요결을 공부하면서 조금은 틀이 잡혔습니다. 저는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 중에 ‘사회복지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생기는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해주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지금 누군가가 사회복지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회복지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
고유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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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생태관점 |
느낀점 | 당사자가 살만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 그 주변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환경들이 그들에게 적대적이라면 당사자들은 그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복지요결에서의 생태관점은 당사자와 환경 사이를 좋게하여 지역주민과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잘 어울리도록 하기 위한 꺼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장소가 되었든 프로그램이 되었든 만나게 하는 구실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꺼리를 생각해 볼 때 저는 모든 복지관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들이 꺼리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봉사하였던 지적장애인 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은 장애인들이 고립적인 행동을 해소하기 위한 유도제 역할을 하였고 지역의 지적장애인들이 모여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신종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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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일반인 관점 : 사회사업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입니다.” 참고 121p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누구라도 어떤 일이나 어떤 상황에서는 사회사업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느낀점 | 우리는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다. 즉, 상황적, 사회적으로 누구나 약자의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가정이다. 그러므로 일반적 관점에서 약자를 보는 시각이 나도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약자를 이해하는 관점으로 넓혀 가는 방향으로 나가가야 하며, 사회사업가의 역할을 그러한 관점을 넓히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구절 | ②실용성: 사회사업 현실 곧 실제를 이해하는 일에 닿을 만큼 가깝게 구체화 하여야 한다. 처지와 역량을 헤아려 그럼직하게 설정한다. |
느낀점 | 이 구절은 나의 학교생활 및 실습비전을 세우는데 영향을 주었다. 그간 너무 크게, 멀리, 또는 추상적으로 나의 비전을 세웠다. 위의 나온 것처럼 비전을 세우는데 있어 지금 현 상황에서 이룩할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여, 행하는 것이 실현가능성이 높고, 비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실천사례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제1장 근본을 생각하며 실천한 복지관 단위 사업
3. 밑반찬 배달 사업 (38p ~ 47p)
김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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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어르신과 가까워지고 사귈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
느낀점 | 도시락배달 자원봉사를 하면서 어떤 할머니가 저에게 미숫가루를 준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 할머니댁에 도시락배달을 가면 어김없이 미숫가루 어쩔 땐 도시락반찬으로 함께 밥을 나누어 먹고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후로도 그 할머니와 가까워졌고 친구처럼 지내면서 할머니의 말벗이 될 수 있어서 좋았고 한편으론 뿌듯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할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종종 찾아 뵙기도 합니다. |
김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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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김 선생, 우리 같은 늙은이들 참 말이 많지? 그래도 이렇게 물어주니 참 고맙네. 사실, 받는 입장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할 말이 있을 때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말해도 좋을지 몰랐었거든. |
느낀점
| 이 구절을 보고 뭔가 이상하게 가슴이 뭉클 하였다. 별 일 아니더라도 그 사람을 위해 배려해주고, 중심에 서 있는 한 사람 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다. 당사자 자신이 본인의 삶에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김예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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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좋은 여건을 기다리기보다 현재의 구조적 한계를 인정하고 그 주어진 조건 속에서 시작해 보자는 것입니다. |
느낀점
| 우리는 주변 환경의 탓을 하면서 어쩔 수 없고 할 수 없다고 합리화하여 포기하는 모습들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생 10명에 모두 계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지역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나가 실습생을 소개하고 인사드리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역주민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고 설레고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나가 인사를 드렸을 때 생각보다 많이 외면하셔서 점점 지쳐갔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반겨주시기는 어려우니 지속적으로 인사를 드리면 분명히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더욱 힘을 내고 더 밝은 모습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러다보니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점점 생겨나고 복지관에 저희들을 얼굴을 다시 보러 찾아가겠다고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다고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해버렸다면 이러한 소중한 지역주민들을 만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이 아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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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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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동체란 모두 같은 것이 아니고 서로 다른 사람이 조화를 이룰 줄 아는 것입니다. 세상에 없어도 좋을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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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라는 책을 읽고 동료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늘의 주제는 ‘밑반찬사업(사회사업 구실)’에 관한 내용이었다. 문득 자취를 할 때에 살던 빌라 앞에 폐지를 모으시던 할머니 생각이 났다. 1년을 넘게 살면서 매일 마주쳤지만 서로 남처럼 지나치곤 했는데 명절날 할머니께 화과자를 사서 드렸다. 그저 할머니와 함께 살았기에 애틋한 마음이 생겨 그런 것이었는데 그 후부터는 할머니를 만나면 먼저 인사 해 주시고, 그것이 시작이 되어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나누는 좋은 관계가 되었다. 그저 할머니 생각이 나서 드린 화과자가 그 분과 나의 관계를 맺어주는 좋은 구실이 된 것이다. 또 한가지 생각 난 것은 학교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들은 ‘老老케어’라는 사업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데, 조금 더 건강한 노인이 불편한 노인의 집에 찾아가 말벗, 정서지원, 지지, 청소 등 다양한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복지요결과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에서 강조한 당사자의 강점 살리기, 관계 맺기가 다 포함된 프로그램 같아 동료들과 생각을 나누었다. |
김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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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어르신에게 생활하시면서 어떤 부분이 혼자 하시기 어려우신지,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겠는지 , 여쭙고, 상의해야겠습니다. 어르신에게 걸언이 없이 행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
느낀점
| 걸언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문단이다. 걸언 자체는 사람다움을 생각하고 특히 어르신한테는 어른다움을 생각하는 하는 것이다. 몸이 많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라도 각자 다들 생각이 있으시고 경험이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저 돕겠다는 생각으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참 사회사업을 행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사자의 삶 안에서 걸언을 통해 혼자 스스로 해 나갈 수 있게 해야한다. |
신종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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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정수현’선생님의 밑반찬 사업을 구실로 좋은 관계를 맺어드리는 것에 있어 한 봉사자가 다섯 가정 이내의 배달을 하게한다, 반찬을 받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드시고 싶으신 음식, 반찬의 맛을 여쭤보게 한다, 반찬배달 후 봉사자에게 긍정적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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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글을 읽으며, 이러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한 봉사자가 다섯 가정에 배달을 함으로서 촉박하게 배달을 하지 않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을 만들어주고, 반찬의 맛, 양 등의 구실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게 하였다. 이를 통해 반찬을 받는 어르신과 봉사자 사이에 자연스런 관계가 형성되고, 봉사자의 긍정적인 부분을 강화하여 활동 동기를 높여준 것 같다. 이러한 활동들에서 ‘정수현’ 선생님은 사실상 행동한 것은 없으나, 자연스럽게 판을 깔아준 것이 인상 깊었다.. |
고유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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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대신 해주는 삶은 주체적일 수 없습니다. |
느낀점
| 대신 해주는 것은 의존하게 하고 병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봉사하였던 기관의 아동이나 지적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들이 복지관에 너무나 의존하여 기본적인 것도 혼자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적장애인들에게 미술치료를 할때에 가장 많이 느낍니다. 그들이 혼자 만들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관 관장님이나 복지사들은 지적장애인들이 만드는 것을 뺏어다가 자신이 만들어서 줍니다. 그렇게 되면 장애인들은 할 일없이 처다보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 장애인들을 인터뷰해보면 스스로 자존심도 상하고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복지관이 이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방법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이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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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성격이 온유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있어야 공동체는 지속될 수 있으나, 그런 사람만 있으면 정체상태를 면할 수 없습니다. 성질이 조금 급한 사람도 있어야 그 공동체는 역동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소 성급해 보이는 사람들로 인해 불편한 마음을 갖기 보다는 그 사람의 장점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소 느려 보이고 게을러 보이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게으름만 보지 말고 그 사람이 공동체를 어떻게 유지해 가고 있는지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공동체에는 머리 쓰는 일에 익숙한 사람도 있고 몸 쓰는 일에 익숙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불필요한 사람은 없습니다. |
느낀점
| 사람들은 자신만의 잣대로 타인을 생각하고 평가 하는 것 같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행동이 다르다고 해서 저 사람은 나와 맞지 않아 이건 아닌 것 같아 라고 쉽게 판단해 버리고 낙인찍기도 한다. 어찌 보면 그렇게 나와 다른 사람이 있기에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공생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한데 말이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타인의 강점을 찾아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어서도 나만의 잣대로 당사자를 평가하고 변화시키려 하기 보다는 그를 존중하고 강점을 찾아 본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어느 누구하나 불필요한 사람은 없다. |
장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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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항상 복지관이 없어질 것을 염두에 두고 지역 안에서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룰 수 있는 반찬 사업을 고려해야 합니다. |
느낀점
| 복지관 선생님들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그분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회복지사가 사라져도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후에 이 일로 먹고 살 수 있지만 사회복지사가 없어지고 복지관이 필요 없어지는 것을 목표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정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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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 기본적으로 봉사자 한 분이 담당하는 가정은 다섯 가정 내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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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한 봉사자에게 5명 가정만 담당하도록 하니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소통이 되었습니다. 당자자가 주체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한 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사례의 수는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도 힘들겠지만 힘든 사회복지사의 에너지를 받는 당사자분들에게도 피해가 갑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지 못하고 일,작업 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상황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사회복지인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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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해~ 자비량 사회사업 편도 읽어 봐요
카페에서 찾아 읽어보았습니다. 개념과 사례를 읽으니 마음이 한결 더 밝아집니다. 여러번 정독하겠습니다.
@정지해(2014성동하계실습) 카페 아니고, 사회복지정보원 홈페이지 - '벤처 사회복지사, 자비량 사회사업가'
http://welfare.or.kr/library/venture-social-worker.hwp
@한덕연 네! 카페에 검색해보니 저 링크가 있었습니다! 끝까지 관심가지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