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의 기도와 MD사역"(왕하 19:14–19, 딤후 2:2)
찬송가 364장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들어가는 말: 기도에서 시작하여 사명으로 나아가다
히스기야는 유다의 왕으로서 국가적인 위기와 개인적인 생명의 위기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항복을 요구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두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방법만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산헤립이 보낸 편지를 펼쳐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9장 1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이 편지를 받아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히스기야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예루살렘을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오늘 MD사역자에게도 히스기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전도와 정착, 양육과 동역, 파송의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전도 대상자가 마음을 열지 않을 때, 새가족이 교회에 정착하지 못할 때,
양육의 열매가 더딜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히스기야처럼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한 사람답게 순종하며 한 영혼을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1. MD사역자는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는 사람입니다.
열왕기하 19장 14–15절입니다.
"14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받아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았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문제를 숨기거나 자기 능력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다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MD사역자도 사역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아야 합니다.
전도 대상자의 이름을 펼쳐 놓아야 합니다.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는 성도의 이름도 펼쳐 놓아야 합니다.
관계가 어려워진 가족과 이웃,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려는 새가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MD사역의 핵심은 단순히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관계를 맺고, 정착하도록 돕고, 말씀으로 양육하여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MD사역자는 사람을 포기하기 전에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사람을 탓하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MD사역자는
매일 전도 대상자와 VIP의 이름을 기록하고 기도합니다.
정착하지 못한 성도와 장기 결석자의 이름을 놓고 중보합니다.
해결하기 어려운 관계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사랑으로 먼저 다가갑니다.
기도는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 준비만이 아닙니다.
사역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2. MD사역자는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먼저 구하는 사람입니다.
열왕기하 19장 15–19절입니다.
"16.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히스기야의 기도에서 주목할 점은 자신의 위기만 해결해 달라고 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의 손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9장 19절의 핵심은 하나님의 구원을 통하여 모든 나라가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이것이 MD사역자가 가져야 할 기도의 방향입니다.
MD사역의 목적은 사역자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숫자만 늘리는 것도 아닙니다.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받고, 믿음 안에 정착하며,
또 다른 사람을 제자로 세우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와 정착의 열매를 위해 기도하지만,
그 열매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받기를 구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MD사역자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전도하기 전에 사랑을 준비하고, 정착시키기 전에 관계를 세우며,
양육하기 전에 자신의 삶으로 말씀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MD사역의 3대 정신인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도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한 영혼을 품고, 성령의 감동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께서 순종하도록 이끄실 때 즉시 실천하는 것입니다.
MD사역자는
사역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합니다.
사람을 실적이나 숫자로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영혼으로 대합니다.
자신의 이름보다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사역을 선택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자는 많은 사람을 모으는 사람에 그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고, 그 제자가 다시 다른 제자를 세우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3. MD사역자느 기도한 후에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열왕기하 19장 35–37절입니다.
"35.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고,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응답을 주셨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의 위협에서 예루살렘을 구원하셨습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였습니다.
MD사역자 역시 기도한 뒤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맡겨진 사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기도만 하고 전도 대상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복음의 문이 열리겠습니까?
새가족의 정착을 위해 기도하면서도 먼저 전화하고 찾아가며
식탁의 교제를 나누지 않는다면 어떻게 사랑을 전달하겠습니까?
야고보서 2장 17절은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MD사역은 기도와 행동이 함께 가는 사역입니다.
한 사람을 마음에 품었다면 연락하고 만나야 합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에게는 따뜻하게 다가가야 합니다.
정착한 성도에게는 말씀을 가르치고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성장한 제자에게는 또 다른 영혼을 품고 섬기도록 도와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2절은 말씀합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이 말씀은 MD사역의 제자배가 정신과 연결됩니다.
내가 복음을 받고 제자가 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사람을 제자로 세우며,
그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세우도록 돕는 것입니다.
MD사역자는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전도에서 정착으로, 정착에서 양육으로, 양육에서 동역으로, 동역에서 파송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MD사역자는
기도한 VIP에게 먼저 연락하고 만남의 기회를 만듭니다.
새가족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소속감을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양육받은 성도가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제자가 되도록 세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일하시며,
우리가 드리는 작은 순종을 통해서도 복음의 길을 열어 가십니다.
오늘 한 사람에게 건네는 전화 한 통과 따뜻한 식사 한 끼가 한 영혼을 살리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히스기야처럼 기도하고, MD사역자답게 실천합시다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히스기야의 기도에서 세 가지를 배웁니다.
첫째, 문제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셋째, 기도한 후에는 믿음으로 순종하며 맡겨진 사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2027년 MD사역의 비전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이 말씀은 중요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사역의 규모를 넓히기 전에 기도의 깊이를 더해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기 전에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역자를 양성하기 전에 우리 자신이 먼저 주님의 제자로 서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MD전도정착사관학교, MD강사반의 모든 사역을 하나님 앞에 펼쳐 놓읍시다.
전도와 정착, 양육과 동역, 파송의 모든 과정을 기도로 준비합시다.
2027년에는 기도하는 MD사역자, 사랑으로 섬기는 MD사역자,
제자 되고 제자 삼는 MD사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 영혼도 잃지 않으려는 주님의 마음으로 끝까지 찾아가고, 사랑하고, 양육하며,
또 다른 제자를 세우는 사역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도 들으시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마무리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의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도 MD사역의 모든 문제와 염려와 비전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전도의 문이 열리지 않을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새가족이 정착하지 못할 때 포기하지 않게 하시며,
양육의 열매가 더딜 때에도 한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지혜와 경험만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먼저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사역을 통하여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이 높임받게 하옵소서.
MD사역의 3대 정신인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감동과 즉각 순종을 우리 안에 새롭게 하옵소서.
전도하기 전에 먼저 사랑하게 하시고, 정착시키기 전에 먼저 관계를 맺게 하시며,
양육하기 전에 우리 자신이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7년 MD사역의 비전을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MD전도정착사관학교와 MD강사반을 축복하시고, 충성된 사역자들을 세워 주옵소서.
한 사람이 제자가 되고, 그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세우며,
복음의 생명이 교회와 지역사회로 퍼져 나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모든 동역자를 지켜 주시고, 맡겨 주신 영혼들을 끝까지 사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