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탱 탄력 있는 면발과
감칠맛 넘치는 국물의 끝~내주는 조합!
오늘의 메뉴 '우동'
수요미식회에서 4월 11일 소개한
'우동'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식당은
일본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정성이 가득 담긴
가성비 끝판왕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우동의 면발이 산낙지처럼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데요.
정호영 셰프는 직원들에게
이곳을 강력 추천했다고 해요!
탄력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워
'최근에 먹은 면 중에 최고'라고 칭찬했어요~
패널 이현우는 면발의 탱글함이
입안에서 적당히 저항하다가
나는 부드럽다고 항복하는 맛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저항과 부드러움의
섬세한 경계를 잘 지킨 완벽한 면발이라고 해요.
완벽한 면을 만드는 방법은?
특별한 재료 없이
주인장의 감대로 계량한
천일염, 물, 밀가루로 만든다고 해요.
가장 중요한 과정은
가마에서 익힌 면발을
차가운 물에서 식혀 '쫄깃함'을 살리는 것!
또한, 붓가케 우동의 간장소스 '쯔유'가
인상 깊었다며 입을 모았는데요.
손님들의 취향에 맞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에요.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메뉴
기본우동인 '가케우동'인데요.
일본식 우동은 보통 면이 주인공인데
이 우동은 국물이 주인공이라고!
깊으면서도 짜지 않고
연한 국물 속에 정통 우동의 향기로움까지~
한 그릇 순삭하게 만드는 맛뿐만 아니라
가성비까지 좋은 우동집이랍니다.
우동 마니아들의 성지!
감칠맛 가득 소스와 예술적인 면발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동감 넘치는 면발을 자랑하는
'명란 앙가케우동'인데요.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
전분을 넣어 걸쭉한 국물이 특징인 '앙가케우동'에
명란을 넣어 만든 우동이라고 해요.
보통 자극적이어야 기억에 오래 남는데
순한 맛임에도
계속해서 생각나는 우동이라고 해요.
명란과 달걀의 맛이 조화로울 뿐만 아니라
고명으로 얹은 참나무의 향도 매력적이라고~
우동의 시그니처 '명란'
비릿한 맛 때문에
잘 어울리기 힘든 재료인 명란을
소량만 넣어 특유의 감칠맛을 더하고
튀지 않고 다른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고 해요.
가다랑어포와 각종 재료는 넣어 우린 육수에
전분을 푼 물과
부드러운 달걀까지 더해져
걸쭉하면서도 깊은 맛의 국물이 특징인데요.
국물이며 달걀, 명란 등
모든 재료가 다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다른 추천 메뉴는 '치쿠텐 붓가케우동'인데요.
동그랗고 기다란 어묵을
반죽을 입혀 튀겨내고
탄력 있는 면발 위에 간장소스를 부어
바삭함과 탱글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에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묘하게 까끌까끌한 면의 표면 덕분에
간장 소스도 제대로 흡수하고
입에도 착착 감긴다고 해요.
생동감 넘치는 식감의
쫄깃한 우동 한 그릇
호로록~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