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도는 우유로 치즈와 버터 만들기

우유가 남아돌아요 날짜는 다가오는데 우유는 냉장고에 남아있고 생각하다 우유치즈를 만들기로했답니다 우유 1.8L로 만들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먹는군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860F2224C062B0D9AEC06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60F2224C062B0D9A"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860F2224C062B0D9AEC06"/>  우유1.8L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960F2224C062B0D9BA270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60F2224C062B0D9B"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960F2224C062B0D9BA270"/>  물1컵에 식초5큰술.소금1큰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060F2224C062B0D9C18A5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60F2224C062B0D9C"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2060F2224C062B0D9C18A5"/>  우유를 팔팔 끓여주세요 우유는  밑에 가라앉기때문에 옆에 서서 저어주어야  눌지않아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160F2224C062B0D9DB24A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60F2224C062B0D9D"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160F2224C062B0D9DB24A"/>  우유가 끓으면 만들어논 촛물을 넣어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360F2224C062B0D9F1EA9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0F2224C062B0D9F"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360F2224C062B0D9F1EA9"/>  불을 꺼주시구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060F2224C062B0EA08913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60F2224C062B0EA0"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2060F2224C062B0EA08913"/>  살살 저어주면 응고가 됩니다 자주저어주면 부서지닌깐 몇번만 저어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160F2224C062B0EA12D9E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60F2224C062B0EA1"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160F2224C062B0EA12D9E"/>  바구니에 면보자기를 깔고 응고된 우유를부어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260F2224C062B0EA2F529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0F2224C062B0EA2"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260F2224C062B0EA2F529"/>  눌러주어야 하겠지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360F2224C062B0EA31EC1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0F2224C062B0EA3"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360F2224C062B0EA31EC1"/>  무거운 것을 위에 올려서 물기를 빼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460F2224C062B0EA408D7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0F2224C062B0EA4"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460F2224C062B0EA408D7"/>  20분정도 올려놨어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560F2224C062B0EA544F5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0F2224C062B0EA5"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560F2224C062B0EA544F5"/>  치즈가 다됐군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660F2224C062B0EA6009E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0F2224C062B0EA6"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660F2224C062B0EA6009E"/>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아이들이 먹고 서방도 먹고 남은것은 내일 먹어야죠 너무많이 먹으닌깐 느끼해요 우리딸아이는 빵에 발라먹고 싶다네요 그것도 괜찮겠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760F2224C062B0EA76B02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60F2224C062B0EA7" width=578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78" isset="true" id="A_1760F2224C062B0EA76B02"/> <CENTER>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625130D4C46B5F9811AD2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625130D4C46B5F981"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625130D4C46B5F9811AD2"/>   시판 우유로 치즈를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맛이 배가 되는 홈메이드 치즈입니다. ^.,^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맛과 순수한 맛이 느껴지는 치즈로 물기를 적당히 빼서 만들면 크림치즈처럼 빵에 발라 먹기 좋고 물기를 쫙 빼서 만들면 샐러드, 샌드위치에 넣어 먹기 좋아요.          준비재료 :  우유 1.8리터, 소금, 레몬 1/2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725130D4C46B5F9827CF9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725130D4C46B5F982"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725130D4C46B5F9827CF9"/> 깊이가 있는 냄비에 우유를 부어주세요. 꼭 우유 1.8리터를 하실 필요는 없어요. 우유 양은 알아서 해주셔도 되지만 다른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무첨가 우유로 하시는 것이 좋아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625130D4C46B5FA83C3B5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625130D4C46B5FA83"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625130D4C46B5FA83C3B5"/> 약한 불에서 우유를 데워주세요. (끓이지 마세요.) 중간에 한번씩 저어서 우유의 온도를 일정하게 해주세요. (너무 자주 젓지는 마세요) <DIV class=autosourcing-stub></DIV>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725130D4C46B5FA848A08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725130D4C46B5FA84"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725130D4C46B5FA848A08"/> 우유에서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소금을 넣어 잘 저어주세요. 담백한 맛이 좋으면 소금은 약간만 넣고요,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좋으면 기호에 따라 소금 양을 늘려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825130D4C46B5FA857129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825130D4C46B5FA85"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825130D4C46B5FA857129"/> 레몬 즙을 짜서 넣어주세요. (대신 식초를 넣어도 되지만 식초에 따라 치즈 맛이 새콤해질 수 있어요.) 레몬 즙은 미리 짜두시면 편하겠지요. 전 이번에도 손으로 꽉~ ㅡㅡ" 혹시 떨어질지 모를 레몬 씨를 거르기 위해 차 걸음망까지 준비했습니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925130D4C46B5FA862BB5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925130D4C46B5FA86"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925130D4C46B5FA862BB5"/> 레몬 즙이 우유와 잘 섞이게 나무 주걱으로 살살 젓다 보면,  서서히 순두부 같은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2025130D4C46B5FA87360B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2025130D4C46B5FA87"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2025130D4C46B5FA87360B"/>  이렇게 생긴 순두부 같은 덩어리는 우유 단백질이 뭉혀서 생기는데 '커드(curd)'라고 불러요. 그리고 노란 물은 '훼이(whey = 유청)'라고 합니다.   이 훼이를 제거하고 커드를 뭉치면 바로 치즈가 되는데, 이런 치즈를 '코티지 치즈(Cottage Cheese)'라고 합니다. 제일 간단한 형태의 치즈라고 할 수 있어요. 홈메이드 치즈를 보통 리코타 치즈라고도 부르지만, 정확하게는 코티지 치즈가 맞아요. 리코타 치즈는 남은 훼이를 다시 데워 만드는 치즈로 '훼이 재활용 치즈'라고도 불린답니다. 이탈리아어로 '다시 가열한'이린 뜻을 갖고 있는 리코타(Ricotta)는 훼이에 우유나 크림을 첨가해 만들기도 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125130D4C46B5FA88EF0F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125130D4C46B5FA88"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125130D4C46B5FA88EF0F"/> 세심히 지켜보다가 김이 모락 올라오면서 끓으려고 하면 불을 꺼주세요. 그대로 5분 정도 두었다가 잘 분리되었으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225130D4C46B5FA89C349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225130D4C46B5FA89"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225130D4C46B5FA89C349"/> 하얀 덩어리만 면보에 싸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125130D4C46B5FB8A1B8B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125130D4C46B5FB8A"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125130D4C46B5FB8A1B8B"/> 체에 받치거나 높은 곳에 묶어두고 물기를 빼주세요. 남은 물은 빵이나 피자 도우 만들 때 물 대신 넣어주시면 되고요, 세안시 사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225130D4C46B5FB8BF632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225130D4C46B5FB8B"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225130D4C46B5FB8BF632"/> 물기 빼고 포슬한 코티지 치즈 그대로 빵에 발라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도 좋지만, 반나절 이상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확실히 빼주면 잘라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맛도 더 고소한 거 같고요,,, ^.,^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325130D4C46B5FB8CD93D class=tx-daum-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1325130D4C46B5FB8C" width=540 _counted="undefined" actualwidth="540" id="A_1325130D4C46B5FB8CD93D"/>   대충 잘라 넣은 치즈와 샐러드에 레몬 베이스의 소스를 곁들이고 호두까지 넣어주면 다이어트에도 좋은 건강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당~~~ ㅎㅎ   버터 만들기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6_cafe_2008_07_03_22_29_486cd3e9049bc" _counted="undefined"> 재료...달랑 생크림..(휘핑크림도 전혀 상관없심다...유지방이 포함된 유크림이믄 됨...) 3,300원짜리 유통기한 2일남기고 1,980원에 팔더이다... 숨도 안쉬고 파다닥!! 업어왔지용 취향에 따라...소금 넣든지 말든지...^^(난...버터종류는 saulted 가 좋더라~~~)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9_cafe_2008_07_03_22_29_486cd3f03128b" _counted="undefined"> 자....조런 스뎅보울에 션...한 (꼭..꼭) 생크림(휘핑크림)을 붓고 거품기 윙~~~돌려줍니다... 휩해서 크림만드는것과 같은 건데요...과하게 휩해서 지방을 분리해 버리는 게 방법이랍니다. 재료양의 2-3배 되는 보울을 준비해 주세요...마이 튑니다...ㅜㅜ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2_cafe_2008_07_03_22_29_486cd3f7ee369" _counted="undefined"> 자...여그까진...휩해서 크림 만드는 거죠...^^ 더 돌려봅시다.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2_cafe_2008_07_03_22_29_486cd3ffa3359" _counted="undefined"> 고슬 고슬 조런상태가 이제 분리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0_cafe_2008_07_03_22_29_486cd40805727" _counted="undefined"> 소금 넣고 싶으신분들....넣어주세요...그리고 더 돌려봅시다. 생각보다 버터로 가는 소금기는 적습니다... 유청이라는 수분에 소금기는 많이 남으므로...짭쫄한 느낌 가지시려면 쩌매 더 넣으셔도 됩니다.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6_cafe_2008_07_03_22_29_486cd40f8f6da" _counted="undefined"> 이제 거의 분리... 이때부터 모터로 돌리면 물기때문에...마구 튑니다....손으로 저어주세요... 잘 안저어지지만.....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7_cafe_2008_07_03_22_29_486cd416b2551" _counted="undefined"> 완존분리... 덩어리...버터 물...유청...^^(버터밀크...??) 버리지 마시고..설탕조금 타서 따뜻하게 데워드셔도 되구요... 수제비 반죽할때 넣으셔도 좋아요...보들 보들 반죽이 되구요... 손이 거칠거나 뒷꿈치에 말못할 사연 있으신 분들 마사지 해 주셔봐!! 몸에 발라도 좋아용~~~^^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7_cafe_2008_07_03_22_29_486cd41d4b399" _counted="undefined"> 이제 물기를 제거해야겠죠... 조런 광목에 꽉 싸서 실온에서 3-4시간 물기 빼시고 냉장고에서 끈질기게..(그냥 두고 주무셔요..) 수분 제거해주심 되는데요... 예삐댁 성질 급하고 더러운데다가... 냉장고에 저 그릇들이 들어갈 공간이 없심다...ㅜㅜ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4_cafe_2008_07_03_22_29_486cd42428cb5" _counted="undefined"> 그래서 물리적인 힘으로 대~~~충 해결하고... 보자기 벗겨버렸습니다...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8_cafe_2008_07_03_22_29_486cd42a628a3" _counted="undefined"> 조넘은 소프트 밀크 버터 입니다...(물론 수분을 끈질기게 제거하면 좀 더 하~드 해집니다만...그래도 천성이 소프트인지라)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심 되구요... 물론 방부제 없어서 오래 못드십니다... 조 넘을 빵에 샤르르 바르고...위에... 맛난 쨈...(딸기/귤/포도/사과/복숭아/자두/뭐든지..ㅋㅋ)을 살짝 한번더 발라주면..... 음~~~ 그 향미라니.... 내가 만들어서가 아니고...원래 조놈이 그리 맛납니다...ㅋㅋㅋ   다들 아시겠지만... 시중유통 버~~~러의 색이 노오란 것은...안토 머시긴가 하는 색소가 살짝들어가서 호작질을 벌인거라는 사실!!   야쿠르트로 치즈만들기와 생크림으로 버터만들기는... 책마실 도서관에서 하는 여성회 하계방학특강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강의할 예정입니다... 애들이 좋아하겠죠~~ </XFORM>  야쿠르트로 초초초 간단 치즈만들기 (스프레드)| 재료... 달랑...집표 야쿠르트...만! ㅜㅜ (우짤끄나..)   여기서 잠깐.. 마트에 파는 샤워크림 있죠...이놈도 괜찮구요.. 플레인 야쿠르트 떠먹는거 이놈도 개안심다... 그래도..명색이 자연주읜데.... 집에서 만든게 최고겠지요...^^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5_cafe_2008_07_01_23_16_486a3c02850f7" _counted="undefined"> 야쿠르트(샤워크림)를 커피 필터에 부어서 24시간정도 걸러주면...끝^^ 너무 허무하기에.. 예삐댁은... 리코타치즈를 넣어 주었습니다...^^ (위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건...리코타 치즈:야쿠르트 = 2:1로 섞어서 숙성시킨 크림치즈입니다.. 이놈을 활용했심다)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0_cafe_2008_07_01_23_16_486a3c0cf30e1" _counted="undefined"> 리코타 치즈 밥숟갈 1개(기존 만들어둔 리코타 크림치즈 2숟갈)에 150미리 집표 야쿠르트를 한숟갈씩 넣어 멍울 지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야쿠르트를 한번에 넣으면 멍울 져서..부드러운 크리미한 느낌이 덜합니다..)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3_cafe_2008_07_01_23_16_486a3c1465ec7" _counted="undefined"> 골고루 잘 섞인게 보이시죠....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_cafe_2008_07_01_23_16_486a3c1bead3f" _counted="undefined"> 이눔을 기냥 커피필터 종이에 부어주심 되는데요... 조렇게 24시간 정도를 두면...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3_cafe_2008_07_01_23_16_486a3c2d5d010" _counted="undefined"> 요건 붓자마자 물이 똑똑 떨어지는게 보이시죠... 조넘은 유청입니다... 쿠키나 빵만들때 넣음 좋고... 피부가 매우 건조하신 분은 몸에 발라주면 부들 부들 쥑입니다.. 아깝지만 버렸습니다...ㅜㅜ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5_cafe_2008_07_01_23_17_486a3c3cd7cfe" _counted="undefined"> 6-7시간 지났을때의 모습... 신기하죠.... 저는 리코타를 넣었기 때문에...좀 더 빨리 응집되는데요... 크리미 하게 드실 분들은 저때 드심 되겠심다.. 더 굳히고 싶으신 분들은... 요즘같이 온도 높을때는 저 상태로 비닐을 싸준다음 냉장실에 두고 주무시면 되겠습니다... <IMG class=c border=0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4_cafe_2008_07_01_23_17_486a3c444f95b" _counted="undefined"> 떨어진 유청이 보이시죠....^^   집에선 리코타 빼고...온리 야쿠르트로만 해보세요...   기본적인 치즈의 원리는 우유에 산을 가미 하는건데요... 야쿠르트는 유산균이라는 산이 우유 단백질과 결합하여... 이미 치즈 성분을 만들고 있답니다..(물론 다른 치즈들의 발효와는 다르지만.) 단...전체적으로 지방과 수분이 함께 골고루 어우러져 있는거죠...   이 치즈의 원리는 수분을 제거해서 고농도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집 야쿠르트가 좋은것은... 우유의 성분을 빼고 더함없이 그대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먹는것도 좋겠지만... 양념을 해주심 더욱 좋습니다... 소금... 쨈이나 과일 간것..(파인애플이나 망고나 키위등...) 섞어서... 빵에 발라먹으면...딱 좋습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리코타치즈와 집표 야쿠르트로도 손쉽게 크림치즈 만들수 있다는 건 다 아시죠~~~^^ 저는 리코타로 만들어 먹는답니다...왜? 집에 리코타가 있으니까...ㅋ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