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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두타문학회
 
 
 
카페 게시글
김익하소설가 [영화감상] 맘마미아!2
산정-김익하 추천 0 조회 101 18.08.14 22:4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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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16 13:51

    첫댓글 아마 아바의 마지막 팬 세대가 저희들 아닌가 생각됩니다... 79년 80년 81년... 바빌론 강가에 앉아서 그대를 생각한다
    워털루, 안단테 모든 그리운 노래들입니다... 그 시절 팝송을 많이 아는 것 = 유식 으로 통하던 시절이라 더 많이는 알지 못하였지만 아바의 노래는 누구나 흥얼거리고 다녔지요. 그 시절의 최고 팝송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이글스의 호텔켈리포니아, 유럽에서는 3류 그룹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인기 있다는 스모키 -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엘리스, 아윌 밋유 엣 미드나이트... 아마 동양적 서정과 애조띤 맬로디 때문일 것입니다. 몇년전 내한 공연을 하여 중년들의 추억을 소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8.08.16 23:08

    그래요. 그때 생각이 나요. 아바 그룹은 '바빌론 강가에서'를 부른 보니 엠 그룹과 같이 1970대 후반에 우리 귀를 즐겁게해주었지요.

  • 18.08.18 13:11

    바빌론 강가를 아바 노래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을 정정해 주시니 보니엠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당시 꽤 많은 청소년들이 밤에 듣던 별밤이라는 프로를 감상적 소녀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웃기지도 않는 사생활을 편지로 써 디제이가 읽어 주면 환장하는 애들을 싫어 했는데

    주제 음악이 고흐의 창작지 남프랑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ㅡ 그 유명한 명화를 비틀즈가 노래로 만들어 고흐에게 헌정한 것을 아주 나중에야 알게 되어, 별밤이라는 프로를 무조건 폄하한 것을 반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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